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6-10 만경강 월하교 월하산 자전거 청암산 등산로 등산일지
자유인은 만경강 자전거길 따라 서해안고속도로를 지나 청하면 새챙이다리-만경강뚝방길-청하대교-지경교-월하교-회현중학교-죽동마을까지 자전거하이킹 후 청암산어린이놀이마당에 자전거 받혀놓고, 청암산 옥산저수지 등산로 2시간 등산하다.
6월의 산은 이곳 저곳에서 밤꽃냄세의 진동으로 과부들 바람나기 안성마춤이다.
옥산저수지는 군산저수지로도 불리며, 1939년 일제 강점기 조성되었다.
귀로는 죽동마을-회현면-회현국교-회현중학교-월하산-월하교를 거쳐 만경강 뚝방길을 따라 돌아오다.
➡청암산 옥산저수지 위치 : 전북 군산시 옥산면 옥산리 산270
➡등산로 길이 : 약8km
오늘 자전거하이킹거리 약 40km
☛자유인 조동화 오늘의 행복이야기
자유인 조동화는 오늘 월하교에서 월하산을 거쳐 청암산 등산로를 걷기 위함이었다. 오산면사무소 지나기전 오도개나무아래에서 오도개를 따는 아낙네가 있어 오도개나무에서 자전거를 세워놓고 오도개 두어주먹 따먹고, 죽동마을 지날 때 보리수 나무에 보리수가 많이 열려있어 두어가지 꺾어 자전거에 싣고 청암산 쉼터에서 먹으니 맛이 먹을만했다.
귀로시 자전거가 금광교 지날 때 베트남인 5-6명이 고기를 잡고 있는 광경이 눈에 띠어 금광교 만경강해변 아래로 내려가 보니 가물치 대여섯마리를 잡아 즉석에서 요리하는 것을 보고 올라와 자전거페달을 힘껏 밟아 익산으로 오다.
인생의 삶의 행복이 무엇인가?
내가 오늘 하고 싶은 것을 실천에 옮기고, 자연의 삼라만상을 구경했다면 행복했다고 말할수 있으리라.
자유인의 신조는 “평범한 일상속에서 행복을 느끼자”입니다.
오늘 해야 할일이 있다면 바로 시행하고, 평범한 일상이 나에게 가장 소중한 행복의 자원임을 꼭 기억하며 사리라.
아일랜드의 극작가 버나드 쇼는 이런 명언을 했지요.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일에 열중하라. 이것이야말로 이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약보다도 강력한 효력을 지닌 영약인 것이다”
☛청암산
청암산은 해발 117m로 구릉성 산지이다. 옥산면 남쪽에 위치하여 옥산면과 회현면의 경계가 된다. 북쪽으로 이어진 금성산과 함께 청암산은 군산 저수지, 또는 옥산 저수지로 불리는 제2 수원지를 품고 있다.
전망대에 서면 옥구읍 수산리·상평리·이곡리와 회현면의 금광리까지 펼쳐진 수산 이곡 평야, 그리고 만경강 하류를 조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