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라다 칼로(Frida Kahlo)그녀의 작품세계
뉴욕에 위치한 라틴 아메리카 문화기관인 엘 뮤제오 델 바리오(El Museo del Barrio)에서 프라다 칼로(Frida Kahlo)와 디에고 리베라(Diego Rivera)를 포함한 20세기 멕시코 미술의 대표작 전시가 있었다
멕시코 모더니즘의 대표작 100여점이 소개되는 이 전시는 1910년부터 50년대까지 정치 사회적인 격변 속에서 나타난 문화적 풍경과 그 안에서 보이는 예술적 힘과 놀라운 이미지들을 보여주었다. 특히, 프리다 칼로와 작품 가운데 이전에 별로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어, 전시가 더욱 의미있었다.
회화, 드로잉, 사진 등, 전시되는 작품들은 멕시코 혁명을 전후로 각 아티스트들이 개인적으로 고통받거나 환희를 느끼는 멕시코에서의 삶을 표현한 것들이다. 프리다 칼로의 주요 유화작품, 호세 클레멘테 오로즈코(Jos Clemente Orozco)의 벽화 스케치, 다비드 알파로 스케이로스(David Alfaro Siqueiros)의 작품, 초현실주의 아티스트 마리아 이즈키에르도(Maria Izquierdo)와레오노라 캐링톤(Leonora Carrington)의 작품을 비롯한 멕시코 모더니즘의 주요작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멕시코 초현실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프라다 칼로(frida kahlo)는 소아마비. 교통사고. 평생을 따라다닌 고통스런 치료와 남편의 계속되는 애정행각에도 불구하고 현생의 고통에 굴하지 않는 훌륭한 예술혼을 불태운 화가로서 그의 작품들이 많은이들에게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너무나 힘들었던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그녀의 작품을 감상해보시길....-주은-
Henry Ford hospital 1932 oil on metal 12 1/4 x 15 1/2 in
the broken Column. 1944
The bus 1929
Self-portrait as a Tehuana
(diego on my mind) 1943 oil on masonite 29 7/8 x 24 in
Roots(raices) 1943 oil on sheet metal 11 7/8 x 19 3/8 in.
Tree of Hope 1946 Oil on masonite 22 x 16 in
what the water gave me 1938 oil on canvas 38 x 30 in
Self-portrait 1940 oil on canvas 24 1/2 x 18 3/4 in
The love embrace of the Universe, the earth(Mexico), me, and senor Xolotl 1949 oil on canvas 27 1/2 x 23 7/8 in
the little deer 1946
oil on masonite 8 7/8 x 11 7/8 in
Self-portrait with Loose Hair 1979
oil on masonite 24 x 17 3/4 in. (61 x 45 cm)
A Few small nips 1935 oil on metal 15 x 19 in
Self-portrait(Dedicated to leon trosky) 1937 oil on masonite 30 x 24 in
Fruits of the earth 1938 oil on masonite 16 x 23 1/2 in.
The two Fridas 1939 oil on canvas 68 x 68 in.(173 x 173cm)
유클립투스의 추억Horchat Hai Caliptus
|
| | |
첫댓글 모까페에서 훔쳐왔슴.. 제대로 훔쳐온건지우짠지..
일생동안 피를 흘리면서 끊임없이 예술혼을 불태운 불굴의 여인이네요... 내 가슴에도 피빛 물이 흐르는 것 같습니다. 이 늦은 시간에 자료 찾느라고 토끼눈이 되었겠네요? 잘 감상했어요^^^*^^^
ㅎㅎㅎ 말 그대로 뚱땅, 클릭 한방으로 훔친거래유~ .. 그림이 배꼽에서 살살 잘 빠져서 다행... ( 별꽃님, 베트남,앙코르왓 행.. 유익한 여행 되시와요~ 부럽습니이~~ )
상처가 아름답게 느껴지는 건 처음입니다
봐라님, 잘 봤습니다.- 떼를 쓰면 다 되는군요......집념이 강한 무서운 여자이군요. 달리 < 프리다 칼로>가 아니군요. 이름을 우리 말로 풀이 하자면 < 칼로 그린 자유 >. - 말이 되남. ㅇㅎㅎㅎ- 자유롭게 살았더라도 내면엔 구속과 상처 뿐인 걸요
웬지, 섬뜩섬뜩 하네요. 예술의 경계가 어디 까지인지... 그것을 구분 짓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겠지만...
그 사람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보면 그 사람의 작품 세계에 한결 더 수긍이 갈지도..어쩌면.. (그녀가 여자라는 이유만이 아닌.. ) 난 아직 나의 세계가 없어서 가끔씩 꿀꿀합니다만...
찌르고 싶은 건 남자였다? 프리다가 스스로에게 찌른 자학의 깊은 상처를 봅니다. 자화상의 강열한 눈빛은 스스로를 뚫어 보기 위한 것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