- 기독교 정치인들에게 배도(우상 숭배)는 필수 코스인가?
>> 월주 스님 조문 간 ‘교회 장로’ 최재형, 불교식으로 합장했다
‘장로’ 최재형, 월주 스님 조문하며 합장
최 전 원장은 이날 오전에는 전북 김제의 금산사를 찾아 22일 입적한 월주 스님 빈소를 조문했다. 교회 장로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최 전 원장이 불교계를 처음 대면하는 자리라 이목을 끌었다.
최 전 원장은 빈소에서 불교식으로 두 손을 모아 합장하며 조의를 표했고, 빈소 밖에서 다른 스님들과 인사를 나눌 때도 연신 합장했다.
이후 취재진과 만나 “큰스님은 1980년 ‘10·27 법난(法難)’으로 고문과 투옥의 고초를 겪으셨음에도 자비의 정신으로 시민 사회 발전을 위해 큰일을 하신 분”이라고 추모했다.
1980년과 1994년 두 차례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월주 스님은 비정부 기구(NGO)인 지구촌 공생회 등을 세워 시민 사회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최 전 원장이 언급한 ‘법난’은 1980년 신군부가 지지 성명을 거부한 불교계 인사 150여 명을 연행한 사건이다. 월주 스님도 당시 보안실에 끌려가 고문을 당했고, 이후 미국에서 3년간 사실상 유배 생활을 했다.
캠프 관계자는 “당초 서울 조계사에 마련된 분향소에 참석을 검토했었는데, 최 전 원장이 전날 밤 직접 빈소에 가겠다고 해 빈소를 찾았다”며 “종교를 떠나 큰스님의 화합 정신을 진심으로 기리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 장로 이명박, 집사 이낙연, 집사 김진태, 집사 홍준표, 장로 겸 전도사 황교안에 이어 독실한 기독교 집안의 신실한(?) 장로로 알려진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대권 주자로 나서며 불교계의 환심을 사기 위한 본격적인 배도의 행렬에 합류하였다.
앞서간 믿음의 선배(?)들이 닦아 놓은 배도의 길에 무임승차하듯 최재형 장로도 일말의 거리낌도 없이 세상의 권력을 얻기 위해 망자 앞에 분향을 하고 두 손을 합장하여 그 앞에 머리를 조아리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미 백발이 성성하여 주님 앞에 설 날이 머지않은 사람이 한 줌도 안 되는 권력을 얻겠다고 하나님을 진노케 할 이런 망령된 일을 서슴치 않는 모습을 보니, 이제부터는 정치한다는 기독교인들은 더 이상 믿음의 사람으로 보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부터인가 정치의 계절이 배도의 계절로 바뀌고 있는 이 씁쓸한 광경을 언제까지 지켜보아야 할지 답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애굽기 20장 3-6절)
[출처] "최재형 장로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작성자 예레미야
첫댓글 사람 끼리 합장 인사는 우상숭배와 상관 없죠!!
스님도 인간인데 다만 불신상 앞에 절이나 합장은 절대 아니죠!!
사진을 제대로 보세요 내가 왔다님
인간에게 한 것이 아닙니다
주여, 주님과 그 진리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는 우리는 악한 죄인입니다..
최재형 장로는 대통령 되어서는 안됩니다. 차라리 믿지 않는 윤석열이 낫다고 봅니다.
믿으려면 확실히 믿으라 그렇지 않으면 주님을 이용하는 독사새끼일 뿐이다.
주여, 우리로 독사새끼 되는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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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내가 지지하고자 한다면 마귀에게 영혼을 팔아도 큰 문제는 없죠 정치가 중요하지 믿음이 뭘 중요할까요 예수님이 기뻐하실 겁니다.
요즘애들 말로 그러더군요 '거기서 형이 왜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