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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춘기 문학기행 신청
꽃잎도 봄바람에 흩날리고 있습니다.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교실에서는
34번째 수필 소재 찾기 문학기행을 아래와 같이 떠납니다.
출발일시 : 4월. 24일 오전 8 : 40분
집합장소 : 충북대 정문 - 9시출발
도착장소 : 광릉 수목원 - 11시 30 도착 (예정시간)
출발 시간 : 15시
도착시간 : 17시 30분 (예정)
* 문학기행을 함께 떠나고 싶은 푸른솔문인협회 회원께서는
4월20일 18시까지 신청바랍니다.
* 보험 처리 : 성명, 주소, 주민등록 번호 제출
* 회비 20,000 원
* 신청 연락 : (총무 엄미정 - 전화 010-8828-6437 )
** 참고 : - 자리가 남을 경우에 신청 가능 함.
- 광릉수목원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함으로
4월20일 18시까지 꼭 신청해 주기 바랍니다.
4월 17일
충북대학교 수필창작교실 교수 김 홍 은
2014년 춘기 문학기행 취소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이 시점에 문인으로서의 기행은 아니라는 생각에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선생님들 이해하시리라 믿으며 다음에 좋은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모두가 그렇겠지만 고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정말로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입니다.
목요일에 종전대로 정상 수업이 이루어지니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2014년 추기 문학기행
충북대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교실, 푸른솔문인협회의 가을 문학기행은
'예술문학체험'으로 보은군에 있는 '낙화장' (충북무형문화재 22호 김영조)에서
2시간 정도 마음의 글을 목판, 또는 한지(韓紙)에 담게 됩니다.
목판 준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 참고: 글자 수는 20자 미만이 적합합니다.
(목판이 작습니다. 낙화할 자신의 글귀를 미리 준비하셔요. )
**의견 : 혹시 본인이 집에 소장하고 있는 '큰 목판'이 있으면 활용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 협조사항 : 총무는 문학기행에 참가 희망자에게는 20자 미만의 글귀를 준비하도록
홍보하여 주기 바랍니다.
한지의 경우는 글자수가 더 많아도 됩니다.
'평생교육원 가을축제'에 전시 할 수 있게 정성껏 작품을 만듭시다.
체험할 준비된 목판
체험한 견본 낙화 작품
10월 9일(수.한글날) 제 35회 문학기행은 교수님이하 38명이 참가하여 9대의 지원차량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한국전통낙화연구소를 방문하여 낙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하였고 각자의 작품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방문한 오장환 문학관에서는 시인 오장환의 인생과 문학관에 대하여 알아보고 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간단한 레크레이션과 작품인쇄 체험을 하였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아래와 같이 행사진행 및 결산내용을 공고합니다.
1. 문학기행의 발전과 성공을 위하여 찬조를 해주신분들게 감사드립니다.
푸른솔문인회 : 현금100,000원
거구장 조순희 선생님 : 현금100,000원
홍성란 선생님 : 현금100,000원
오계자 선생님 : 물품 떡
김은혜 선생님 : 물품 빵
신대교 선생님 : 물품 커피
2. 수입내역 (총 680,000원)
회비 38명 * 10,000원 = 380,000원
찬조금 = 300,000원
3. 지출내역 (총 799,190원)
하나로 마트 음료수등 = 157,390원
떡 = 132,000원
프랭카드 = 15,000원
티슈,종이컵, 접시 = 14,800원
지원차량 유류대 9대 * 20,000 = 180,000원
남도명가 중식비 = 300,000원
4. 초과지출 119,190원은 문학기행기금에서 충당하였습니다.
5. 참고
[행사일정]
시간 | 내용 | 장소 | 기타 | 연락처 |
09:00 | 출발 | 충북대학교 정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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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 12:00 | 낙화체험 | 한국전통낙화연구소 | 보은읍 대야리 35-1 | 043-542-3989 |
12:00 ~ |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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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 13:30 | 중식 | 남도명가 | 보은읍 보청대로 1863-9 | 043-542-0210 010-9497-4718 |
13:30 ~ |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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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 ~ 15:00 | 문학관 관람 | 오장환 문학관 | 회인면 회인로 5길 12 | 043-540-3776 |
15:00 ~ 15:30 | 레크레이션 | 문학관 잔디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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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 ~ |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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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 | 도착 | 충북대학교 정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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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화체험
낙화는 불에 달구어진 인두를 이용하여 종이나 섬유, 나무, 가죽등의 표면을 지져서
그림이나 문양등을 표현하는 한국전통예술이며, 이러한 기능을 가진 사람을 낙화장이라 합니다.
이번 문학기행에서 낙화체험을 지도 해주실 분은 충청북도 무형문화재22호 낙화장 김영조 선생님이십니다.
[한국전통낙화연구소 관련사항 (홈페이지 참고)]
낙화는 종이 나무 가죽 비단 등의 표면을 인두로 지져서 그림이나 글씨 문양 등을 표현하는 전통 예술을 말한다. 낙화의 시원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중국과 한국에서는 고대부터 낙화가 있어왔으며 일본은 20세기초에 한국에서 전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낙화로 처음 기록된 인물은 여성이다. 오세창의 근역서와징 사권 136면에 기록된 바, 신사임당과 더불어 한국의 대표여류로 꼽히는 정부인 장씨(貞夫人 張氏)가 바로 그분이다. 근역서화징 기록서에 의하면 정부인 장씨는 시,서,화 삼절로 특히 서예는 조선최고의 여류 명필로 그 이름이 높으며 자수와 낙화에도 조에가 깊다고 기록되어 있다.
다음으로 거론할 인물은 조선낙화를 사실상 창시하였다고 알려진 수산 박창규 선생이다. 밀양박씨 호계공파보 25대 박창규편에 보면 임오년(1822년) 겨울 동지상사에 김노경을 따라 연경에 들어가 관광을 하던 차에 마음의 이치를 뚫었다. 정유년 1837년 참봉이 되고 화화법(火畵法)을 창시하였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규경은 오주연문장전산고에서 또 이르기를 ‘중국에서는 무풍자의 烙法을 으뜸으로 하였고 조선에서는 남원의 박창규를 꼽으니 동방의 烙法을 한 사람은 이 사람으로서의 古今의 제 일로 삼을 것이니 무풍자의 적수가 되지 않겠는가?’ 라고 하였다.
수산 박창규 선생 이후 낙화는 그의 종제와 후손을 중심으로 150여 년 동안 전통과 기법을 전승시켜 왔으며 대표적 인물로는 송암 박이규, 운초 박훈규, 죽파 박진원, 초산 박병수, 월산 박계담, 소산 박상전 등을 꼽을 수 있다. 박씨 이외의 인물로는 백남철, 백학기, 최성수 등이 있다.
낙화는 기능을 배우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도구와 재료의 선택도 까다로워서 근세에 들어와 그 명맥이 단절될 위기에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2010년 충청북도에서 전국최초로 낙화를 무형문화재로 지정 고시함에 따라 이제 낙화는 한국 고유의 전통 예술로서 확고한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국내에서 전통 낙화 기능 보유자는 충북 무형문화재 22호 김영조가 유일하다.
[오장환 문학관 참고사항 (홈페이지 참고)]
오장환시인은 백석, 이용악과 더불어 1930년대 후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이다. 1918년 보은군 회인면 중앙리 140번지에서 태어난 오장환시인은 1951년 34세의 젊은 나이에 병사하였다.
오장환시인은 휘문고등학교를 다닐 때 정지용시인에게서 시를 배웠다. 휘문고등학교 문예반 활동을 하면서 교지 《휘문》에 「아침」,「화염」과 같은 시를 발표하고, 《조선문학》에 「목욕간」을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활동하였다. 그때 그의 나이 열여섯 살이었다. 어려서 박두진시인과는 안성초등학교를 같이 다녔으며, 일본 지산중학에 유학하고 온 뒤부터는 서정주, 김광균, 이육사시인 등과 가깝게 지냈다.
1937년에 첫 번째 시집 『성벽』, 1939년에 두 번째 시집 『헌사』를 내고 난 뒤에는 “문단에 새로운 왕이 나타났다”는 이야기가 돌았다고 서정주 시인은 전한다.
일제말기 단 한 편의 친일시를 쓰지 않으면서 그 어둡고 궁핍한 시기를 견딘 오장환시인은 신장병을 앓다가 병상에서 해방을 맞는다. 해방의 감격과 혼란, 새로운 국가건설에 대한 꿈과 열정, 부끄러운 심정 등을 사실적으로 그린 시집 『병든서울』을 발간하였다. 이 시집은 ‘해방기념조선문학상’ 최종후보작에 오르는 등 문학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의 시「절정의 노래」는 중학교 5,6학년 국어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해방공간의 혼란기에 오장환시인은 미소공동위원회가 신탁통치나 통일에 관한 문제를 잘 해결해 주길 바라며 지방으로 문화선전활동을 다니며 시낭송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그러나 미소공동위원회가 결렬되면서 테러를 당해 치료할 곳을 찾아 남포로 갔고 거기서도 치료를 할 수 없어 모스크바 볼킨병원으로 후송을 갔다. 그리고 6.25전쟁의 와중에 치료를 받지 못한 채 34살의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떴다.
어디를 보아도 말을 걸어보고 싶은 예쁜 풍경들입니다.
봄학기 같이 떠나는 문학기행 일정을 공고해 드리오니
자연과 합일하고, 수필반과 문인협회,선생님들과 함께 의미있는
문학기행이 될 수 있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정표
행선지~ 단양
8시 30분 집결지~ 평생교육원 정문앞 출발
11시 구인사~ 탐방
오후 1시~ 점심식사(한정식백반)
2시 20분~고수동굴
3시 10분 집결 출발
5시 20분 ~ 중원대학 방문, 박물관 관람
6시 20분 ~ 출발~청주 도착 7시 10분
회비~ 30,000원
예정된 코스는 약간의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늦게피는 벚꽃 가로수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어 한껏 아름다운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차질없이 준비하여 아름다운 추억과 소제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생교육 수필 창작반
오전반, 집행부
오후반, 협력, 함께드림
*푸른솔 문인협회 선생님들께서도 많은 참여 있으시길 고대 합니다.
더불어 더 화합된 문학인의 발자취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전화 : 010-2 421-8045 이미화
2015년 수필반 문학기행 계획
1.일시: 10월 29일(목) 10시 평생교육원 주차장 커피 카페 앞 출발
2.장소: 보은 낙화 연구소
3.체험 학습 내용: 인간문화재 낙화장의 지도로, 요령을 배운 뒤에 나무판이나 한지에 불인두로 낙화 실습에 임한다.
- 수필반 문학 기행은 수업의 일환이다. 전원 참여가 원칙이다.
- 각자가 지은 짧은 글을 새긴다.
- 잘 새기는 기능보다는 수필의 글맛이 돋보이는 글이 더 중요하다.
- 16절지 크기 나무판 또는 8절지 크기의 나무판에 새긴다.
- 학습시간은 개인 제작 또는 2~3인 공동 제작도 가능하다.
- 제작 작품은 송강 정철 문학제 및 평생교육원 주관 평생학습 결 과물 전시회에 출품한다.
- 회비에서 점심 식사대와 약간의 간식 및 음료,주류를 준비한다.
4.일정
-10시 출발~11시 반 현장 도착
-11시 반~12시 반 전시관 관람 및 낙화 기능 설명회, 식당으로 이동
-12시 반~1시 반 점심 시간, 체험 학습장으로 이동
-1시 반~4시(2시간 30분 동안) 낙화 체험
-4시~5시 반 청주 도착
5.이동 계획: 참여 인원을 확정하여 삼삼오오 카풀로 이동한다.
6.기타: 운전 봉사 선생님께 회비에서 약간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차량 봉사하는 분(황인복, 김종권, 이기원, 최재우)
2016년 5월 19일(목) 문학기행 출발 안내
충북대평생교육원 주차장에서
아침 08시 30분에 출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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