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해서 설명 드리자면..
예를 들어 4개년도 상대전적을 놨을경우
신인들이나 이제껏 대전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만났을대
책에 반페이지 정도가 공란이 되어 버린다는 사실 입니다.
저또한 많은 데이타를 연구하고 있지만, 책에 실을수 있는 부분에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즉.. 어떤 데이타를 선별할 것인지..
요번 5월을 맞이해서. 새로운 데이타가 궁합란을 대신해서..
차지할것 같은데.. 이부분 또한.. 많은 반달이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즉.. 보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거든요
현재 저희책에는 고유한 데이타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요일별 인기순위 1,2위 나왔을때 1,2,3착한 회수와
총 전적 대비,.. 요일별 전적... 요일열 인기순위 별 입상순위를 표현하고 있죠.
또한 블랙박스 란에서는 입상시(1,2착 구분) 인기순위와
입상시 동반입상자 인기순위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선수의 성향을 표시하는데 아주 주용한 지표입니다.
예를들어 어떤 선수의 경우 인기 1위로 총 6번 나섰을때 5차례 1착을 했다면
데이타를 분석하기 나름이지만.
이번엔 빠질 수 있는 챤스다..
아니다 이때까지 꾸준히 들어왔으니 믿을만한 쌍승식 축이다.
라고 나눠서 판단할 수 있겠죠.
또한, 동반입상자 인기순위를 살펴보면
인기 2위와의 입상이 1번 ... 인기 3위와의 입상이 3번.. 인기 4위와의 입상이 1번 이라면
대체적으로 댓길 보다는 준대길... 즉 경쟁선수를 견제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답니다.
예를들어 추입형이라면 선행형을 크게 넘는 선수이고...
선행형이라면 추입형 도전선수를 견제하는 스타일이라는 분석이 되죠..
경륜에서 데이타는 많고 많습니다.
저또한. 책에는 내지 않지만,,... 참고 자료로 뽑는 페이지가 한페이지 이상이 되니까요.. 경주별로...
문제는... 책을 집에가서 연구하기는 좋지만..
경기장에서 분석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죠...
경기 간격이 25분이지만.. 경기를 보고.. 다시 반복 영상 한번 보고,..
순위확정 보고... 차권 교환하고 나면
남는 시간은 대략 10분 정도입니다.
이중에서 차권을 그리는 시간이 1분 정도.. 발매마감 3분남았을때는 구매를 해야하니..
실질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은 6분 정도입니다.
6분 정도에 많은 데이타를 분석하기는 힘들죠..
즉.. 데이타는 예상가의 몫이 되는겁니다.
결론을 짓자면... 이런 이런 데이타를 통해.. 이런 이런 분석을 하면
이런 결과 내지는 요런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경륜은 데이타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선수간의 심리상태를 분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또한, 선수의 본실력-이부분이 가장 중요한데..
아마추어 분들의 경우... 상당히 힘듭니다..
또한.. 승부의지라고 표현하는 선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는것이죠.
내가 이 선수 입장이라면 이 경주에서 이런 느낌을 가질꺼다... 등등...
이야기가 길어 졌습니다만...
표출할 수 있는 데이타는 한계가 있습니다.
어떻게 가공해서 표출하느냐가 가장 관건이겠습니다만..
지면의 한계를 무시할 수 없겠죠..
예를 들면.. 사전과 요약지의 차이점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학창시절.. 사전을 옆에 두고 공부했지만...
시험보기 전에는 요약지나... 자신만의 요약 데이타를 가지고 하죠..
즉.. 시험 보러가는 사람한테.. 사전을 주는것은... 그리 현명한 판단은 아니겠죠...
시험보는 사람한테 당장 필요한건.. 전체적인 흐름을 한눈에 일목 요연하게 볼 수 있는
요약본 일것같습니다. ^^
첫댓글 고개가 끄덕여지는 답변이시네요..역시 풍만고양이님..어찌되었건 경륜이라는것도 사람이 하는일이라..예상한다는것이 참으로 힘든일임에는 분명하네요. 고생많으시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