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발이 쥐가 날 때 ♡
[쥐가 많이 나는 경우]
대단히 격한 운동을 해서 지친 뒤에 쥐가 나는 수가 많지요.
또 준비운동을 않고 수영장에 뛰어 들었을때 ,
당장 발에서 쥐가 났다는 경 우도 흔하지요.
그리고 종일 운동했다든지 지나치게 일을 해서 과로했을 때
그날밤에 자가다 발에 쥐가 나서 잠을 깼다는 경우도 비교적
많 은것 같아요. 이것은 자다가 저도 모르게 발을 쭉 편다든가,
수족을 움직이다가 쥐가 나는것이지요. 이 밖에도 수분의 상실,
이를테면 설사를 했다든가, 땀을 많이 흘렸을때도 역시 쥐가
많이 난다고 알려져 있어요.
[격한 운동이나 과로로 쥐가 나는 원인은]
근육이나 신경세포의 활동을 조절하고 있는 것은
그들안에 포함돼 있는 수분이라든가, 이른바 전해질
(칼슘이온이라든가 나트륨이온,칼륨 이온)이지요.
과격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거나 설사로 수분을 잃게 되면
수분이나 전해질 대사의 이상으로 그러한 조절기구가
고장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근육이 너무 수축해서 쥐가 나는 것이지요.
[아침에 일어나서 쥐가 나는 경우]
보통의 건강한 사람 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으나,
조심해야 할 일은 무슨 병이 있어서 그것이 원인이 되어
쥐가 나는 경우입니다.
원인이 되는 병에는 여러 가지 병이 있는데 이를테면
몸의 운동을 조절하는 장치의 이상이 있어요.
이 경우에도 척수, 말초신경, 근육, 뼈나 관절 등 장애가 일어나는 곳은
갖가지 인데 병으로는 특히 당뇨병(소아당뇨), 디스크, 근육위축성
측삭경화증이 있습니다.
그리고 병이 없더라도 발바닥이 편평발(발바닥이 편평한 경우-평발) 인
사람은 쥐가나기 쉽습니다. 수분, 전해질의 이상으로도 쥐가 납니다.
[쥐가 잘 나는 사람]
쥐가 자주 나서 난처하다는 사람은 원인이 무엇이든
있는 수가 많으므로 의사에게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원인이 되는 병을 없애지 않고는 쥐가 나는 증세를 근치할수가 없지요.
병이 없다면 과로를 피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운동을 하기 전에 준비운동을 한다든지, 야채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손발을 언제나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상태에 둔다는 것이 진정한 뜻에서의 예방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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