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왕등도 6인과 차량도 한 대 간다 말했으니 귀책사유는 없다 귀사 책임이다 아무튼 문제가 있으면 모래 여객 터미널에서 확인하자!!!
왕등도엔 차량을 가져가는 사람이 없어서 가격표도 없고 그냥 위도의 두 배를 거리로 감안하여 받는다는 얘기다..
이제 선실에는 우리 여섯과 남자 한분 여자 세분이 더 있고 그분들이 말을 걸어온다 할머니가 이장네 집 가느냐. 묻는다. 바로 그분이 이장이 우리 밥 때문이 보내는 분이 었다. 우리는 같이 내려서 집으로 들어선다.
우선 방에 짐을 풀고 이부자리를 햇빛에 말리고 방을 청소를 한다. 빈집이라 장마에 곰팡이가 슬었다 방에 난방을 올려서 말리고 곰팡이 없는 곳을 정한다.
이 범식과 서 정웅이 낚시터로 간다. 내가 갯바위에서 두 사람을 불러와 점심을 한 뒤 그들은 발전소 너머로 차를 몰아 올라간다. 난 정자에서 시원한 바람을 쐬며 낮잠을 잔다. 새벽에 일어난 부인들과 밤을 새운 마누라는 조용한 것을 보니 방안에서 한 숨자는 모양이다 해 그늘 역에 부인들이 발전소 너머로 낚시 터 구경을 갔다 내려온다. 나는 카메라를 메고 풀숲을 헤쳐 찾아 나선다. 길가엔 잡풀과 쑥대 그리고 갈대와 대나무처럼 생긴 풀이 많고 길가엔 토끼 똥이 지천이다 아마 토끼를 방목해 기르는 모양이다 내려가는 길은 가파르고 안전을 위해 흰 밧줄로 줄을 메어 놓았다
친구들은 그 때까지 잡은 것이 없다. 내가 간 직후 서 장군이 놀래미 한 마리 큰놈을 낚아 올린다. 그리고 잡어 매운탕 거리 몇 마리를 잡았다
내려와서 놀래미는 회를 뜨고 잡어로 매운탕을 끓어 저녁을 먹는다. 부인들 먹기도 부족한 작은 접시도 다 못 채울 량이다
이 범식은 회에 젓가락을 안 댄다. 남은 사람은 모두 맛은 봤다 ....
세 친구의 대화는 공통점이 있다 육군사관학교 생도와 사병으로 같은 시기 그곳에 있던 관계로 대화는 점점 구체적으로 깊어지고 추억은 새록새록 꼬리를 문다 생도 시절 두 친구는 같은 8중대로 같은 1학년 추억이 있는 듯하다????
1학년 생도는 밥이고 2학년 생도는 빈대 3학년 생도는 빈대 잡는 DDT 4학년 생도는 神이란다
기압도 가지가지다 알 철모가 있다 하이버를 빼고 철모를 깔고 그 위에 배를 대고 지렛목으로 삼아 시계방향 돌기를 하다 6시 방향 하면 180도를 도는 기압으로 복근 육이 무척 압박하는 기압이다.
수통 마개에 머리 박기는 수통 마개를 땅에 놓고 머리를 박아 시게 방향을 지시하는 대로 도는 기압으로 머리가 부풀어 오르고 허물이 벗기어 진다 이는 우리도 유격 훈련 시 해본 기압이다 머리에서 매기 껍질처럼 허물이 계속 나오던 기억이 있다 가장 악독한 기압을 든다면 M-16 가늠자 를 잇발로 불고 있는 기압이란다. 아마 이 기압을 받다 이를 상한 생도가 더러 있던 몹쓸 기압인 듯하다????
이 범식의 추억은 중학생 때 북일 초 졸업생이고 오동리 촌놈이라고 시내 에서 학교를 나온 까진 아이들이 놀리고 심지어는 두세 명이 몰려다니면서 괴롭히고 때린 기억이 있다 A,K,K등 세 명의 석교 중앙 교동 등의 어린이 출신들이 중 삼 때는 손찌검을 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청고에 들어 온 후 곧바로 그들에 보복키 위해 태권도를 하여 먹띠를 따고, 기회를 노렸으나 보복은 못했단다 착한 촌놈이라서???? 생도시설 이 반규 선배(고1년 당시청고 연대장 선배)와 태권도를 같이 하여 단체 기압을 제외하고 개인 기압의 추억은 단 한건인데?????
이층 침대에 발을 걸고 물구나무서기를 1시간 개인적으로 받은 추억이 있다 이를 지시한 2학년 생도는 정확히 한 시간 후에 나타나서 과자와 빵을 사와 화해를 전재 하면서 대화를 청해서 울분이 나지만 그냥 참고 먹던 추억이 있단다.
인근 대전고 출신이었던 생도였단다. 아마 청주고와 대전고 성남고 광주일고 등 출신이 10여명이 넘는 학교라 라이벌 의식이 있던 모양이다
단체 기압을 받는 것을 우리는 많이 봤다 월요일 하기식 후는 으레 앞에총으로 1-4학년 전 생도가 중대별 대형을 유지하고A-코스를 4바퀴 구보하는 모습을 우리는 종종 보았다....
토요일 퍼레이드 즉 생도 의식時 머리가 흔들려 깃털이 흔들거리거나 함성 소리가 적거나 열병 사열시 줄이 틀리거나 받들어 총 한 뒤 내린 총소리가 일관치 않으면(탁 소리가 안 나고 불규칙 소음) 틀림없이 저 생도 자식들!!!!
오늘 뺑뺑이를 좀 돌겟군 빠져서 ??? 하면
틀림없이 생도님들은 완전군장 구보가 이어졌다 ????
하기식은 우리 사병들과 같이 치른다. 우리는 스탠드 에서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생도들의 열병과 분열을 분 뒤 생도님들이 구호를 부르면서 씩씩하게퇴장 하여 강재구 동상 앞을 지나면 오늘 한번 푸닥거리 것 같아 우리가 먼저 알아보던 추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