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월) 오후 3시 30분 불기2558년 동자승 단기출가 ‘보리수 새싹학교’가 열렸다. 보리수 새싹학교에 지원한 10명의 어린이 불자와 보호자들은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과 지도법사 용주 스님(조계사 사회국장)과 자리를 함께하며 초기적응교육을 받았다.
▲ 지도 선생님과 어린이 불자들, 보호자들이 둘러앉아 모둠놀이를 하고 있다
▲ 서남숙 지도 선생님(동국대학교 불교아동교육연구소)이 노래를 부르며 손으로 토끼모양을 만들고 있다
▲ 열심히 손동작을 따라하는 어린이 불자들과 보호자들
어린이 불자들은 보호자와 함께 3회에 걸쳐 초기적응교육을 받은 뒤, 4월 19일(토)에 조계사에 입방하여 본격적으로 단기출가 프로그램에 동참할 예정이다.
조계사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매년 동자승 단기출가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프로그램에 지원한 6~7세의 어린이 불자들은 부모님과 떨어져 3주 동안 조계사에 머문다. ‘삭발수계식’을 통해 동자승으로 거듭난 어린이 불자들은 다양한 불교행사와 체험활동에 동참한다. 동국대학교 불교아동교육연구소도 동자승 단기출가 프로그램에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