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슬라이스를 샀어요~^^ 무얼 만들어먹을까 하다가 개운하게 매콤한 오리 주물럭을 만들었답니다. 명절엔 느끼하다보니 아무래두 개운한 음식이 더 땡기잖아요~
* 재료 : 오리 슬라이스 1㎏, 양파 1개, 깻잎 5~6장, 우유, 깨... * 양념장 : 간장 4큰술, 고추장 2~3큰술, 고추가루 4큰술, 물엿 4.5큰술, 맛술 1.5큰술 다진마늘 5~6큰술, 깨...
먼저 오리 슬라이스는 우유에 재워서 비린내를 제거해줍니다.
분량대로 양념장을 만들어놓아요~ 전 고추장을 청양 고추장을 넣어서 좀 매콤한 편입니다.
오리고기만 먹음 살짝 느끼할까봐~ 쫄깃하게 씹히는 자숙 문어도 넣어주었어요~ 자숙 문어는 피쉬아울렛 제품이랍니다~
양파도 얇게 썰어넣고 양념장을 넣고 양념장이 고루 베이도록 손으로 주물러줍니다~
하룻밤 냉장고에 두어 숙성 시켜줬어요^^
팬에 고기를 넣고 볶으려는데 옆지기가 다진마늘을 좀 듬뿍 넣어달라고 주문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진마늘을 조금 더 넣어주었답니다~
센불에서 볶아줍니다.
마지막에 깻잎도 뭉텅뭉텅 잘라서 넣어주고 조금 더 볶아내면 끝~~^^
깨를 뿌린 후 그릇에 담아냅니다~~~~ 오랫만에 매콤한 아이를 즐겨보네요~ㅎㅎㅎ 요즘 너무 니끼한 것만 먹고 다녀서~~~~
오리 슬라이스도 매콤하니 쫄깃하고 자숙 문어도 씹는 맛이 좋더라구요~^^ 조금 매웠지만 딸래미도 참 잘 먹었답니다~^^ 명절에 느끼한 음식에 질리신 분들 매콤한 오리 주물럭 어떠신가요??
손가락 꾸욱~♡ |
출처: 『 Tasty day of 경민꼬맹 』 원문보기 글쓴이: 경민꼬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