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충혈>
눈의 충혈이란?
눈의 잦은 충혈은 외관상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주위의 지적을 자주 받게 되어
신경이 쓰이는 증상입니다. 눈의 충혈은 흰자위에 분포되어 있는
실핏줄(모세혈관)이 붓는 것입니다. 눈의 피로(안정피로)나 충혈 등은
흔하면서도 포괄적인 증상이고, 어떤 특정한 질병의 증상은 아닙니다.
눈의 충혈은 왜 생기나요?
눈의 피로(안정피로)나 충혈 등은 흔하면서도 포괄적인 증상이고,
어떤 특정한 질병의 증상 은 아닙니다. 눈이 충혈되는 증상은 마치 내과나 외과에서
'배가 아프다'고 말씀하시는 경우 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병에서 마찬가지로 가장 기본적인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발생 가능한 중한 질병의 초기증상인지, 아니면 단순히 넘어가도 되는 것인지의
감별진 단이 꼭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오히려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눈에 어떤 이상이 있음을 암시하기 때문에
가능성 있는 여러가지 질환을 전부 염두에 두고 검사해 보아야하는 복잡한 상황입니다.
눈의 충혈의 증상은?
평소에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얇은 실핏줄이 염증에 의해 직경이 커져서
핏발이 쉽게 보이는 것입니다. 실핏줄은 흰자위 표면에 가로로 평행하게 분포되어 있어서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은하수처럼 가로로 충혈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모든 안과 검사의 첫째인 시력 검사를 제일 먼저 해 보아야 합니다.
교정 전, 후의 시력이 얼마인지, 맞는 도수의 안경을 착용하였는지,
아니면 안경을 쓸 시력인데 쓰지 않았는지에 대한 체크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안정피로의 많은 부분이 무자격자에 의한 잘못된 시력교정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두 번째로 눈썹이 눈을 찌르는지, 안검 (눈꺼풀) 및 눈의 외부 피부에
이상 및 염증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검사하는 외안부 검사를 합니다.
세번째로는 안과에서 사용하는 생체 현미경 (세극등 현미경이라고도 합니다)으로
각막, 결막 및 눈 내부에 이상이 있는지를 전반적으로 정밀한 검사를 하여
각막염, 만성 결막염 등의 여부를 판별합니다.
또한 익상편과 검열반이라는 질환이 있는지도 함께 검사합니다.
예를 들어 검열반이 있는 경우 검은 동자 안쪽 흰자위에 누렇고 분홍빛의
작은 돌기가 솟아 있는데 이것이 있는 분은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이물감과 잦은 충혈을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알레르기 증상일 경우도 염두에 두어야 하며 안구건조증이나
녹내장 등도 빼놓아서는 안 되는 질환입니다.
또한 위에 열거하지 않은 병이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자세히 검사하여야 합니다.
눈의 충혈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원인에 따라 치료합니다.
일반적으로 충혈과 피로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는 안약을 남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외부적인 효과는 있지만 이것은 강제로 눈의 모세혈관을 수축시키는 약제이기 때문에
이로 인한 정상적인 혈액의 순환과 이에 따른 산소 공급을 막는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또한 그 안약에 포함시킨 호르몬의 영향으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녹내장에 걸려
실명해버린 사례가 실제로 발생하였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눈의 충혈은 흰자위에 분포해 있는 실핏줄(모세혈관)이 붓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눈의 피로로 충혈되는 것이 흔하고 포괄적인 증상이예요.
특정한 질병의 증상은 아니예요.
최근 들어 많이 사용하고 있는 미용안약 역시 주의하지 않으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미용안약은 국산이나 외제 모두가 혈관을 수축시키는 성분이 주를 이루고 있다.
미용안약을 사용하면 약물과 반응해 금새 눈의 핏기가 가신다.
매연 가스가 눈을 자극할 때, 해수욕 후 눈이 붉을 때, 눈이 충혈 되고 피로할 때 등의 경우에 2∼3일간 사용하는 것은 무방하나, 장기간 사용하면 이런 성분의 약물은 반사작용이 강해 도리어 눈의 흰자위 혈관을 확장시켜서 눈을 더 붉게 한다는 것을 알아 둬야 한다.
이밖에 눈물이 쉽게 말라 눈이 침침하고 자극감, 이물감, 작열감, 가려움, 눈부심 등을 느끼고 바람을 쐬거나 장시간 책을 보면 이런 안구건조증상이 더욱 악화될 때는 인공눈물을 많이 사용하는데 인공눈물은 특별히 습관성은 없다.
안약에는 항생제도 많이 들어 있다.
보통 클로람페니콜이나 토브라마이신, 겐타마이신, 오플록사신의 성분이 많이 쓰인다. 항생물질은 세균의 퇴치에 큰 공헌을 해 왔다. 안과에서도 신생아 때 임균감염으로 인한 실명이나 트라코마로 인한 실명도 거의 없어졌다.
그런데 문제는 점안제의 오남용이다.
감염성 안과질환 중 세균에 의한 것이 95.3%를 차지하는데, 세균 중 포도상구균에 의한 안과질환은 페니실린에 대해 90% 이상의 내성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퀴놀론계 항생제에 대한 내성율도 이미 10%를 넘어서고 있다.
따라서 눈병 치료를 위한 점안 항생제 사용은 엄격한 기준을 따라야 할 뿐 아니라 의사의 판단 없이 임의로 장기간 사용하는 일은 절대 금물이다.
이밖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각막염질환에는 아시크로버라는 항바이러스제가 많이 쓰이고 바이러스성 합병증 예방과 2차 감염 억제, 증상 완화에는 인터페론 안약이 효과가 있으며, 안약을 2개 이상 투여할 수도 있다.
이밖에 아트로핀과 같은 산동제는 동공이 산대되는 동안에 운전과 같은 위험한 조작은 피해야 하며 호마트로핀 같은 점안제의 경우 광과민성을 경험할 수 있다. 이때는 밝은 빛에 과민반응을 보이므로 썬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필로카르핀성분이 들어있는 녹내장 약은 홍채염에는 사용금기이며 기관지 천식환자들은 신중히 투약해야 한다.
노인성 백내장 치료제인 카다린 점안액은 정제를 용해한 후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해야 하며 눈에 염증, 상처가 있을 때는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하드콘텍트 렌즈 착용시의 자극 증상이나 건조감을 완화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옵타젠트는 소프트 렌즈 착용시에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
퍼왔습니다.
요약
1. 피곤해서 눈이 충혈될때 미용점안액을 자주 넣으면 위험합니다.
첫댓글 어떤 때는 눈에 실핏줄이 돋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