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엔블루 이정신의 국내외 팬들이 드라마에 첫 도전하는 이정신에게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정신을 응원했다.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제작발표회에 배달된 이정신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태국의 팬들이 220kg을 보내왔다. 이정신의 팬들은 쌀화환에 '국민친구 이정신 평~생팬 밍밍밍, 정신이 기럭지만큼 시청률도 쭉쭉쭉!! 대박나세요!', '정신이의 능력을 믿어요', '최강 막내 등장, 형님에 이어 상승세다' 등의 메세지로 이정신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발표회가 끝난 후 이정신은 팬들이 보내온 드리미 쌀화환 앞에서 팬들의 인증사진에 포즈를 취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정신의 국내외 팬들은 지난 해 씨엔블루 콘서트에도 대규모의 이정신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이정신을 응원했었다. 이정신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이정신이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제작발표회에는 KBS 고영탁 드라마 국장을 비롯해 드라마 연출을 맡은 유현기 감독과 이정신, 이보영, 이상윤, 천호진, 박해진 등 출연 배우들이 자리해 드라마와 각자의 배역을 소개했다. '내 딸 서영이'는 가장이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아버지라는 '남자', 그 아버지에 대한 증오와 화해, 가족과 부부, 연인 등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얽힌 삶의 이야기를 풀어낼 작품이다. 올해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넝쿨째 굴러온 당신' 후속작으로 그 명성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씨엔블루 멤버 이정신은 "'넝굴당' 못지 않는 인기를 누릴 것이라 생각한다. 시청률이 대박 날 것이다"며 "심려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내 딸 서영이'는 오는 15일 KBS 2TV에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