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년월일 : 1980년 10월 19일
♡ 신체 : 키 170cm
♡ 학력 :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휴학중)
♡ 취미 : 명상하기, 영화보기
♡ 가장 좋아하는 것 3가지 : 음악 & 가족 & 명상하기
♡ 가보고 싶은 여행지 : 런던(팝의 본고장인만큼 꼭 가고
...................................... 싶은 곳)
♡ 현재 핸드폰 벨소리 & 액정 화면 : 시네마 천국 ost &
...........................................................그냥 시계
♡ 친한 연예인 : 진주, 신예원
♡ 좋아하는 뮤지션 : Ella Fitzgerald, Dinah Washington, ..................................Mariah Carey, Celine Dion, 장혜진, ..................................Faye Wong ...
♡ 나는 이런 사람 : 일에 있어서 완벽주의자, 하지만
...............................사람과의 관계에선 더없이 인간미 넘침
.... ♬ 기분 좋은 출발 ♬
낯선 이름의 신인가수. 그녀의 타이틀곡 ‘이별후愛’ 역시 제목만으로는 그리 친숙한 노래가 아니다. 하지만 그녀를 아는 모두가 ‘노래 참 잘하는 신인 가수’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뛰어난 작사·작곡 실력에 어린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풍부한 음악적 감성까지. 궁금했다. 대체 린애는 어떤 가수일까?
그녀가 음악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고등학교 시절. 우연찮은 기회에 나가게 된 KMTV 신인 댄스 가요제 (일본 AVEX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아이돌 스타 포 재팬')에서 덜컥 대상을 차지했다. 그 뒤 그녀의 재능을 눈여겨본 음반 관계자들의 계속되는 데뷔 제의. 하지만 차곡차곡 실력을 더 쌓고 싶었다.
4년 뒤 동덕여대 실용음악과에 차석 장학생으로 입학, 드디어 그곳에서 뮤지션이자 실용음악과 교수인 김광민의 적극 추천으로 정식으로 가수의 길에 입문했다. 일년 반 남짓, 한눈 한 번 팔지 않고 꾸준히 준비해 온 생애 첫 앨범. 일본에서 한창 인기를 얻었던 ‘고이비토요(연인이여)’란 노래를 리메이크한 ‘이별후愛’에서의 그녀의 가창력은 이미 합격점. 그녀가 지닌 풍부한 감성과 애잔한 목소리가 크게 어필된 결과였다. 이제 겨우 가수로서 뗀 첫걸음, 이만하면 정말 예감이 좋다.
..... ♬ 음악으로 엮어가는 그녀의 삶 ♬
이제 막 가수의 길로 접어든 린애가 그려가는 인생의 밑그림은 어떤 것일까? 그녀에겐 ‘사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신의 재능을 알아보고 키워준 여러 선생님들부터 지금 대학 동기이자 가수 선배인 진주나 신예원과의 관계까지. 그녀는 인생을 이런 의미 있는 사람들과 계속해 나가고 싶다. 한편으론 연기에 대한 꿈도 있다. 한창 입시 공부로 정신없었던 고3 시절, 무작정 연극이 하고 싶어 학원을 찾아 몇 달 동안 연기만 공부했다. 대학 때 미스월드 유니버시티 대회에 나갔던 것도 바로 이 연장선. 포토제닉상이란 약간 멋쩍은 상에 만족해야 했지만 많은 이의 시선에 익숙해 질 수 있었던 뜻 깊은 경험이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녀의 가장 큰 인생 목표는 바로 음악이다. 이번 음반에 그녀의 자작곡은 모두 3곡. 아직 자신의 참여가 만족스런 수준은 아니지만 어설픈 욕심만으론 되지 않음을 더 잘 알고 있다.첫 출발의 기쁨에 마냥 들뜨지 않고 꾸준히 음악적 영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 그녀가 예사 신인이 아닌 바로 그 이유다.
................................................................................ .......................................................출처 : 월간 kiki + 약간의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