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서울 남쪽의 정기를 받고자 관악산행을 하기로 했어
지난번 도봉산 산행을 필두로 2차 드림 산행공지를 하니
드림회원과 가족동반 환영 많이 참석 바람.
가정의 달, 감사의 달 오월에 제주77드림회원 모든 가정에
5월의 싱그러움과 감사와 봄볕처럼 따사로운 행복이 가득가득 하길...
참석 할 수 있는 회원은 리플을 달거나
전화(양순정 : 010-4442-5008)로 알려 주세염.
다음 3차 산행지와 많이 참석 할 수 있는 날짜도 추천 받고있으니 참석가능한 날짜와 산명도 리풀을 달아주세여 다음산행지 계획시 반영 하겠음.
< 아 래 >
1. 일 시 : 5월 27일 토요일 9시 30분
2. 모임장소 : 관악산입구(서울대)관악산 매표소 시계탑 앞)
3. 준비물 : 마실물 필수, 김밥 한 줄 정도의 간단한 점심
4. 참가비 : 약간(입장료 및 뒤풀이)
5. 가는길 : 대중교통 :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이나 신림역 하차 후 버스이용
버스 95, 25, 94, 121, 289, 303, 55-2, 114, 142, 289-1
<관악산>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과 경기도 안양시·과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629m이다. 북한산(北漢山)·남한산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이중으로 둘러싼 자연의 방벽으로, 옛 서울의 요새지를 이루었다. 1968년 건설부 고시 제34호에 의거하여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73년 관악구가 영등포구에서 분구되면서 산이름이 구의 명칭이 되었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五岳)에 속했던 산으로,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고 그 줄기는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까지 이른다. 북서쪽으로 서울대학교, 동쪽으로 과천 정부종합청사, 남쪽으로 안양유원지가 자리하고 있다. 주봉(主峰)은 연주대(戀主臺)이고, 산정의 영주대(靈珠臺)는 세조(世祖)가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
산중에는 태조 이성계가 서울을 도읍지로 정할 때 건축하여 곤란에 대처했다고 전해지는 원각사와 연주암(戀主庵:경기기념물 20)이 있고 그밖에 자왕암(慈王庵)·불성사(佛成寺)·삼막사(三幕寺)·관음사(觀音寺) 등의 산사(山寺)와 과천향교 등이 있다. 이 중 삼막사는 원효·의상 등의 고승들이 수도하였다고 한다. 산정에는 기상청의 기상 레이더 시설이 있다.
산세는 험한 편이나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매년 봄 철쭉제가 열린다.
<관악산 연주암 >
관악산의 최고봉인 연주봉(629m) 절벽 위에 연주대(戀主帶 : 경기도 기념물 제20호)가 자리하고 있고, 그곳에서 남쪽으로 약 300m 떨어진 지점에 연주암이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이며 나한도량(羅漢道場)으로서 알려져 있다. 연주암은 677년(문무왕 17)에 의상(義湘:652~702)이 창건한 절이다. 의상은 관악산 연주봉 절벽 위에 의상대를 세우고 그 아래 골짜기에 절을 짓고 관악사(冠岳寺)라고 이름을 지었다. 그 이후부터 고려 말까지는 거의 폐사되다시피 하다가 1392년(태조 1) 태조 이성계가 의상대와 관악사를 중수하고는 조선왕조의 번창을 기원하는 200일기도를 하였다.
연주대는 이성계가 무악대사의 권유로 의상대 자리에 석축을 쌓고 30㎡ 정도의 대를 구축하여 그 위에다 암자를 지은 것이다. 1411년(태종 11), 동생인 충녕에게 보위를 양보하고 전국을 떠돌던 양녕과 효령이 이곳에 머무르면서 관악사를 현위치로 옮기고 연주대의 이름을 따서 연주암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위치를 바꾼 이유는 관악사의 원래 위치에서는 왕궁이 바로 내려다보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관악사의 이름이 연주암으로 바뀐 유래에 대하여는 다른 견해가 있다. 고려의 충신이었던 강득룡(康得龍)과 서견(徐甄)·남을진(南乙珍) 등이 그 자리에서 고려의 수도였던 송도(松都)를 바라보며 통곡하였는데, 이 때문에 ‘주인을 그리워한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이다.
이 절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여러 차례 중수를 하였는데, 1868년(고종 5) 중수작업 때에는 명성왕후의 하사금으로 극락전과 용화전(龍華殿)을 신축하였으며, 1918년에는 경산(慶山)의 주도 아래 중수 작업이 이루어졌고, 1928년에는 재운(在芸)에 의해, 1936년에는 교훈(敎訓)에 의해 새로 건물을 세우거나 수리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본당인 대웅전과 그 뒤편에 금륜보전(金輪寶殿:삼성각)이 있고 연주대에 응진전(應眞殿)이 있다. 금륜보전은 현재의 건물 중 제일 오래된 건물로서 1929년에 신축한 것이고 대웅전 및 기타 건물은 1970년대 이후에 지은 것이다. 천수천안 관세음보살을 모신 천수관음전과 효령대군 영정(경기도 지방문화재 제81호)을 모신 효령각은 1996년에 지어진 건물이다. 대웅전 앞에 있는 높이 3.2m의 고려시대 양식의 삼층석탑(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4호)은 효령대군이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탑은 전체적으로 균형감이 뛰어나며 단아한 느낌을 주고 있다. 16나한의 모습을 비단에 그린 탱화가 응진전에 봉안되어 있고, 약사여래 석상이 응진전 옆의 암벽에 마련된 감실에 봉안되어 있는데 고려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이 석상은 기복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
순정아 산행을 같이 하고 싶은데 못해서 ... 관악산은 십여년전쯤에 매주 갔었어 이제 많이 달라졌을꺼야 연주암에서 먹던 밥도 맛있었고,연주대에서 맞이하던 새해맞이 해돋이도...우린 과천정부청사 뒷길로 갔었는데 그때만 해도 길이 별로 막히지 않아서 우리동네서 새벽산행을 매주 갔었단다.
요즘은 가끔 가까운 남한산성을 부부동반으로 가는데 지난주에 오랫만에 갔다가 힘들어 혼났어.배낭에서 아이젠을 꺼냈으니 눈 왔을때 가고 처음 갔나봐.순정이랑 친구들이 열심히 가고 있으면 나도 다음에 시간 될때 꼭 갈께.산벚꽃이 만개했더라.이름모를 꽃도 너무 많고, 보드라운 새잎은 또 어떻고,산은 정말 좋아~~
첫댓글 순정이가 또 산행을 준비 했네. 그래 가 보자 많은 친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꺼야!...// 매발톱이며, 노랑붓꽃, 개별꽃, 금낭화나 새우란도 이른놈들은 마중나와 있을거야. 가서 애들이랑 실컷 놀아주고 와아지....!
12일자로 등산 공지를 해 놓고 보니 5월에 행사 일정이 많은것 같아 27일자로 변경하니 많이 참석하길 바램.
순정아 산행을 같이 하고 싶은데 못해서 ... 관악산은 십여년전쯤에 매주 갔었어 이제 많이 달라졌을꺼야 연주암에서 먹던 밥도 맛있었고,연주대에서 맞이하던 새해맞이 해돋이도...우린 과천정부청사 뒷길로 갔었는데 그때만 해도 길이 별로 막히지 않아서 우리동네서 새벽산행을 매주 갔었단다.
요즘은 가끔 가까운 남한산성을 부부동반으로 가는데 지난주에 오랫만에 갔다가 힘들어 혼났어.배낭에서 아이젠을 꺼냈으니 눈 왔을때 가고 처음 갔나봐.순정이랑 친구들이 열심히 가고 있으면 나도 다음에 시간 될때 꼭 갈께.산벚꽃이 만개했더라.이름모를 꽃도 너무 많고, 보드라운 새잎은 또 어떻고,산은 정말 좋아~~
지자가 같이 가면 산 꽃들이 더 반길것 같은데 아쉽군.
소그룹 행사도 77드림회 행사 일부임, 산행에 관심 있거나 좋아하는 회원들은 주저하지말고 소신껏 참가의사를 댓글로 답해주면 행사 진행에 많은 도움됨. 부~탁한다.
수고 많다 순정아.... 가능하면 같이 가도록 해보겠지만 힘들것 같다..
김박사, 우리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하는가? 내 머리로는 가는건지, 안가는건지, 못가는 건지 구분이 안간다..
멋지고 즐거운 산행이야, 77드림회 회원과 가족 참석 여부 확실하게 댓글로 남겨 주기 바람.
역시 우리 드림의 일군이다. 참으로 수고많고 고맙다. 산에 가서 너 소주한잔 더줄께...
지난 토요일에도 관악산 갔다 왔는데 일주일만에 또 가라고?... 하긴 매일 오르는 사람도 있는데 한번 또 가지뭐..(마눌 떼어두고 나 혼자)
일주일만 참았다 같이 가지 그랬냐? 벌주로 이번주에 다시가자.
나도 지난주 토욜에 관악산 댕겨 왔는디 석범이도 갔었네...역시 산은좋은겨, 낚시도 좋고 ...
이날 관악산 산행하며 낚시 동호회 모임도 구상해 보렴. 오고 고현수 부회장도 낚시에 관심이 많은가 보던데..
온가족(6명)이 모이려고 두달이나 노력한 끝에 토욜 저녁에 모이기로 해서 뒤풀이까지는 못가고 등산만 갈께.
반갑다 시명아, 우리 비바리들은 갈 사람이 없나했는데 시명이를 필두로 몇명이 될것 같아 토요일에 보자.
친구들도 만나고 산행도 하고 ...나도 참여할게. .빨리 토요일이 왔음!
반갑다. 나도 토요일이 기다려진다.
많이많이 관심들 가져주어서 드림 산악회에 여명이 비치는 것같아 어린얘 마냥 웃음이 번지고 신난다. 앞으로 추억들 만들어가며 건강까지 도모하는 산악회로 거듭나자. 77드림 산악회 화이팅!!!!
비가와도 가는겨 토욜날 비가온다던데....
이놈아. 행사 계획 해놓고 취소하는거 봤냐? 비가오면 모여서 다른거라도 해야지
비가와도 낚시는 할 수 있는데 낚시 갈사람?
아무도 없데이~~~
비가내리면 색다른재미가 있어. 우천시라도 취소는없음. 내일을 기대한다. 멋진산행이 될거여~~~~~
석범이가 요세 좀 철이 드나 보구나,참여의식이 무척 좋아진걸 보니! 반갑다이!
순정아 요번에 꼭 갈려고 했는데 차질이 생겼다. 오고동창중에 오인홍 친구가 있는데 내일 능엄사 사찰 기념법회가 있다고 해서 우리동창 몇몇이 가기로 약속이 되있어 순정아 잘 다녀오고 오월의 녹음 짓은 맑은 공기 내꺼까지 마시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