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풀천지
 
 
 
카페 게시글
풀천지 일기 4. 4 춘양 장날에
풀천지 추천 0 조회 128 08.04.05 02:4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8.04.05 09:45

    첫댓글 자족하다 보면 발전이 없다고들......그래서 전 늘 이 모양 이 꼴인지도 모르지만요, 그 뭔가를 쫓아 부단히 노력하고 발버둥 칠 땐 늘 불안하고 초조하고 사는 게 버거웠지만,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고 가난하더라도 몸과 마음이 평온한 이 행복은 상대적이 조건이 아니라 절대적 조건임을 폐부로 깨달은 바 비로소 찾게되었으니, 이대로 사는 게 잘 사는 거겠죠?

  • 작성자 08.04.06 01:08

    요즘 방영하는 인간 극장 나무꾼과 꽃순이를 보셨나요 ~ 비록 남들이 보기엔 가난하고 어리석은 삶일지라도 부부가 깊은 산골에서 마음껏 사랑하며 아름답게 살아가더군요... 잎새 바람님도 모든걸 훌훌 털어버리고 나무꾼 데리고 깊은 산골의 꽃순이가 되어봄이 어떠실런지...^^

  • 08.04.06 14:37

    안 그래도 그 프로를 보면서 얼마나 좋았던지 모릅니다. 꽃순이를 보면서 얼마 후 내 모습이 그려지던걸요, 저랑 닮지 않았던가요?

  • 작성자 08.04.06 21:58

    꽃순이는 애교... 잎새 바람님은 어린냥... 비슷한것 같군요...^^

  • 08.04.05 13:24

    구두와 슬리퍼를, 그것도 오른쪽만 신고 가신 대목에서 죄송하지만, 많이 웃었습니다. 어찌나 심하게 어이없는지...

  • 작성자 08.04.06 01:24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집에와 곰곰히 생각해보니 절망적인 짬뽕 국물에 잔뜩 화가난 할아버지 께서 할머니를 부리나케 재촉하여 경운기에 태우고 바로 가버리시지 않았나 싶네요... ^^ 그 할머니도 얼마나 어처구니 없어 했을지...^^ 형편없는 짬뽕이 책임져야 될텐데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