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양이형,
Blanding을 떠나 The Needles (Canyonland 국립공원)에서 바늘처럼 솟아있는 기묘한 바위들의 숲을 보고
Arches, Black Canyon 국립공원을 거쳐 오늘은 Montrose란 록키산맥의 기슭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 마을의 자랑은 깨끗한 공기로써 시계가 60마일이나 된다고 하며, 저멀리 내일 넘어갈 록키산맥의 봉오리에
쌓인 눈들이 햇빛에 반짝거리고 있습니다.
유타주의 상징인 Delicate Arch에서 찍은 사진을 첨부합니다.
첫댓글 밑의 큰 Arch에서 보면 까마득하게 보이는데 그 먼곳 까지 올라 가셨구랴. 승창이 하고 둘이 가다가 중간에서 포기하고 사진만 찍고 온 기억이 생생...
드디어 콜로라도에 들어서고 오늘부터 록키산맥을 섭렵하겠고마.. 청정공기에 심호흡도하고 맥주한잔에 대자연도 담아서 마시고..신선이 따로있겠소.
주차장에서 델리케이트 아치까지는 너무 멀어서 나도 못갔었는데 천만불짜리 인물에 천만불짜리 배경이니 대단한 사진이다. 몬트로스에서 머물렀다니 아스펜이 지척이네 아스펜 단풍이 들었을려나? 신나는 여행 소식에 내년 영민과의 미국대륙횡단에 벌써부터 신청이 쇄도하는 소리 들리는것 같다.
내년 미국 대륙 횡단은 남부로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