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다가 엄청난 사람들로 붐비는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진으로 보시죠~
킹님이 꼭 장풍을 날리시는것 같죠??ㅎㅎ
제일먼저 우리를 놀라게 한것은 음식이 나오는 속도였습니다.
시킨지 채 2분도 안돼 음식이 셋팅이 되어나오는데 와~~진짜 빠르다~~했구요,
두번째 놀란것은 양이였습니다. 국수 한 그릇이 3,000원인데 양은 거의 2인분 수준
입니다. 오뎅국에 말아서 유부를 얹어서 나오는 볼품없는 국수인데 육수의 내공이
상당했습니다.
감자전과 해물파전, 묵채도 먹었는데 배부르게 실컷먹고 나왔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음식을 한참기다리고 자칫 어수선해지기 마련인데 이집에선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광경이였구요,, 봉고차를 운영해 자가 운전자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쎈쓰까지~~아주 멋진 산행에 멋진 맛집을 알고오게 되어서
더 좋았습니다~~
광교산 가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첫댓글 지금 봐도 맛있다.감자전 좋았는데.진짜 국수 많았지?
난 국수가 괜찮더라구욤울 엄마가 저렇게 끓여주시거든요..^^양은 진짜
남긴 사람 누구지....맞이없는가?..양이 많아서란 핑계로..많으면 다른 사람에게 라도...음식을 남기지 맙시다..
고추가루 팍팍 뿌려서 먹으면 환상이겠습니다.
아~~그생각을 못했네요~~쩝~~
아~~행사만 아니었음 즐산행하고 적극적으로 먹어줬을텐데.....아깝다~~~~
다 땡기죠....쩝!!~~~
국수 한 젓가락 대단하네...
아,,, 저 손은 항상 저렇게 드시는듯...
광교산 어디쪽으로 내려와야 이집에 갈수 있을까요? 궁금해요
저희는 경기대 쪽으로 올라가서 토끼재 지나 시루봉 찍고, 다시 또끼재쪽으로 조금 내려오다가 계단쪽으로 내려왔습니다. 하산해서 도로쪽으로 쭉 가시다 보면 왼쪽에 있습니다. 워낙 사람이 많아 금방 찾으실 꺼예요
버스종점에서 경기대쪽으로 조금 걸어오다 보면 있더군요
쭈방장님 답이 더 멋있다 올라갈때는 토끼재, 내려올때는 또끼재..
흥,,그런건 대충 넘어가세요..
13번 버스 종점 근처랍니다.
광교산 아래 백운ㅇㅇ 하면 모르는분 없서요....소문에 의하면 그린벨트지역이라 무허가 가건물이라 매년 관할 관청에 7천만원이상 벌금내고 장사한다고 합니다.... 단체손님 단합 장소로 소문난집 이래요..
아 여기 회사 야유회때 광교산 등반하고 무지 자주가는곳입니다 등산후.. 여기서먹는 잔치국수와.. 파전에 동동주한잔 죽음이죠 바베큐도 먹을만하던데요 진짜.. 광교산에서 여기가 제일 유명할거에요
한번 봐요! 산에서...
바베큐..먹고 싶은는데....여러사람 눈치 때문에 말도 못해서요...그놈의 회비땜새...
말씀하시지잉
그러게염
네 미리내님 한번뵈요 ^^
아..저도 바베큐...킹님..저랑 비슷
국수 맛나겠네요.. 이밤에 국수가 땡긴다..ㅋㅋ
이 집 정말 괜찮아요. 저도 자주 갑니다. 주말에 5시 이후로는 그 안으로 차 갖고 들어갈 수 있지요. 국수는 오뎅국수인데요, 맛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턱 심하게 쏴도 얼마 안나오져 ㅋ 수원에서는 제법 이름이 알려진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