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求道歷程(구도역정)
 
 
 
카페 게시글
지대방 과학과 구도에 대한 개괄적 단상
달개비 추천 0 조회 121 06.08.05 19:0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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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8.06 00:49

    첫댓글 과학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수행자들이 꽤 있으신 것 같군요. 지엽적인 지적이지만, 양자물리학으로만 이해할 수 있는 현상들도 엄청 많이 실생활(기술과학)에 응용되고 있는 줄 압니다. 단지 양자물리학의 인식론적인 측면 (가장 근본적인 정보 획득에 관한 이론)에 대해 한정하셔서 서술하신 것입니다만...^^ 또다른 명백한 전일성의 이론이 이른바 "복잡성의 과학"이라 들었습니다. 이를테면 질서의 측면에서는 완전히 질서있는 것도 완전히 무질서한 것도 아닌 것이 복잡한 거라나요. 복잡계의 젤 대표적인 것이 생명체랍니다. 카오스이론도 그 이론에 포함되구요... 여기선 중중무진의 화엄세계을 실감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 06.08.06 00:54

    글쓴 분이야 잘 알고 계시는 것일테지만, 참고가 될 분들도 계실 거 같아서 사족 붙인 것입니다 ^^ ()

  • 06.08.06 01:02

    와~~~ 과학과 불교, 멋진 주제인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 멋모르고 읽은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의 원리 닐스보어의 상보성의 원리,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의 원리, 양자역학등의 이론물리학 교양서들이 동양철학으로 인생진로를 바꾸게 한 것이 참 아이러니 했습니다. 극즉반 이라더니, 동양철학을 통해 불교를 만나고 다시 과학을 기웃거립니다. 인드라망의 그물, 참 촘촘한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

  • 06.08.06 23:55

    변상섭님이 쓰신 '선 신비주의인가,철학인가'을 읽고 불교가 현대철학과의 접합을 통해서 현대적 합리성으로 재해석 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서양사람은 물론이고,오늘날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사람도 전통적인 동양사상보다는 서구적 합리주의 교육을 받아 사고체계가 형성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아마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가장 믿고 의지하는 것은 과학과 과학적 사실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첨단 물리학을 통해서 피상적인 감각세계에서 인지할 수 없는 실상의 세계를 일반인들이 이해하고 확인하게 할 수 있다면 믿음의 종교를 현실화 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 06.08.07 00:07

    그래서 현대는 새로운 천재의 출현을 기다리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인문과학자나 자연과학자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서 하는 협제적인 연구도 상당한 성과를 거둘 것입니다. 그러나 첨단 물리학과 뇌과학등 주변 첨단 과학지식과 함께 부다나 용수 원효같은 종교적 천재성을 두루 갖춘 초 천재가 나타나 진여을 대중에게 쉽게 풀이 해 줄 수 있다면 현재 이 세상에 활개치고 있는 수많은 외도들의 견해와 갈등을 해소 해 줄 수 있지 않을 까 망상해 봅니다. 구도역정이 수수께기 풀이가 아니라면 화두일심의 매진과 함께 현대과학과 철학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불교사상의 재정립이 요구되는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 06.08.07 00:09

    권태욱님도 종래의 간화선을 비판한다면 그런 방향에서 자신의 생각을 발전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 06.08.07 11:41

    "우리의 자연환경 뿐만 아니라 우리의 동료인 인간존재를 포함하는 우주의 전일성을 가리키고 있는 현대물리학의 세계관이 추론적이고 이론적인데 그치지 않고 <<그 지식이 체득되어 변혁의 경험이 되어질 때>> 우리의 사회가 제대로 진화해 나갈것이라 생각되며",,,,,, << >>부분이 과학자와 수행자와의 차이입니다. 얼핏 보면 동일한 결론에 도달한 것 같아도 마음으로 체득하는 부분에서 천지현격입니다. 그리고 이 심체득에서야말로 과학도 잘 알고 수행도 잘 하신 여러 도반님들의 역할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 작성자 06.08.07 15:40

    반갑습니다. 도반님들. () /주신 뎃글을 보면서 '도반(道伴)'이라는 것에 대한 깊은 울림이 그 파동이 제마음에 조용히 와닿아 공명됨을 경험하게 됩니다. /잎과 줄기와 뿌리가 각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건강하게 나무가 자라듯이.... 이곳에서도 보이지않는 건강한 나무들이 또 이렇게 숲을 이룸을 발견하게 됩니다./무더위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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