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 , 직업 허위사실 공표 혐의 예비후보자 고발
음식물 제공 협의 자도
김대혁 ㅣ 기사입력 2012/03/19 [20:39]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병우)는 오는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예비후보자등록신청서 직업란 등에 허위사실을 공표한 A씨와 민주통합당 당내경선과 관련하여 음식물 등을 제공한 B씨 등 2명을 광주지검 해남지청에 고발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피고발인 A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위원회에 제출한 예비후보자등록신청서의 직업란 등에 “교수”라고 기재․제출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되도록 하고 자신의 선거운동용 명함에 “○○대학교 교수”라고 기재하여 선거구민들에게 배부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지역신문 등 선거관련 기사에 “교수”라고 보도되도록 하여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피고발인 B씨가 지난 14일 실시한 민주통합당 당내경선과 관련하여 선거구민 26명에게 투표참여를 권유하고, 음식물 및 교통비로 총 352,000원 상당을 제공한 혐의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도선관위는 이날까지 고발 17건, 수사의뢰 4건, 경고 53건, 이첩 2건 등 총 76건을 조치하였으며 ▲선거인 매수 등 돈 선거 ▲비방․흑색선전 ▲불법선거운동을 위한 사조직 설치 행위를 “3대 중점단속 선거범죄”로 정하여 해당 범죄가 발생할 경우에는 특별기동조사팀 등 모든 단속역량을 동원하여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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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직도 직업을 속이고 음식물을 제공하는 후보가 있었던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