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1) 대전교도소 한본우교도소장님과 대전교도소 가석방위원님들도 참조하시라고'전국부도가족 재기협회명의의
가석방탄원서를 정식으로 제출하였으며 현재 대전교도소에는 재기협회의 2,300회원 지킴이이신'눈꽃리'님의
남편인 '빅00'(수번928)님이 2013년10월10일 수감되어 대전교도소에서 12개월째 복역중입니다
아내인 '눈꽃리'님은 이미 수년전 말기암판정을 받아 수년째 서울을 오가며 힘겨운 항암투쟁을 벌이면서도
남편이 구속후 구치소생활을 할때 모든회원님들도 알다싶이 대전교도소를 단하루도 빠트리지않고 면회를 하였으며
기결수가된 이후에도 대전교도소의 정해진 면회날에 하루도 빠지지않고 가장 빨리 1번 접수증을 받고 남편을 면회 해오고 있습니다
다행히 대전교도소는 한본우교도소장님의 부임이래
"국민에게 신뢰감과 친근감을..수용자에게는 집중 인성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기반마련을 해줘야 한다"..라는 방침을 세우고 실천하고 계시는 분이며
특별히 흐믓하고 축하드릴 사건(?)은 대젼교도소의 교도관과 직원들이 만든'희망세상'동아리가
금년봄에 '법조인협회'의 사회봉사부분 '우수단체상'을 수상하였더군요
전국의 모든 법조인들이 만든 협회( 회장/대법원장)권위있는 상인데...수용자와 국민에게 신뢰받음이 확인되더군요..
'눈꽃리'님은 자신의 암투병외에 80십넘으신 투병중인 고령의 아버님과 어머님까지 돌봐드리는 어려운 형편입니다
거기다가 중학생 고등학생 자녀들도 ...남편의 옥바라지까지....
더군 다나 우리 부도가족 재기협회의 기둥으로서 매일 매일 가족(회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함께 울고 ..지켜줘야하니..
이번 우리 전국부도가족 재기협회 일동의 간곡한 염원을 담은 '눈꽃리'님의 남편'박00'님에 대한 가석방탄원서가
대전교도소 소장님과 가석방위원회등 관계자 여러분께 받아들여져 하루라도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고
12개월째 복역중이기에 만나지못한 '전국 부도가족재기협회'에서 다시 만날수있기를
우리 2300 명 회원 모두는 기원하고 또 응원해야 할 것입니다아~~~
이렇게 격려와 응원의 글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님도 마음만은 풍성한 추석명절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어제는 명절전이여서 기간내 안에서만 생활해야하는 남편생각해서 먼회갔는데 생각외로 두시간가까이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기다린시간보다 남편이 바깥에서 답답하지 않고 즐겁게 저를 기다렸을 생각이 더 즐겁더군요. 이젠 문밬을 나가는 두려움도 없고 비록 힘들지만 잘 헤쳐나가는 지금의 제가 대견합니다. 10일 한번더 바람쐬주러 다녀오겠습니다. 저에게 응원글주신분 모두 감사드림니다.
지난 3년간 님 부부에게 닥쳤던 아픔과 눈물의 세월도 곧 매듭이 지어 지리라 믿습니다! 참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꼭 좋은결과 있으실거에요..그동안의 노고와 눈물이 모두 전화위복되실겁니다.
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은 옛 이야기가 되셨겠지요.
대장님과 가족들의 애쓰심이 느껴집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