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협동조합연합회 창립총회 및 발대식’ 개최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1주년을 맞아 사회 각 분야의 협동조합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협동조합연합회가 창립된다. 한국협동조합연합회 발기인회(경기다문화협동조합,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한국인의부엌가구협동조합, 협동조합 에스앤에스바른소리사람들)는
2013년 12월 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한국협동조합연합회 창립 총회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창립되는 한국협동조합연합회에는 서울, 부산, 경기, 경남, 전북, 전남, 충남 등
전국 10여 개 지역의 소비자, 소규모 제조업체, 돌봄서비스종사자, 대리운전기사,
다문화가정, 펜션사업자, 어린이집, 자동차판매딜러 등이 조합원인 다양한 분야의 협동조합
30개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협동조합연합회 발기인회는 또 재단법인 행복세상의 후원으로 협동조합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이탈리아 볼로냐대학교의 베라 자마니 교수와 스테파노 자마니 교수 부부를 초청하
여 ‘협동조합연합회의 역할’(베라 자마니)과 ‘세계화시대에서 강력한 협동조합의 필요성’(스
테파노 자마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듣는다.
발기인회는 이번에 발족하는 연합회가 △협동조합을 대표하여 필요한 법령 제정 청원 및 정
책 제안△법률지원 등 공동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 △협동조합 간 협력체계 구축 및
발전기금 운영 △종합적인 발전 전략 수립 △협동조합의 정체성 확보 등의 역할을 통해 협동
조합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발기인회는 일반 협동조합 이외에 사회적협동조합, 농협 등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
기업, 경제단체 등이 가입할 수 있는 특별회원제도를 도입,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발기인회는 현 정부의 140대 국정과제 중 10번째인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로 따
듯한 성장 도모’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지원이 필수적이
라고 주장한다.
발기인회는 이를 위해서는 초기에는 정부가 마중물을 제공하거나 주도하여 협동조합발전기
금을 설립, 협동조합 창업 및 발전 자금을 대출 등의 형식으로 지원하여야 하며, 협동조합의
사회적 기여를 인정하여 농협 등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과 같은 단일 법인세율을 적
용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발기인회는 이날 총회에서 한국협동조합연합회 정관을 확정하고, 회장 등 이사진과 감사를
선출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연합회는 2013년과 2014년 최우선사업으로 경제
력과 인력이 부족한 회원 협동조합을 위하여 경리, 회계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하고, 발전
기금 조성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발기인 및 참여 협동조합(가, 나, 다 순서, 11.26일 현재)
가평군관광협동조합(이사장 박경수)
경기다문화협동조합(이사장 박창덕)
남원다문화협동조합(이사장 김찬미)
(목포)다문화협동조합(이사장 이흥호)
부산울산경남치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양근)
시니어협동조합(이사장 박노정)
은평구어린이집협동조합(이사장 김미자)
자동차소비자협동조합(이사장 노달순)
전국자동차딜러협동조합(이사장 최길림)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이사장 이창수)
한국인의부엌가구협동조합(이사장 오영선)
한국퀵서비스협동조합(이사장 김영대)
협동조합 에스앤에스바른소리사람들(이사장 장원재)
행복만나협동조합(이사장 최회광)
특별회원
사회적협동조합 손에손잡고(이사장 신덕균)
아파트 생활개선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경노)
[문의]
재단법인 행복세상 02-558-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