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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닭판매시장 입법화 추진
산닭판매 시장의 입법화 추진은 전국 3천여 산닭종사자와 10만여토종닭종사자들의 불법이라는 꼬리표를 내려놓고 옛 선조들이 물려준 문화적유산이자 후대에 물려줘야 할 전통을 지니고자합니다,
예로부터 토종닭은 보양식의 대명사로 중국문헌인 마지에서 약으로쓰는닭으로 조선닭보다 나은것이 없으며 ,맛으로나 살이 많기로나 여느닭보다 뛰어나다,
동의보감에 토종닭은 몸을 보하고 독을 없애며, 성서롭지못한것을 물리친다.고 증명하고 있으며 귀한 손님이 오면 좋은 씨암닭을 잡아 극진한 마음으로 대접하든 우리의고유의 음식입니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토종닭산닭을 불량식품이라고 규정, 산닭장사를 하지못하도록 계속적인 압력과 단속을 행사하고 있으며 더욱이 힘없는 영세상인 더욱어렵게 극한으로 내모는처사이며 순수한 농민들을 전과자를 만드는 처사입니다, ,
연간토종닭 8천여만수 중 30%가량 2,400만수 가량이 산닭판매 시장을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냉동닭 보다 요즘산닭판매시장이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하지 않고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만약 산닭시장이 입법화 된다면 농장에서 사육한토종닭 농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근본적으로 유통구조개선 될것이며,
귀농인들이 마음놓고 귀농하여 토종닭을 사육하여 인터넷 판매망을 통하여 불필요한 유통비용을 줄이고 산지농가와 소비자간에 직거래활성화로 유통구조개선축소, 도매시장 ,재래시장활성화,토종닭농가 사육자가 직접 영농조합 을 구성하여 사육, 도계,가공.판매를 통하여 신선한토종닭을 소비자에게 직접 거래할 수 있다,
여러가지 유통구조개선과 문제점이 많으나 농민을 괴롭히는 법은사라지고 산닭판매시장이 활성화되어야한다, 농가 010-3533-8991 문경용골황토토종닭
산닭 소비자 먹을거리 선택권 존중해야..
도시의 인터넷주문. 농촌 등 사실 한번 맛본 소비자들은 지속적으로 산 닭을 선호한다. 신선하면서 선택한 닭을 직접 도계해 주기 때문에 신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산닭은 맛과 신뢰를 밑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덤북 받고 있는것이다,
특히 요즘처럼 먹을 거리에 대한 불신과 관심에 우려가 높은 소비자들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산닭을 구매하는 것은 당연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지금도 산닭시장은 더욱 활력소가 있다,
정부가 AI확산 방지라는 이유와 비위생적인 이유만으로 소비자의 먹을 거리 선택권을 뺏는 것은 앞으로 논란을 불러오기에 충분하다. 정부가 강조한 것처럼 도계장에 도계닭이 믿고 실뢰할 수 있다면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도계닭을 찾게 되겠지만 , 반대로 산닭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것은 정부의 믿음이 잘 못됐다고 할 수 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아주 귀한 손님이 집을 방문하면 씨암닭을 직접 잡아주는 풍습이 있다. 흔히들 사위가 처가를 방문할 경우 장모가 기꺼이 씨암닭을 잡는다고 해서 사위 사랑은 장모라고 표현되기도 한다. 만약 자가도축법이 빠꾸어지지 안는다면 이세상에 사위를 둔 장모는 더 이상 씨암닭을 잡아줘서는 안되며 요즘 귀농인구가 증가하면서 농촌의 실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계획성과 법도 모르고 와서 토종닭사육을 한다, 그러나 사육 후 판로가 어렵다. 귀농자는 농촌의 단위 마춤형 사업으로 닭사육에 맞는 시스템으로 토종닭을 키워 판매를 하기위하여 농촌에서 닭한마리 잡는다면 현행 도계법에 걸려 벌금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전과자 범법자가 된다, 그리고 사육자가 품질좋은명품닭을 만들어도 집접도계하여판매할 수없고 남의손을 통한 이중고 식당을 마련해야만한다.그러나 현행법에 경치좋고 물좋은 가든형 식당에는 자가판매목적으로 도축할 수 있다. 단 서민이 농촌에 사육한영세닭 은 시장상인 유통 판매의 목적은 도축할 수 없다 비위생적인 목적 인터넷 판매도 할 수 없다. 금번 tv조선 ,전설의 맛 세종대왕이 잡수셨다는 토종백닭,그리고 ,MBC그린실버 고향은좋다프로 ,방영후 전국에서 명품닭을 찾는자가 너무많으나 도계를 할 수없고. 식당을 따로 이용해야하는 불편함과 인터넷판매를 요구하지만 도계법에 어려움이 가중 된다. 이글을 보시는 분은 현행 정부의 도계법이 정당한가를 묻고싶습니다. 답많이부탁합니다, 문경용골토종백닭 010-3533-8991
토종닭의 유통개선
요즘 토종닭이 인기급상승으로 생닭으로 도계장에서 대형마트로 유통되거나 소형음식점에서 자가 도계하여 소비되는 물량이 많으며, 계절적인 소비 진폭이 크다. 고 품질의 위생적인 토종닭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전문도계장이나 소규모 도계라인이 별도로 마련되어야 하나 육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상상할수없이 미비한 실적이다.토종닭 유통개선 성공을 위해 고객에 대한 개념부터 다시 생각 하고 연구해야 한다,
*고객보다 농가사육 등 가진 자원을 중심으로 생각,
*기존의 자원을 중심으로 전통의 맛과 계승의 필요성,
*산닭 시장을 추진 할 때 고객의 시장에 대한 반응조사,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줄것 인가 토대로 연구개발 명품닭사육,품질인정제실시,
*지금 고객의 건강지킴이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욕망이 강하고 맛의 느낌을 알고 먹는 시점의 중요성,가격은 따지지않는다.
토종닭 유통개선을 고객관점에서 보았을때 토종닭 산 닭 시장을 더 넓히는것이 중요한다, )10-3533-8991문경용골토종닭
농촌마을사업 및 소득사업을 위한 제언 도계법이 문제점
윤선마케팅연구소 식품,농산업경영, 경희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경제학박사 현장과 지식의융합(현장칼럼) 윤박사의 성공레시피아 닭모양 집을 지으면 어떻까 ?????? 그런 데 도계법.....문제 작은 농가는 어찌하라구???????
농촌소규모 단위 사업을 한다면 그것에 맞는 시스템을 바꾸어야한다,
지금 농업의 대부분의 정책방향은 규모화 조직화 였다. 그러다 보니 시스템도 규모를 갖추어야 하는 것으로 되어 있음. 콘도, 여관업허가와 같이스프링쿨러를 갖춘다며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토종닭을 키워 닭 한마리를 잡는다면 그것이 도계법에 걸리는데 .그것을 피하기 위해 한마리를 가지고 어디로 가야 하나요. 불법도축 전과자가 되어야죠, 왜 도축할곳이 없으니까요, 식품위생법으로 많은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상품을 알릴 것인가? 이러한 농촌 마을에서 하는데 제약이 따른다고 농촌귀농자의 시스템을 바꾸어야 하는것도 문제점이아닌가... 범무서워 산에 올라가지 못할 까요 힘내세요 꼭법 바꾸겠지요 용기와 힘내시고 도계법을 바꾸며될것 아닌가요 , 문의 010-3533-8991 문경용골토종닭
절규, 푸념 새로운용기 애타는 농촌풍경 나와같구나
어느새 겨울이지나고 봄이오고 여름이오고 가을 의 향연 또 새로운 겨울을 맞이하는 세월의 흐름 농촌의생활상 더 생활에 풍요하기를 바라는 마음인데, 새로운 출발로 희망을 가지고 길러오던 토종닭이 가격폭락으로 인하여 출발조차 하지 못해보고 빚을 바래가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판매를 하려니 늦게 알고보니 도계법에 걸려 그나마 판매를 할 수 없구요, 도계장에가서 도계를 할려니도계장도 가까이 없구요 먼곳은 수백킬로.
애지중지 돈을 빗내 사랑으로 명품 토종닭을 키운 사랑은 간곳없고 닭을 정리하고자 하니 도매 하시는 분들이 거져 가져 갈려구 달려 들구요.....
그래서 이도 저도 못하고 있는 실정 사료값 절반이라도 건지면 좋으련만 괜한 푸념만 그때 유통업자가 하는 말,,, 이닭 가지고 도계장까지갈려면 화물차1대, 도계하고 나면 운반용 냉동탑차 1대 , 이것 저것 따지고 보니 유통업자 역시 남는것이 있어야,, 그래서 사랑으로 키운 닭을 눈물로서 헐값에 보내고 그렇다고 넋놓고 있을 수 는 없잖아요????
다시 나는 용기를 내어 토종염소에 도전우리손질을 하면서 새로움을 다짐합니다,
바로 불쌍한 농촌풍경. 농촌의 생소한 도계법에 실패를 하고 염소로 바꾸고
염소들이 잘자라줘야 저희 꿈에도 한걸음 더나아가지 않을 까요? 농촌의 순수한 마음 내일의 밑거름이 되리라 밑고 오늘도 달린다,,,,,,,
위에 글을 보고 나와 똑같은 심정이구나, 토종닭키워보자고 6천만원 돈내 열심히 사료먹여 키워 팔려고 하던날 태풍으로 문닫혀 6천마리 다죽이고 하염없이 닭장에않자 하소연하며 마음속으로 절규하던날 , 토종닭 팔곳없어 재래시장에 산닭판매장 내어 닭팔려고 하니 도계법에 걸려 어렵고 빗더미속에 이판사판 불법도축 일삼고 마음조리니 그것도 못할짖 모든것 다버리고 산속에 자연인,,, 요즘 푸념에살면서 65살나이에 후손들에게 토종닭의 정의를 물려주기위하여 다시용기를 가지고 도계법을 고쳐야한다는 심정으로 끝까지 나는 희망을 가지고 산닭시장 입법화추진에 앞장서 간다,
010-3533-8991 문경용골황토토종닭
자가도축금지가 능사가아니다 한국의도계법의문제점,
*대형계열사 위주의도계법,
*일반소규모농가는 판매를 목적으로 도계할 수 없다, 그러나 산좋고 ,물좋고 경치좋은 계곡등 가든형음식점을 운영하는 음식점은 자가도축 할 수 있다,
* 현행도계법으로 대기업 도계장에서 아무나 도계할 수 있도록 법제화 되어있으나 소규모농가에서 도계할 수 없고 자체계열사 물품만 도계한다,
*농촌 소규모 사육농가가 도계를 할 수 없으므로 유통구조상 재래상가, 마트, 인터넷판매등 모든규제대상 그러므로 대기업유통위주,
*그나마 토종닭 전문 도계장이 있으나 지역의 안배가 되지않아 어려움 “
“예” 경북 문경에서 소규모로 100- 200마리정도 도계를 하기 위하여그나마 전용도계장인 경남 거제에 위치한 도계장까지 문경에서 430킬로 그리고 충청권 공주, 광천까지 390킬로 먼곳까지 도계를 하기위하여 산닭 수송차량 1대, 도계 후 수송하기위한 냉동탑차 1대 도계와 경비 부담하면 불합리,
*올품 도계장이 가까히 있으나 소규모도계는 할 수없고 자회사위주, 도계법적 문제점이있으나 보고 있으야죠,
*소규모 농가는 도계할 곳이 없어 할 수 없이 불법도계를 일삼고 일삼다보니 파파라치 대상이 되고, 생계를 위해 전과자가 될 수 밖에 없다.
*정부에서는 AI예방과 비위생적인 처리를 우려 소규모 도계장 인가 를 반대하면서 경치좋고 , 물좋고, 한 가든형은 자가도축할 수 있다. 위생적인가 .대형 도계장도 위생적인가 , 운영하기 나름,
*요즘 생존경쟁시대에 살기위한 대책 산닭시장 “예”부산구포시장 ,과 경북 안개시장, 청도시장 등 위생관계 모범사례집 확인 필요,(추후별첨공개)
*요즘 시.군 등에서 도축하고 있는 소. 돼지 .염소. 등 도축장 시설기준 등 위생적으로 인허가 되었다며 덩치가 작고 폐기물 이 작은 닭 도계만 비위생적이다 판단한다면 다른방향으로 문제가 있다는 분석,
*시, 군 등에서 도축하고 있는 소,돼지, 등 도축장은 " 예" 경북도에만 10곳정도인데 조그마한 토종닭 잡는곳은 가든아니면 전현없다,
*소규모 도축장은 비위생적이다 라고 하는데 꼭 토종닭만 그럴까요, 똑같이위생검사하고. 환경검사하며 될것아니겠습니까,
*바닷가 생선가공 횟집 등 가공 식품은 위생적, 비위생적 생산자의 자질이 문제 위생교육과 점검이필요하다,
*소규모 도계를 하여 냉동하지 않고 즉석에서 진공포장 판매하여 위생적으로 지역에 맛있는 먹거리 제공을 하여야한다,
*사육과 도계한 닭에 포장하고 생산자인정제실시,
*토종닭을 농가에서 똑같은 일령과 크기를 같이하여 큰 전용도계장에서 도계한 닭과, 소규모 도계장에서 도계한 닭과, 집에서 물끓여 닭잡아 .위생검사와 ,신선도 검사, 맛 의 성분 검사필요성,
최고의 문제점, 집에서 도축한 닭과 소규모도축한 닭의 신선도와 맛이 확실이 좋다고 단속을 하여도 산닭시장을 찾아오는 이유이다,
일본시장의도계
*일본은 중 소규모의 도계시설이 전국에 1.000여곳 50% 이를 정도로 판매 시장이 활성화 돼 있다,
그러나 도계장에 외부의 출입등 위생 방역이 엄격하다, 정부차원의 갖가지 규제가 심하다,
*일본 쿠몬시장의 경우 닭고기 판매장을 경영하는 자는 도심의 경우 도계시설은 거의 전무한 상태 이며 도시 왜곽에 자리잡은 중소규모의 도계장에서 도계하여 판매장에서 재가공 과정을 거쳐 판매 되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토종닭시장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
토종닭 산업은 여름 복 시즌을 제외하면 가든, 산닭 판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수량은 극히 미미하다, 이런 현실에서 이들에게 대형 도계장에서 수백 마리 도계해야하는 현실은 너무 힘겨울 수 밖에 없다. 더구나 도계닭을 보관할 장소도 없는데다 신선도와 싸움,
이 때문에 유통상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생업을 지속적이고 합법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소규모 도계장이다. 100수-200수 등 필요한 물량을 자유롭게 깨끗하게 위생적으로 도계포장 할 수 있는 소규모 도계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010-3533-8991 문경용골황토토백닭
일본 닭시장 업계현황 (축산신문)
한국계육협회 회원사 임직원들과 협회 관계자 18명은 지난 9월24일부터 4박5일 동안
일본 육계산업 시찰을 다녀왔다. 이번 시찰은 지난 2001년 한국계육협회와 일본식조협회가
체결한 ‘계육·식조산업발전협력에 관한 협정서’에 따른 것이다.
이번 방문에서 시찰단은 일본 본토 북쪽 끝에 있는 아오모리현과 이와테현의 계열화업체인
아베항코오 상점과 주몬지 치킨컴퍼니, 그리고 계열농장을 방문했다. 또 동경에 위치한
일본식조협회를 방문해 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닭고기 산업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첫째 날 인천공항을 출발한 시찰단은 일본식조협회 가지나미 전무와 함께 다음날 방문예정지인 아베항코오 상점의 아베 소오스케 회장의 초대로 저녁식사를 했다.
만찬장에서는 각 나라 질문사항이 아졌다. 우리 측에서는 주로 일본의 시장구조, 가격구조
등 유통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또 일본 측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우리나라의대응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갔다.
우리나라처럼 대규모 도계장을 운영하지 않고 1일 3만수 정도의 중소규모로 운영을 하고 있는 일본의 계열화업체들이 어떻게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지,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지에 관심이 쏠렸다.
사실 일본 방문 전에 알고 있었던 상식으로는 규모도 크고 시설도 좋으며 자급률도 80%를
넘기는 우리나라에 비해 일본은 상대적으로 규모도 적고 수입산의 비율도 높아 일부
토종닭(지도리)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수준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들은
얘기는 그렇지 않았다. 작은 규모였지만 알차게 운영되고 있으며, 생산성을 높여 이익을
남기는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먼저 일본의 닭고기 시장의 현황을 살펴보면 연간 도계수수는 6억3천만수 정도로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그러나 생계를 보통 2.8kg 이상까지 사육(사료효율 1.9)하고 전국의 170여개의 도계장에서 도계를 하는데 대부분의 계열농가는 도계장에서 1시간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물류비용을 최소화하고 있었다.
특이한 것은 매월 생산관련 통계자료에 민감한 우리나라 업체들과 달리 통계자료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 이유에 대해 대부분 영업거래처(유통업체)와 연간 생산,
공급량에 대한 계약을 맺고 이에 따른 생산만 하면 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었다. 매일 매일
거래가격과 거래량이 다르고 거래처도 수시로 바뀌는 우리나라 시장현실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또 통닭이 아닌 부분육으로 대부분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어 도계장에서 부분육 작업까지
완료해 출고하는 점도 특징이었다. 010-3533-8991 문경용골황토토종백닭
탐방-경북 의성 안계재래시장 산닭 판매장
“산닭 판매장,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바꿨다”
2009년 12월 18일 (금) 10:42:37 위계욱 기자 wlove6008@naver.com
전국 토종닭 판매장의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마치 변화를 기다려왔다는 듯이 발걸음이 분주하다. 청도군 풍각시장, 부산광역시 구포시장에 이어 의성군 안계시장도 변화의 바람에 동참했다.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토종닭을 판매하자’는 슬로건을 달고 시작된 산닭판매장 리모델링 사업이 전국 산닭 판매장의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이미지변신 동참 움직임이 활발하다. 누가 시켜서 하기보다는 생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산닭 판매라는 직업을 산업화를 시켜보겠다는 강한 의지에서다.
경북 의성 안계시장내 산닭 판매장의 리모델링 사업은 단순한 이미지 변신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대를 이어 물려줄 수 있는 직업으로 탈바꿈해보겠다는 목적이 크다. 당당히 자식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그런 산닭 판매장을 꾸미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시작한 안계시장 산닭 판매장은 집중조명을 받을 수밖에 없다.
■안계시장 주축 ‘산닭 판매장’
안계시장은 면 단위 5일장 치고는 규모가 제법 크다. 5일장이 서는 날이면 2~3백명의 상인들과 소비자들이 뒤엉켜 인산인해를 이루지만 안계시장에서 독보적인 사랑을 받는 곳은 단연 산닭 판매장이다.
지난해 5~6월까지 두달동안 AI 발병으로 산닭 판매장 영업이 중단되면서 안계시장 상인들도 덩달아 문을 닫아야 할 지경에 놓였다. 산닭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안계시장 전체 매출이 뚝 떨어졌기 때문.
7월 1일. 두달여 만에 산닭 판매시장이 다시 영업을 재개하던 날 거짓말처럼 수백명의 소비자들의 산닭 판매장으로 몰렸다. 그런데 갑자기 불어 닥친 소비자들로 인해 재래시장이 혼잡해 지면서 민원신고가 접수됐고, 군청에서 자가도축 불법단속에 나섰으나 수백명의 소비자들의 항의를 받고 발길을 돌렸을 정도로 산닭 판매장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는 안계시장 산닭 판매장은 그동안 위생과 청결은 뒷전으로 밀렸던 게 사실이다. 넘치는 손님 때문에 내부시설에 대한 공사는 엄두도 내지 못했고, 굳이 공사를 안해도 소비자들의 발길이 꾸준했기 때문에 내부시설 개선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소비자 사랑 보답 시설개선 나서
안계시장에는 현재 원가닭집, 안계닭집, 시장닭집, 노연닭집 등 총 4곳 산닭 판매장이 생업 중이다. 안계시장에서 산닭 판매장의 역사는 50여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1세대는 대부분 떠나고 20년 남짓한 2세대들이 산닭 판매장을 꾸리고 있다.
이곳 산닭 판매장도 여타 판매장과 다를 바 없이 ‘비위생적이다’, ‘지저분하다’ 등의 수식어가 늘 따라 다녔지만, 전국 각지에서 불어 닥친 현대화사업에 발맞춰 산닭 판매장의 대대적인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산닭 판매장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던 한국토종닭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서장석 사무국장의 역할이 컸다.
서장석 사무국장은 “비위생적인 문제로 인해 논란의 대상이 돼 왔던 산닭 판매장의 현대화사업은 업계의 화두가 될 정도로 시급한 현안이었다”면서 “막상 산닭판매장은 경제적인 부담과 변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거부감이 앞섰지만 변하지 않으면 산닭 판매장도 존속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을 깨닫게 되면서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선두에 나선 곳은 14년째 산닭 판매장을 꾸리고 있는 원가닭집.
윤종형 대표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시설을 갖추고자 했던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이를 실천하기까지는 14년이 걸렸다”면서 “항상 산닭을 판매할 때마다 소비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었지만, 산닭 판매장의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고 보니 이제야 소비자들에 대한 죄송한 맘을 덜게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원가닭집은 판매장의 대대적인 공사를 시작하면서 15일의 공사기간과 총 2천만원의 공사비를 소요됐다.
■ 산닭 판매장 신 모델 제시
원가닭집은 그간 구포시장, 풍각시장내 산닭 판매장을 둘러본 후 장단점을 파악, 자신의 산닭 판매장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꼼꼼하게 기록했다.
우선 산닭 판매장 내에서 먼지와 악취의 원인이 됐던 닭장을 3단으로 늘리고, 닭 분변이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각 층마다 분변 받침대를 설치해 수시로 청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산닭이 보관되는 닭장을 별도의 방으로 꾸며 소비자들은 투명유리를 통해 닭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이 악취와 먼지를 접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이와 함께 안개 분무시설을 설치해 30분 가격으로 자동 소독할 수 있도록 해 위생 및 방역부분도 크게 강화했다.
특히 혐오스럽다는 인식을 불렀던 자가도축 설비는 칸막이를 이용해 소비자들의 시야에서 벗어나도록 했으며, 위생도마를 설치해 청결함이 한층 강조됐다. 무엇보다 판매장 내 바닥은 타일을 깔아 고급스러움을 추구했고, 조명도 환하게 바꿔 그간 어둡고 칙칙하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 같은 원가닭집의 대변신은 당장 소비자들의 반응에서 나타났다. 산닭 판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너무 깨끗해져서 좋다’, ‘맘놓고 산닭을 구매할 수 있겠다’ 등 칭찬 이 끊이질 않고 있다.
매출도 급상승이다. 통상 겨울철은 비수기로 매출이 고만고만하지만 원가닭집은 일부러 판매장을 구경하러 온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늘면서 매출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원가닭집의 대변신을 지켜본 노연, 안계, 시장닭집도 대대적인 공사를 서두르고 있다. 원가닭집 바로 옆자리에 자리잡은 노연닭집은 당장이라도 산닭판매장 공사를 시작할 태세다.
노연닭집 이남숙 대표는 “진작 공사를 시작해야 했지만, 꼭 해야 하나 고민이 앞서 엄두를 내지 못했다”면서 “이웃 판매장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소비자를 위해서는 반드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조속한 시일내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공사업체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닭불고기’ 특구단지 조성 나설 터
무엇보다 안계시장 산닭 판매장의 주력제품은 판매장별로 양념 노하우가 담긴 닭불고기라 할 수 있다. 닭불고기는 산닭을 사러왔던 소비자들이 양념된 닭불고기를 맛보기 시작하면서 순식간에 산닭 매출을 뛰어넘기 시작했다. 현재 연간 매출은 산닭과 닭불고기가 절반정도씩이지만, 닭불고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향후 산닭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종형 대표는 “닭불고기는 성수기 철이면 일일 200수 이상 판매될 정도로 주문이 폭발적”이라며 “판매장별로 양념이 차별화돼 불고기를 찾는 소비자들의 대부분이 단골손님이다”고 말했다. 특별한 홍보 활동없이 닭불고기의 매출상승은 어디까지나 소비자들의 입소문이 전부라고.
그러나 소비자들의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는 산닭 판매장이 미래지향적 성장을 위해서는 산닭 판매장이 제도권내에서 영업할 수 있는 여건부터 조성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닭불고기를 판매키 위해서는 산닭 한 마리를 임의도계해야 하며, 이를 또 살 부위만 재가공해야 한다. 일반 도계 닭을 사용하면 간단할 것 같지만 대형도계장에서 도계된 닭으로 닭불고기를 판매해보면 당장 소비자들이 맛이 이상하다고 항의하기 일쑤다. 결국 도계닭보다는 자가도축을 통한 산닭을 원재료로 활용할 수밖에 없는 처지인 것이다.
이에 따라 산닭 판매장은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해 지역특화사업 또는 특구단지로 지정받아 ‘닭불고기’, ‘산닭’을 의성군 대표 먹거리 식품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해볼 계획이다. 산닭 판매장이 위생과 청결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 만큼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장석 사무국장은 “요즘처럼 소비자들의 눈높이 높아진 현실에서 맛과 품질에서 떨어진 식품은 외면 받을 수밖에 없지만 산닭과 닭불고기의 매출이 상승하는 것은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라며 “충분히 지역명품 먹거리 식품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만큼 지자체와 충분한 대화와 협의를 통해 명품화 사업을 추진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탐방-구포 재래시장 산닭판매장
400년 전통 구포재래시장의 꽃 ‘산닭 판매장’
2009년 12월 11일 (금) 09:49:54 위계욱 기자 wlove6008@naver.com
토종닭 유통시장이 거센 변화에 바람을 맞고 있다. 토종닭 유통업계는 사육농가의 소득향상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유통시장을 조성하자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런 변화의 바람 중심에 토종닭 산닭 판매시장이 서있다. 그간 ‘비위생적이다’, ‘혐오스럽다’ 등 지탄의 대상이 됐던 산닭 판매시장이 유통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일부 산닭 판매 상인들은 혼란스럽다고 고민을 토로하는 것도 사실이다. 십수년간 해왔던 과거 행적에서 막상 변화의 바람에 동참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산닭 판매시장의 거센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낙오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주장이다. 한 사람의 낙오자로 인해 전체 산닭 판매시장이 위기에 빠지는 것은 ‘미련한 짓’이기 때문이다.
비록 산닭 판매시장은 어떤 것이 정답이다 할 수 없을 정도로 정례화 된 시스템은 없지만 적어도 부산광역시 구포재래시장내 산닭판매장은 표준모델이 되기에 충분하다.
위생은 기본이고 소비자들에 대한 서비스까지 여타 산닭 판매장에서 느낄 수 없는 기업 정신이 묻어 나온다. 대를 이어 산닭 판매시장을 꾸릴 수 있다고 당당히 밝히는 구포 산닭판매시장을 찾아 그들이 생각하는 산닭 판매시장의 변화를 들어봤다.
■ 400년 전통 구포재래시장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그 맥을 이어오고 있는 구포재래시장. 이곳은 조선중기 때 형성된 시장으로 김해, 동래, 양산, 울산 등지에서 모여들던 물류의 중심지였다.
현재도 시골장터의 향수에 인정이 넘치는 곳이 구포 재래시장이다. 5일장이 열리는 날은 8만명, 평일에는 3만명 정도의 고객이 찾는다. 도심 속에 자리잡은 전통의 5일장으로 아직도 인기를 지속하는 재래시장이다.
구포 재래시장에서 토종닭을 직접 잡아 판매하는 산닭 판매장의 역사는 30여년 가량 된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구경도 할 수 없는 토종산닭 판매장은 어느새 ‘구포재래시장의 꽃’으로 불리 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일부러 토종산닭을 구매하기 위해 찾는 소비자들이 넘쳐 구포재래시장에서 산닭 판매장은 없어서는 안될 정도로 소비자들의 장보기 코스로 자리매김 했다.
무엇보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산닭 판매장을 방문할 정도로 부산 시민들의 독보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곳 산닭판매장에서는 평일 150마리 내외로 판매되지만, 주말이면 300마리 내외로 매출이 급상승한다.
■ 상생과 경쟁이 발전 밑거름
구포 산닭판매장도 불과 10년전 만 해도 여타 산닭 판매장처럼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2001년 금성농장이 새롭게 영업을 시작하면서 상생과 경쟁이 시작될 수 있었다. 금성농장은 스테인레스 재질의 위생도마부터 직접 제작한 닭장, 화려한 조명과 깔끔한 내부시설 등을 갖추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면서 주위 산닭 판매장의 시기와 부러움을 샀다.
금성농장 김광선 대표는 “구포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소비수준이 굉장히 높다는 것을 파악하고 소비자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최신 위생설비를 갖췄던 것”이라며 “위생설비를 갖추는데 1천5백만원이 소요됐지만 어디까지나 소비자를 위해서 과감하게 투자한 것”이라고 말했다.
금성농장의 탄생으로 구포 산닭 판매장이 변화의 움직임이 시작된 것은 분명하지만, 무엇보다 재래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피부로 느낀 산닭 판매장에서 소비자 눈높이 맞춰 시설 투자에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소비자들은 위생적이고 믿을 수 있는 토종닭 구매를 원하는데 토종산닭 판매장에서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다면 낙오나 퇴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옆집 산닭 판매장에서 시설개선에 나섰다면 꼼꼼히 체크했다가 자신의 판매장에서는 한번 더 고민하고 개선하는 경쟁심이 구포 산닭판매장의 전체적인 위생수준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게 된 것이다. 경쟁과 상생이 교차되는 구포 산닭 판매장의 가장 큰 장점이다.
■ 고객 감동 서비스는 기본 장인정신까지
남들이 보기에는 전국 최고로 위생적인 산닭 판매장이라 손꼽아 주지만, 구포 산닭 판매장은 현재 위생수준은 아직 멀었다고 말한다. 진주농장 김정규 대표는 “100% 완벽한 산닭 판매장은 있을 수 없는 것이 당연하지만, 100% 완벽한 판매장을 만들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곳이 구포 산닭 판매장”이라며 “산닭 판매장의 끊임없는 변화는 오직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추진된다”고 말했다.
포 산닭판매장이 승승장구를 할 수 있는데는 또 하나의 무기(?)가 있다. 바로 소비자들에 대한 서비스와 투철한 장인정신이다. 판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는 언제나 ‘어서오십시오!’, ‘고맙습니다!’ 등 인사말이 자연스럽게 표현되고,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완벽을 기하는 것은 물론 판매되는 토종닭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지는 장인정신까지 배어 있는 것이다.
백양농장 조동재 대표는 “산닭 판매장 점포마다 연간 4~5만명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찾을 정도로 산닭 판매 상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다”면서 “산닭 판매장은 토종닭 사육농가들과 깊은 연관이 있고, 무엇보다 맛좋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한다는 자부심이 커 다들 대를 이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닭판매장 전통문화로 인정받을 터
남들이 보기에는 그저 장사를 잘 하는 것처럼 비쳐지지만 구포 산닭 판매장도 여타 산닭 판매장과 같은 애로사항 때문에 고민이 많다. 제아무리 깨끗한 위생설비를 갖췄다 해도 어쩔 수 없이 불법이니 개탄할 노릇이다.
이들은 전통 재래시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가 살아 숨쉬어야 하는데 갖가지 규제로 인해 재래시장의 특색이 사라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구포농장 양재희 대표는 “옛날이나 현재나 닭을 잡았다는 것은 똑같지만 옛날과 견줘 현재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정도의 위생설비를 갖추고 도계를 하기 때문에 이를 합법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모색할 수 있다”면서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일반 도계닭보다 산닭을 선호하는 것은 산닭만의 특색도 있지만, 옛 전통을 느끼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구포 산닭 판매장은 ‘불법’이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해볼 계획이다. 산닭 판매장에 대한 위생은 더욱 강화하는 한편 부산광역시청과 북구청을 수시로 방문해 산닭 판매장을 특화사업으로 육성시킬 방안을 모색해 볼 방침이다.
가만 앉아서 살길을 기다리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새 활로를 모색해 보겠다는 것이다.
“전통 재래시장에서 ‘전통’이 빠지면 잡상인이 들끓는 잡시장 밖에 더 되겠나. 해외 관광객들도 우리 문화를 접하기 위해 일부러 재래시장을 찾는 현실에서 우리 문화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산닭 판매장이 우리 민족 고유의 풍습이라는 것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구포 산닭판매 상인들은 위기를 기회로 삼을 줄 아는 여유와 배포가 있다. 이들의 힘은 산닭 판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다. 소비자들이 산닭 판매장을 찾는 그날까지 그들의 행보는
닭.오리의 자가도축금지 축산물가공처리법 개정 대책없는 탁상행정
토종닭을 키우는 축산인으로서 닭.오리의 자가도축금지 축산물가공처리법 개정은 대책없는 탁상행정이라고 주장하고 싶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2008.10.17일 단순히 조류인플앤자 등 가금류의 전염병 발생 및 확산차단을 위해 가든형 식당등에서 판매목적으로 하는 닭.오리자가도축을 금지하는 규정을 마련 입법예고 했다.
그러나 정부는 농촌 장래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궁금하다.
지난 F.T.A 로 수입쇠고기 광우병 파동으로 난리법썩 ,공무원 등 쌀 직불금수령으로, 특히 이번에는 닭.오리 자가도축금지까지 정부가 업계의 종사자들의 피해 대책을 수립하고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과정을 거친 후 법 개정을 추진 했으야 하는대 무조건 농민을 무시한 처사가 아닌지 묻고 싶다.
만약 정부가 개정을 계속 추진한다면 생업에 존페를 걸고 법개정 철회운동에 목숨을 걸고 돌입할것을 천명합니다.
주요골자
1. 만약 자가도축금지 축산물가공처리법개정후 상가와 축산농가의 앞으로 진로 대책을 정부에 묻고싶으며 ?
2. 자가도축을 금지한다면 농촌의 축산농가의 판로 생존권 위협.
3. 농촌(중소도시) 상가 및 가든형에 매일매일 공급불량 대기업의 닭고기 반입으로 하루에 팔지못한 닭고기는 냉동창고로 위생상태 어려움,
4.농촌(중소도시에) 공동소규모도축장이 하나도 없으며 자가도축법이개정된다면 소규모 도축할곳은 점무한상태,
5.정부는 조류인플앤자 등 가금류의 전염병발생 및 확산차단을 위해 자가도축금지법을 개정입법하였으나 지방중소도시에 도축장이 없고 또한 소량의도축이 필요하나 대기업도축장을 이용하려면 1회도축에 1천마리 이상이 필요하며 도축을 하기위해 닭이나 오리를 차량에 실고 왕복 150킬로에서 250킬로나 소요하는곳에 도축을 할려면 도리어 조류인플앤자 등 가금류의 전염병발생에 도리어 주범이될 수 있다.
6. 자가도축금지로 옛날 선조들이 즐겨먹던 토종닭의 신선한 닭고기 사라지고,
7. 우리민족의고유의 품목인 사라져가는 토종닭재복원사업이 잘못하면 악법이될수 도 있다,
8.축산물가공처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규제심사와 법제처심사등 입법절차를 거쳐 2008년 12월말까지 정부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함으로써 토종닭 축산농가는농민을 무시한 탁상행정이라고 강하게반발하고 추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010-3533-8991 문경용골황토토종백닭
제목 토종닭 죽이는 축산물가공처리법에 대해!!
제안인 성명 OOO 제안접수일 2008.11.04 21:47:13
담당기관 농림수산식품부
저는 2002년도에 귀농 하여 토종닭을 연간 1만수 정도의 소규모로 토종닭을 사육 하는
지체장애 3급3호에 해당하는 장애인 입니다.
처음 부터 본인이 장애인은 아니였습니다. 도시생활을 하다 귀농을 하여 토종닭을 사육하려고 하니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여 닭의 생태를 배우고자 남의 양계 농장에서 일을 배우며 일하던 중 본인의 부주의로 한쪽 팔을 잃게되어 장애인이 되었으며, 장애 이후에도 무려 약 5년이란 세월을 남의 농장에서 일을 배워 귀농하게 되었습니다.
귀농 후 한팔로 토종닭을 사육하면서 긴세월 피나는 노력과 경험이 바탕이 되어 친환경
사육 방법으로 주변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있습니다.
비록 장애의 몸 이지만 희망을 가지게 되어 행복한 생활의 설계를 하게 되었는데, 이번 농림식품부의 축산물가공처리법 일부 개정법안 입법예고는 이제 이땅에서 국산 토종닭 자체를 멸종 시키는 일이고 저를 두번 죽이는 일이라 생각 합니다.
현재 토종닭 유통 과정은 가든형 식당에서 하루 영업으로 소비하는 마리수가 일일 20-50수 많은곳은 50-100수 정도 영업하는 집은 영업이 잘 되는 집이고, 심지어 하루 10마리 미만으로 영업하는 집도 많습니다. 이처럼 소량의 닭을 어느 도축장에서 도계를 해줄 도계장이 있겠으며, 또 도계를 해준다 한들 몇마리 되지도 않는 닭을 도축 하고자 천리 먼 길을 차량으로 수송 도축하면 말 그대로 배 보다 배꼽이 10배 더 큰 손실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이는 마치 고속도로에 휴게실만 많은 예산을 들여 지어놓고 화장실이 없어 휴게실 이용자가 화장실 없어 노상 방뇨하다 법에 단속 당하는 억울함과 무엇이 다름니까.
현실에 맞게 토종닭도 언제든지 합법적인 전문도계장이라도 있어 바로 주변에서 언제라도 닭 10마리든 1마리든 도축할수 있는 전문도계장 시설을 해놓고 불법도축을 못 하게하면 그것은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대책없이 이번 입법예고 한대로 법이 정해 진다면 토종닭을 키워놓아도 잡지 못하는 닭을 누가 돈 주고 사가겠습니까. 아무쪼록 이번에 정부에서도 우리 국산토종닭이 세계적인 닭이 될 수 있게끔 획기적인 대안을 세워서 하루 생계에 목숨이 달려있는 많은 영세한 토종닭 농가와 식당. 유통업자 들에게 살길을 열어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본인은 올해 나이 58세로 닭 키우는 기술을 배우다 크게 장애를 입어 다른 일자리 찾기는 어렵고 다시 지옥 같은 도시 생활을 하려해도 한팔로는 자신이 없습니다.
좋은 방안책으로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010-3533-8991 문경용골황토토종백닭
토종닭 산닭판매가죽일 죄 (?) 인가
토종닭 산닭판매가 죽일 죄 인가, 축산물가공처리법 중범죄처분 ...현실에맞게 개정되야,
울산광역시언양에서 토종닭.오리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는 최00 씨는 두달전 법정구속될 뻔한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 사유는 토종닭을 불법도계 했다는 이유에서다.
최씨는 "토종닭을 자가도계를 통해 거래처에 납품하기가 10년이 넘었지만 막상경찰이 단속을 이유로 방문했을 때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다" 며 그러나 축산물가공처리법을 위반할 경우 7년이하 징역에 1억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는 조항에 화들짝 놀랐다"
그는 "소비자들에게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토종닭을 판매해 왔는 자부심이 무너진것도 억울했지만 자가도축을 통한 영업활동이 중범죄자와 같은 취급을 당해야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면서 "현실을 고려 하지 않은데다 수 많은 범법자를 양산할 수밖에 없는 축산물가공처리법은 '악법" 에 불과하다 고 성토했다.
사실 토종닭 산닭 판매장에 대한 논란은 어제 오늘이 아니다. 대다수의 토종닭유통종사자들은 대형 도계장이 아닌 곳에서 토종닭을 도계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꼬집는다,
애초부터 대형도계장을 이용할 수 없는것이 현실인데다 국내 대다수의 도계장이 육계기준에 맞춰 운영되고 있기때문에 육계에 비해 크기가 2배이상인 토종닭은 이래 저래 서자 취급을 받기 일쑤다,
그나마 대형도계장역시 지역의 안배가 되지않았고 100-200마리 소형도계장은 전국에 한곳도 없다.도계장이없이 무조건 이러한 현실을 고려치 않고 일방적으로 자가도축을 금지 하는 축산물가공처리법은즉각 개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특히 대형도계장을 이용할 수 없는 현실에서는 소형도계장 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최씨는 "소규모 도계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를 해주던지, 합법적으로 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가공처리법이 개정돼야한다 면서 " 현실적으로 아무런대안도 없이 무작정 불법행위라고 간주하고 단속을 한다면 토종닭 유통상인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씨는 AI 시즌이면 전통시장 산닭판매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행태는 억울하다고 하소연했다.매주 AI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는 사육농장에서 AI 방역활동에 철저했다면 판매장에서 AI로 고충 받을 일은 없을 것 이라면서 판매장에서 AI가발생한다는 터무니 없는 주장은 과연 얼마만큼 신뢰할 수 있는지 의구심이 앞선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 당장 시행되는 진공포장유통의무화에 대해서도 냉동닭은 포장이 필요하나 유통기한이 짧은 생닭은 진공포장유통이현실에 맞지않고 일반포장은 할 수있다고 했다,
10년이 넘도록 토종닭 유통사업에 매진했던 최 씨는 앞으로 산달판매시장이활성화되지않으면힘겹기만 하다고 . 그래도 최 씨는 토종닭유통상인들을 배려한 정책, 현실에부합한 정책이 언젠가는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열심히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010-3533-8991문경용골황토토종백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