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 벌써 16개월이 되었어요..
그전부터 빨리 언어를 알려주고 싶은 욕심에 우리집에는 한글카드만 3종류가 있답니다..ㅠ.ㅠ
그런데 시기가 시기니만큼 얇은 종이로 된것은 금방 구겨지고 또 찢어버리더라구요
또 그림으로 된것은 물건을 직접 보고나서도 잘 매칭하지 못하구요..
분노의 검색끝에 한글뽀뽀 자석낱말카드를 알게 되었어요.
이렇게 그림과 글자로 되어 있어요
A세트: 과일, 채소, 탈것들, 인물, 음식
B세트: 동물과 곤충, 자연물, 문구류, 가구및 가전제품, 생활용품 및 장난감, 식기류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전 A +B세트를 구입해서 자음, 모음판, 숫자 를 사은품으로 받았구요..
사진처럼 몇개만 꺼내서 노래나 동작으로 사물을 알려주기도 하고..
외출하거나 산책가서 이것저것 보여준 다음
집에와서 다시 이야기해주며 낱말카드 사진을 보여주니 잘 인지하더라구요
이게 평소 보드와 낱말카드의 모습이예요^^
맘대로 붙어있어도 울딸은 귀신같이 알고 찾아요..ㅋㅋ 예븐옷좀 입혀놓고 사진찍을껄 그랬네요..ㅋㅋ
요즘 국민보드로 떠오르고 있는 컬러보드 사고싶었지만.
어차피 낙서하다보면 똑같을거란 생각에 화이트보드 구입했는데 저렴하기도 하고 크기(120*90)도 적당해서 맘에 들어요
대신 인테리어효과는 전혀 없어요~ㅋㅋ
사은품으로 함께 받은 무독성 크레파스와 활용판이구요..스케치북도 있었는데 따님이 어디 숨겨놨는지 안보이네요.ㅋㅋ
무독성이긴 하지만 아직은 물건이 입으로 직행하는 바람에 아직 못주고 있어요
구입할때 우리 남편이 집에있는 한글카드도 안보여주면서 또 사냐고 했었어요
너무 비싼거 아니냐고..가격이 착하지 않아서 저도 일주일 넘게 고민하고 후기 찾아보고..
고민 많이 하다가 질렀는데 유치원갈때까지 쓰고..둘째도 쓴다 생각하면 잘샀다는 생각해요..
참!! 남편도 딸래미가 전화기사진 찾아와서 귀에대고 여보세요~하는거보고 잘샀다고 하네요^^
가격이 조금만 착해도 일주일이나 고민 안했을텐데요..ㅋㅋ
낱말카드 첨 받아서 하루정도 냄새 뺐어요..
앞으로 또다른 낱말카드 사느라 돈들일은 없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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