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회전목마 근처에 로티의 열기구 여행이 새단장을 하였어요.
극장처럼 대형 스크린을 보면서 열기구 여행을 하는 듯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로티의 열기구 여행 바로 앞에는 간식코너가 있고, 사람들도 줄을 서야해서
오픈 풍선을 세울 만한 공간이 전혀 안나와서 다른 곳처럼 풍선아치를 만들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한쪽편에는 풍선 기둥을 세우고, 고객들께서 줄을 서야하는 다른 쪽에는 열기구만 만들어서 둥둥 띄워보았어요. ^^
풍선 기둥은 연두색, 하늘색, 흰색으로 만들어보았어요.
나름 땅과 하늘 그리고 구름이예요. ㅋㅋㅋ
그리고 열기구 풍선이 두리둥실 떠다니는 컨셉이예요.
사진으로 보면 간단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간단하지 않았어요.
노란색과 연두색 열기구를 벽면에 손상을 입히지 않고, 부착하기가 영 어려웠거든요.
하지만 땀을 한참이나 삐질삐질 흘린 뒤에 완성했답니다. 으흐흐흐흐~~~~
원래는 열기구만 만들어서 두리둥실 부착하려고 했는데,
함께 한 선생님들께서 자꾸 토끼를 만들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토끼를 만들어서 열기구 안에 넣었는데, 어째.... 포즈가 "나 잡아봐라~~" 같아요. ㅋㅋㅋ
색상도 알록달록하면서 화사하게 예쁘게 잘 나온 것 같아요.
오픈 전에 순찰 도시는 분들께서도 예쁘다고 한참을 바라보시더라구요. ^^
짜쟌~~~ 여긴 어디일까요?
로티의 열기구 여행 외부 출입문에서 들어오면 이런 통로가 나와요.
아직 내부 출입문까지는 길따라 쭈욱 올라가야하기에, 풍선아치로 두근두근 기대감을 주었어요. ^^
색상은 외부의 기둥과 같은 느낌으로 하였어요.
갑자기 색상이 막 달라지면.... 제 마음이 어려워지거든요.
(전 단순하니깐요~ ㅋㅋㅋ)
이번 열기구는 이글이글 태양을 향해 가는 컵셉이예요. ㅋㅋㅋ
여기에도 토끼 한마리!!
풍선기둥과 풍선아치를 하늘 느낌으로 하였기 때문에 꽃풍선은 무지개 색상으로 만들어보았어요.
쪼르륵~~ 단순히 붙인 꽃풍선이지만,
색상이 화려해서 지난번 드래곤와일드슈팅 때 만든 꽃풍선하고는 또 다른 느낌이 나더라구요.
같은 풍선이라도 색상에 따라서 다른 느낌이 표현될 수 있는 풍선은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저 풍선아치를 통과해서 이 길로 다다다다~~~ 올라가면 로티의 열기구여행이 나온답니다. ^^
풍선.... 참 예쁘죠? *^^*
풍선가게 신지영 010-924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