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석굴암 사전답사를 하고
버스를 타려하니..
오후 3시가 넘었썼습니다.
숙소에서 잠시 휴식 후
4시 30분 정도에..
다시 '언양 통도사' 로 향했습니다.
저희 테플스테이 일정에 속한 장소는 아닙니다.
이날 인연이 되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시에나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께서..
운전을 해주신 덕에 ..
늦게 남아..
통도사를 향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도착
사내 암자가 많네요..
통도사로 법당으로 향하는
흙길을 걷는 것도 좋지만..
소나무 길이 대단합니다..@@
말이 안나옴....
소나무님들이 살아서..
움틀거리는 듯 기개가 느껴집니다.^^
통도사와 인연된 역대 조사님들의
탑들입니다...
통도사 성보 박물관 근처에는
꽃무릇이 한창입니다...
'통도사 성보 박관물관'입니다.
해가 저물어 가니..
서서히 어두워 지네요..
요즘 곳곳마다 국화 시즌인 듯 합니다..
이곳도 국화 조형물로 장식되어 있네요...
저녁 예불 시간...
우연히 저녁 예불시간 때
인연이 되어서 영광 이었습니다..
통도사 내 강원 스님들의
청량한 염불 소리에..
귀한 시간 보내게 되었습니다...
사물소리도 듣게 되었구요...
도량을 둘러보고
나올 때쯤은
7시가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반딧불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신기하네요@@
석등의 운치도 느낄 수 있었구요...
이러한 시간대에 고찰에서..
보낼 수 있는 것이...
오랫만인 듯 합니다...
다시 경주로 출발 !
경주에 접어들어 저녁 공양을
간신이 할 수 있었습니다.
경주는 8시만 되도
식당문을 닫습니다..
다행이 한 군데 식당을
연 곳이 있어서..
저녁 공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식당이 첨성대 근처 식당인지라..
근처 벌판에 '핑크뮬리'가
서서히 핑크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몽환적이네요...
숙소에 도착 취침~
17일 마지막 날
아침 공양 후 아쉬운 마음에..
근처 첨성대 일대를 살짝 둘러보았습니다..
그 근처에는 '안압지'도 있어서
연꽃밭도 있습니다.
이제 연꽃도 지는 시기이지요
아침이다 보니..
해가 떠오릅니다..
감나무에 감도 익어가구요..
릉에 소나무가
푸르르게 서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이번 경주 사전 답사는
알차게 보내고 온 듯 합니다.
덕분입니다..
11월 템플스테이를 기약하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선재선원 갤러리
2019 템플스테이 사전답사 2 (통도사, 안압지 )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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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0 19:0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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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님!!
예쁜사진으로 설명까지 완벽하게 올렸는것을 구경잘하고 갑니다.
다음번 혹시 기회가 있다면 사찰투어 스님과 같이 또 하고 싶습니다.
저희스님두분 답사여행길에 큰 도움 주시어 편안하게 둘러보실수있는 힐링시간 맹글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시에나 보살님~건강하셔요^^
감사합니다 (())
네. 경주에 인연이 되면 함께 동행하겠습니다.
덕분에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