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종회가 있는 식공과 청문회의 날입니다.
종회는 문제가 되고 있는 중요한 안건만 취급합니다.
최근 안건으로 처리된 경주분교 총장해임안과 같은 것을 들수 있습니다.
식품공학과 일산이전 왜 문제가 될까요?
동국대학교는 현재 대학순위 26위에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이것이 큰 문제 중 하나입니다.
고대하면 법대, 연대하면 상대, 한양대 공대, 건국대하면 축산대 하듯
동대하면 식품공학과, 경찰행정학과, 연극영화가가 간판학과로 알려져 왔습니다.
즉, 동국대학교는 質적 성장이 필요한 것입니다.
간판학과를 키워 질적 성장이 절실히 필요한 이 때에
식품공학과를 일산지방으로 이전시키는 것이 큰 잘못입니다.
그 동안 학교 측의 그릇된 정책으로 인하여 작금의 동국대학교 수준이 된것이 사실입니다.
예를든다면,
경주분교의 잘못된 지역선택으로 인한 질적인 저하,
뒤 늦게 출발한 한의대, 의대의 설립과 예산 집중투여로 인한
서울캠퍼스의 성장저해 초래 등을 들수 있겠습니다.
동대의 정책은 타대에서는 실패로 끝났다고 하고 있고, 10년 전에 했어야 하는 정책을
뒤늦게 남들을 따라하는 정책을 늘 펴 왔습니다.
약대 유치라는 명목으로 BT를 끌어들여 어마마한 거액의 예산을 들여
뒤 늦게 의전과 약전 바이오메디캠퍼스를 만드는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러면 답은 없는 것일까요?
답은 질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 입니다.
식품공학과는 1961년 inititive와 50년의 priority 를 갖고있는 동대 간판학과의 하나 입니다.
최근 우리 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한류 열풍의 하나로서 "K-FOOD"라는 신조어를 낳고 있으며
식품분야 연 매출액이 142조원,
고용규모는 188만명에 이르는 등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앞으로 국가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 투자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이를 주도하고 있는 산실이 바로 동국대학교 식품공학과인 것입니다.
당연히 서울캠퍼스에서 남아
식품관련 단과대학으로 만들어 동국대의 질적 성장의 선봉에 서게 해야합니다.
그리고
질적으로 뒤쳐진 경주캠퍼스의 정원을 줄여서 일산캠퍼스에 늘려야 합니다.
서울캠퍼스도 선택과 집중에 의한 학과 정원조정 등
과감한 정책변화를 가하여야 할 것입니다.
첫댓글 완전공감입니다.모든 보직교수임기에 한건주의가 동국대 26위로 만들어 놓았습니다,새로운 쇄신이 필요할때입니다.
9/26(수) (14:00) 본교 공대 E307 : 4차 총궐기대회가 있습니다. 시기를 놓치면 그 동안 시위가 헛 수고가 될 수 있습니다. 동문 한분 한분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우리의 진정한 힘을 보여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