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전성으로 보이는 M자형 탈모 타입입니다.
종합병원에서 프로페시아 처방받았구요.
지금 3주째 복용하고 있습니다.
미용실에서 두피클리닉 받고 있구요. 거기서 사용하는 샴푸(앙포레 라구 이탈리아 산이더군요)
사용하고 있습니다. 순하고 향은 좋더군요. 비싸서 조금만 사용해서 그런지 거품이 많이 안나는게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비듬이나 가려움증이 많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비듬의 경우에는 제가 전에 다른 방법을 다양하게 동원해서 거의 치료한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이 샴푸외에 다른 방법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평소 저의 비듬 경향으로 보아서 이 정도면 다시 생겨야 정상인데 괜찮은 것으로 보아
비듬 관리(두피) 면에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문론 두피클리닉을 받고 있는 효과도 있겠죠.
탈모 전용 샴푸라고 하는데 처음 들어보는 것이어서...계속 사용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혹시 같은 제품 사용해보신 분 있으면 정보 공유 했으며 좋겠습니다.
그리고 트리코민 샴푸와 토닉 제품 사용해보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에도 효과가 있을지가 의문이군요. 다음주에 병원에 진료받고 물어보려고 합니다. 유전성 M자형 ㅋㅋ ^^;;
본격적으로 치료하기 시작한지 3주 정도 되었는데 머리가 빠지는 갯수는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제가 숫자를 정확히 세어본 적은 없으나 병원가기 1주정도전에는 오후쯤에 머리를 한번 쓰다듬으면
몇가닥이 빠져나올 정도였는데 지금은 많이 줄었습니다.
머리가 뻣뻣해진게 힘이 생긴 것 같기도 하구요.
제가 너무 오바인가요? 겨우 3주 치료로 효과를 운운하다니..ㅋㅋ
어쨋든 저는 지금 상태로 유지만 되어도 좋습니다.
아직 대머리라는 말은 들어본 적없구요. 간혹 이마 까보면 이마가 많이 넓어졌구나 하는 정도입니다.
병원에 처음 갔을때 처음에는 왜 왔나고 묻더군요(당연한 질문지겠죠?)
그래도 머리내리고 다니면 그리 티가 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 그저 아직은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탈모 증상이 있다고 하며 이마를 까봤더니 '그렇군요' 하더라구요. 가슴이 무너지는 느낌..
그나저나 저같은 경우에도 트리코민이 현상 유지에 도움이 될까요?
토닉 제품 같은 것은 빠진 부분에만 뿌려주면 되니 꽤나 많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ps. 선식 만들려구 분쇄용 믹서기 10만원 주고 장만했습니다.
주말에는 콩 깨 다시마 가루 만들어 볼렵니다. 잘 갈아질지 약간은 의문입니다만..
잘갈리면 회원님들께 추천드릴께요. 방앗간가서 갈려면 몇만원드니까(돈이 묹가 아니고 잘 안해줄려구 하더군요) 몇번만 하면 본전 뽑을 것 같아서 장만했습니다. 마누라 욕먹으면서요..머리때문에 지출이 너무 크다면서요^^;;
하기는 제가 지금 탈모때문에 많이 쓰고 있습니다.병원비에 검사비에 약값에 두피클리닉에 샴푸에
선식(국산으로 할려니 무지비싸더군요)에 ㅋㅋ, 트리코민도 사야하는데.. 우짜지?
닥터큐 제품도 아직 못샀는디..걱정입니다. 월급이 적자로 돌아설 것 같습니다. 알바라도 해야하나?
투잡을 고민중입니다. 돈 많이 벌어서 탈모 치료해야쥐..ㅋㅋㅋ
모두 머리털 부자 됩시다. FIGHTING!!!
첫댓글 현이님, 다른 연구직을 찾으시려구요? 그럼 투잡 연구직... 아마도 머리 더 빠질거에요~~ 그러니 그냥 이정도로도 만족하세요.^^ 여기 카페에서 선식공구한다고 하는데... 얼른 했으면 좋겠네요.
퇴근후에 뭔가 어려움없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좋겠는데..지금하는일이 워낙 전문성이 있다보니 관련해서 짬짬이 용돈벌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도 같군요^^ 바야흐로 투잡 쓰리잡의 시대가 곧 아니 이미 오고있습니다.동시에 투잡이건 이어지는 투잡이건..
평생 3가지 정도의 직업은 가지는게 정상일것 같은데.통산 일반인들은 두번째 직업으로 경비원이나 주차관리원등이 고작이죠.전 이런 미래가 무척 두렵습니다.그래서 뭔가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는데..그게 쉬우면 누구나 다할수 있을테니 서두르지는 않습니다.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준비를 꾸준히 해야죠.
현이님 지금 하시고 계신 일이 전문성이 있다고 하시는데 그 일 살려서 투잡해보세요..뭔지 가르쳐 주시면 제가 이리저리 알아봐드리겠습니다..나름대로 마당발^^
다들 M자형에는 미녹시딜 많이 쓰시잖아요..트리코민이 M자에 효과가 있다 없다 이런 얘기는 없는데요..일단 미국에서는 미녹시딜 보다 트리코민 더 많이 쓰고 있구요..트리코민은 모근에 좋은 성분을 주는 거니까 두피 전체에 바르는 용도로 한번 써보세요.. 탈모중에 가장 힘든 탈모가 M자형 탈모인데 검정콩과 운동만
으로도 좋아지신분 많이 봤습니다.. 요즘 연예인 비가 신화 김동완에게도 검정콩을 권유했다는 애기가 있네요..검은콩,검은깨 확실히 효과 있으니 복용 잘 하시구요..힘내세요..
M자형이 제일 어렵다?? ㅠㅠ, M자형에 미녹시딜을 많이 쓰는군요.트리코민은 사용설명서를 보니 메카니즘을 비교적 알것 같습니다. 근데 미녹시딜의 치료 메카니즘이 갑자기 궁금하여 찾아봐야겠습니다.카페에도 있나요?
제가 하는일은 매우 전문적이고 일반인 상대로 하는 일이 아니라서 좀더 많이 준비를 하고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일들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제 나이가 이제는 은퇴(조퇴? 제 나이 이제 35세 ㅠㅠ)를 준비해야할 것 같아서요.
방장님은 정치 해보시고 싶다고 하셨는데, 원대한 꿈을 가지고 계시니 부럽습니다. 전 정말 소시민으로 평범하게 아이들 열심히 키우고 노후에 경제적인 압박 심하게 받지말고 즐기면서 살았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여유가 된다면 사회에 봉사하고자하는 마음은 많은데 지금은 내코가 석자라서 여유가 없네요.
미녹시딜은 원래 고혈압 치료제 잖아요..모낭의 혈류를 증가시켜 탈모를 치료합니다..혈이라는 게 참 중요한 거 같아요..한방에서 침도 원리가 혈을 잡아서 치료하는 거 잖아요..아무래도 탈모의 원인 중 혈액순환 장애의 원인이 참 큰거 같아요..
미녹시딜과 트리코민은 메카니즘이 전혀 다르군요. 잘 알았습니다.
현이님 나중에 제가 정말로 정치를 하게 되면 탈모치료제가 의료보험이 적용될 수 있도록 꼭 노력하게습니다.^^
같은 지역구가 된다면 꼭 찍어드릴께요. 탈모의 의료보험 적용을 위하여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