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무척 덥고, 코로나는 끝날 줄 모릅니다. 몸과 마음은 지치고, 짜증은 늘고, 스트레스는 쌓입니다. 건강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신나는 노래를 듣고 따라 부르면, 정신 건강에 유익합니다.
물론 대중문화, 대중가요 속에서 선한 것, 좋은 것을 찾기는 힘듭니다. 허나 요즘 노래에 비하면 8090 대중가요는 그나마 순수(?)한 것 같습니다. 대중가요에 큰 거부감이 없는 분들은 노래 한 곡 들으며 머리를 식히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아래는 무명 가수이신데, 가창력은 속이 뻥 뚫리는 최정상급 수준이네요. 실력 있는 자들이 좋은 대우를 받아야 할 텐데, 현실은 그렇지 않지요.
한편으론 이 보석 같은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찬양 사역을 한다면 참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 뮤직~Q!
>> 지상에서 영원으로(song by 유다은)
지상에서 영원으로
(원곡: 정경화)
길 잃은 세상 위에 모든 사랑이
눈물 없길 바라며
지금은 비록 우리 멀리에 있지만
언제나 그대 가슴엔 내가
내 가슴엔 그대 하나
소망한 사랑 있어 아직 불행하진 않네
조금씩 (아주 조금씩) 조금씩 아주 조금씩
이 세상에 마지막 밤이 올 때까지라도
용서 받지 못한 채로 스쳐갔던 난
다시 그대 마주하길
천국에 푸른 밤이 열리면
만일 내가 그대보다 먼저 가
그곳 세상 사람들 나를 맞으면
바람처럼 내가 다녀온 세상 어땠냐고
내게 물어 온다면
이렇게 말할께 그대 알았던 내 삶
나는 축복 받았었다고
혹시 그대 나보다 더 먼저 가
세월 지나 내 모습 몰라보아도
사랑했던 지상 위에 기억은
아름다운 낙인처럼 남겨져
스치며 지날 때 다시 돌아볼꺼야
먼 기억 속의 널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