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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지난 6월에 개최하려다가 주변마을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관계로 긴급 취소했던 횡성군
청일면 봉명리 고라데이마을에서 10월 24일 개최하였는데, 다행히 고라데이마을에는 AI 전파가 되지
않았고 피해도 없었기에 안심하고 포럼을 추진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마을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을 위주로 포럼을 개최하여 "선 교육, 후 사업시행"이 되도록
하여 사업이 올바르게 진행되도록 하는데 주력했으나, 정부에서 우리포럼의 진행방식을 사업화하여 함께하는
우리농어촌운동을 통해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관계로 우리포럼에서는 또 다른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게 되었
습니다.
그래서 시범적으로 강원도에서는 마을간 및 시군간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지효과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
코자 하며, 이를 위한 사전 교육 및 시행방안 토론의 장으로 우리포럼이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원도에서 대학생을 농촌마을에 파견하는 프로젝트와 포럼대상마을이 겹치는 마을에 대해서는 우리
포럼의 컨설팅자료를 근간으로 대학생들이 활동을 지속하여 그 마을에 대해서는 완결된 컨설팅과 사후관리까지
진행하고자 하며, 그 마을이 바로 이번에 포럼을 진행하는 횡성의 고라데이마을입니다.
고라데이마을은 이미 10여년의 지역개발사업 관록을 지닌 마을로서 농촌체험과 마을공동체 운영의 대표 우수
마을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런 연유로 횡성군 네트워킹 대상마을들 중의 회장마을이며, 앞으로 횡성군 및 10개
시군의 마을들과 지속적인 교류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포럼에는 이재명 위원장이 마을현황과 주민들이 생각하는 마을의 미래보습에 대해 설명하고, 퍼포먼스웨이
김윤이 실장께서 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 네트워킹 방안에 대해, 진안군 능길마을의 박천창 위원장이 농어촌
6차산업 관련 제도 및 실행방안에 대해, 그리고 김주원 박사께서 설문조사를 통한 마을 역량진단과 처방에 대해
발표를 하고, 이들 발표자와 포럼참여 전문가들이 주민들과 함께 네트워킹을 통한 마을간 시너지 향상방안과
고라데이마을의 구체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포럼에는 이재명 위원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12인과 압곡리 및 벽봉마을 주민께서 참석하였으며, 포럼회원은
강원발전연구원의 김주원 박사, 한국농어촌공사 김기업 부장. 퍼포먼스웨이의 김윤이 본부장, 민병국 실장, 천두영
고문, 능길마을 박천창 위원장, 강원대학교 정예진 학생이 참석 하였고, 횡성군청에 농정과 박기영 계장이 참석
하였습니다.
포럼의 시작에 앞서 박기영 계장은 횡성군에서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고, 멀리 진아에서부터
찾아온 박천창 위원장과 포럼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김주원 박사는 금년에는 시군지역을 바탕으로 옆 마을과 함께할 수 있는 방향을 찾는 것이 농촌발전의 길이란
결론내고 시군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네트워킹에 주력하고자 하며, 앞으로 실현되도록 도 군과 함께 노력하겠고
우리의 작은 노력이 우리사회를 바꿀 것이며, 좋은 취지와 아이디어 만들어지면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임을
확신한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위원장은 고라데이마을을 찾아온 박천창 위원장님과 포럼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마을 발전을 토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마을의 비전은 6차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며, 현재 2차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으므로 유통을 어떻게
하면 잘 어울어질지가 고민중이라고 하며, 1,3차는 비교적 많은 도약했다고 보나 재점검 하는 기회 되기 바라고
오늘 늦은 시간까지 얘기하여 마을을 살리기 위한 노력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박천창 위원장은 농어촌 6차산업 관련 제도 및 실행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본인은 능길권역의 경영위원장이지 추진위원장이 아니라고 하면서 말문을 열었습니다.
경영에 대한 생각이 없어 마을사업의 성공은 어렵다고 하며, 권역사업 10억이면 건실한 중소기업 정도이므로
마을도 경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협동조합을 준비중이며 마을사업은 마을회의, 함께 나누는 것, 관심, 혜택, 소외계층 행복해야 하는 것이라고
하며, 할머니 연극동아리 운영, 손자들과 소통의 기회 등 주민동아리 운영에 중점을 두고 운영중이라 하면서 농촌
마을종합개발사업비 62억중에 125백만원을 주민동아리 등 소프트사업에 사용했으며, 효과가 나타나서 시인 할머니
탄생 등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고 합니다.
마을사업은 기록이며 새로운 자원의 발견이다고 정의하고 기록이 없이는 장기적으로 살아남는 지속가능한 마을리
될 수 없으며, 그하나의 사례로 물살이 곤충을 10여년전에 조사하하여 기록한 것과 종합개발사업 추진 시행당시에
조사한 결과를 비교하니 확연히 비교가 되었으며, 이 기록자료를 통해 주민들과 행정을 설득시킬 수 있었고 사업을
겅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했습니다.
행정에서의 역할도 매우 중요한데 특히 수시로 전직하여 전문공무원이 없는 것이 큰 문제가 되기에 가능한한
한자리에 오래남아 있는 공무원이 필요하며, 진안군의 곽도은 계장은 그 자리에 14년간 근무했고, 문경군의 오미자
산업 주역인 김미자 팀장은 그 자리에 20년간 근무하여 지역의 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사례라고 하면서
주민들이 군수에게 그 자리에 있도록 건의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마을사업이란 어떤 일을 일정한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짜임새 있게 지속적으로 경영하거나 또는 그 일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마을에서 각성해서 운영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마을사업 초기에 지자체와 협약서를 쓰지 않아, 토지를 관리기간 10년이 지나도 주민들에게 넘겨주지 않으며
의회통과 안되면 결국 군의 재산이 되니, 마을에서 10년 관리기간 동안 잘 운영하고 인계받는다고 당초 협약서를
써서 관리해야 할 것이라 조언했습니다.
마을가꾸기 공동사업은 주민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소득사업은 출자한 사람들이 운영하는 것으로서 진안의
경우에는 소득사업자들이 3년 후부터 5년간 정부보조금의 3%를 마을공동기금으로 내놓자고 하고 5년후는 재협약
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사례를 예기해 주었습니다.
박천창 위원장은 위원장과 감사역할 및 대외활동을 주로 하며, 마을이장의 겸직금지와 마을간 나누먹기 방지 등
맘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민들의 외국 선진지 견학시에는 자부담 20만원을 부담케 하며, 노인부터 다녀오게 하여 못간 사람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있다고 팁을 알려주었습니다.
농촌마을 사업의 추진에 있어 가장 큰 문제중의 하나는 에너지무넺로서, 도시는 후불이고 농촌보다 적게 드는
만면, 농촌은 선불이고 비용도 도시에 비해 3배 이상 많이 들기에 이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체에너지를 위해 총비용의 10%를 에너지 비용에 투입하였는데, 에너지 비용은 곳 비용절감으로 이어
진다고 하면서, 건물을 40평으로 적게 지어 관리하되 주민이 마을 건물크기를 결정토록 하고 에너지 제로하우스의
건축, 태양열, 4중창 유리, 마감은 나무로 하기, 종이벽지 사용 않기, 벽 60cm, 초절전 온수보일러 사용 등을 추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농촌의 일자리는 도시에 비해 적고 소득도 작아서 농촌관광체험 등 6차산업 발전이란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있다고
하며, 이를 위해 일본을 13년간 10번 다녀왔으나, 지금은 일본에서 마을에 찾아와 석박사 논눈을 쓰고 있다고
했습니다.
무주와 진안과 장수를 아우르는 무진장좋은 너트워크는 비용절감과 규모화를 통해 마을단위 사업의 한계를 극복
하자는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하였으며, 자기마을에서 할 수 없는 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세월호사건 이후 줄었던 수학여행단이 앞으로는 마을에 찾아 올 것이므로 안전요원 배치 등 유의하여 만일의
사고가 없도록 하여야겠다고 했습니다.
6차산업이란 농업인이 생산하는 농산물(1차)을 근본으로 2차산업 및 3차산업과 융복합하여 농촌지역의 생산성
향상 및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6차산업법에 의하면 유통비용을 국가에서 대주자는 것으로
그렇게 할 경우 충분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가공공장의 폐수처리를 지자체에서 해주고 있으나, 우리는 시설한 마을의 운영자가 설치하고
운영해야 함으로써 결국 운영도 안되고 환경오염도 심화되는 결과 가져온다고 합니다.
쌀 수입은 쌀산업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다른 산업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쌀농가가 과수농사나 비닐하우스로
전환하면 과수농가나 하우스농가가 타격을 받을 수 있음로 결국 연관산업의 타격으로 확산된다는 것입니다.
일본은 농가공에 있어서는 부가세를 내지 않으나 우리는 똑같이 10%부과하고 있어 경쟁력이 약한 농업분야에
불리하므로 일본과 같이 면제해 주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6차산업법은 2014년 6월 3일 제정하였으니 2015년 6월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며, 마을에서 생산하고 지구지정
사업자지정을 받으면 농협에서 매수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2017까지 우수경영체 1,000개소 육성을 목표로 추진중이며 지역사업자 제품을 양재하나로마트에
입점 판매토록 한다고 합니다.
무진장엉뚱한 퉁딴지 축제를 계획중이며 그 목적은 선점으로서, 능길하면 뚱딴지, 뚱딴지 하면 능길이 떠오르게
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합니다.
능길마을에서는 제주 성산농협에 1만평의 뚱딴지를 심어놨으며, 제주도의 대체작목으로 육성하고 3톤의 종자를
제공하여 기존가격이 600원이나 향후 1000원에 사겠다는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노란꽃이기에 여름 가을의 꽃으로 키우며 계속 잘라서 1m되도록 키우는 것이 관건이고 경관농업과 겸하여
경관을 팔자는 것이며, 승마장과 겸하자는 것이 전략이라고 했습니다.
경관작물은 지자체 단체장에게 실적서류 추천서가 들어오면 농식품부에서 인정해주고 있으며, 철원의 경우도
노랑꽃으로 승부하면 좋을 것이며 검은 현무암과 노란색 보색으로 가장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대기업과 농가형 6차산업 생산물이 매장에서 경쟁하면 조합원이 질 수 밖에 없으므로 농협에서 수입농산물 및
대기업 가공품을 못 팔도록 해야 하며 농민이 제제하는 노력을 해야 지자체가 바뀔 것이라 했습니다.
한사람이 꿈을 꾸면 꿈에 불과하지만 많은 사람이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고 하며 발표를 모두 마쳤습니다.
김윤이 본부장은 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 네트워킹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횡성구 관내 10개 체험마을을 퍼실리테이선 기법으로 네트워킹하는 방안을 찾았다고 합니다.
우리마을의 특색있는 테마는 무엇인가 찾아내고, 고객을 타겟팅한 후에 그들의 니즈를 파악하고서 우리마을은
무슨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 좋은가를 고민하되, 단순 연계가 아니라 군 전체 놓고 마을간 시너지 찾기 위해,
횡성군 전체 테마 찾기를 하였으나, 횡성하면 한우, 그 다음은 글세,,,,라는 것입니다.
고라데이마을은 숲과 바람의 힘을 마을컨샙으로 잡아 화전민 테마를 강하게 하여 화전민처럼 살아보자, 화전민
처럼 먹고, 자고 놀아보자고 하였으며, 타겟은 소규모단체로서 초중고 학생과 힐링 힐빙을 잡았다고 합니다.
대부분 마을들은 자기마을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고자 하나, 확장해서 군 전체로 전환할 필요가 있으며
외부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의 개발, 횡성만의 것 느끼기, 문화역사를 알도록 하기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정금마을 사무장이 스토리텔러이므로 정금에서 출발해 타 마을을 들리도록 하고 횡성땜에 들려서
가도록 하며, 발 맛사지를 끝으로 하게 하면 효과가 좋을 것이며, 각 마을은 컨셉있는 독특한 한두가지 체험
프로그램만을 추진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횡성의 한우와 문화자원 분석을 통해 옛것을 지키는 황소고집이란 컨셉으로 연결해 마을을 이어주는 연결마당
함께 모이는 한마당의 두 컨셉을 만들 수 있으며, 고집스런 수학여행과 특별한 결혼준비 여행 및 민속 올림픽
세시풍속을 세계화한 전통과 현대의 재해석을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고집스런 수학여행은 조상의 지혜를 찾고 전통을 찾고 얼을 찾아 역사문화를 바로알게 하겠다는 것으로서
정금마을에서 횡성을 알도록 하고, 각 마을로 3개 파트 정도로 나눠져 농사, 선비문화, 산촌체험조를 체험한
이후 이들이 다시모여 민속놀이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서, 함께 할 수 있는 마을에 모여서 즐기기, 미니 민속
올림픽 운영, 마지막 횡성댐 탐방, 망향의 역사 등 횡성을 알아가기를 추진하고, 음식도 횡성만의 먹거리, 찐빵,
수수부꾸미, 감자떡, 밥상 등 모두 고집스럽게 지켜보자는 것이라하겠습니다.
특별한 결혼준비여행은 도시의 파티나 이벤트에 식상한 이들을 횡성으로 불러들여 사재산마을 서초수련원에서
‘예비부부를 위한 우리 결혼할까요?’ 서초구 매칭프로그램 도입 운영할 수 있는데, 예비커플들이 즐겁고 추억
만들고 사랑이 싹트는 프로그램, 고급 프로그램으로 진행, 부부락교, 수료증 수여, 장승모도자연구원에서 커플잔
만들기, 국순당 탐방, 산책로 조향로 산책, 기념품 증정 등을 하면 홍보효과도 클 것이고, 고급식사, 와인, 한우,
횡성만의 음식을 주자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한 프로포즈 대작전, 친구와 파티형 맞춤형 이벤트공간 마련 추진, 혼례체험, 파티와
프로포즈 등을 추진할 수 있으며, 항상 마지막은 횡성 관광으로 맺기를 하여 회성을 알리고, 듀오 등에 홍보하고
TV프로그램을 통하거나 웨딩플래너 통해 홍보하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가족, 단체 등 일반인을 위한 온고지신 민속올림픽은 마을 혼자서는 불가한 것으로서 절기문화 140여 가지가
개발되어 정열해 놓아, 무수한 프로그램 많으며 이들을 활용해 4계절 축제, 절기에 따라 놀이, 먹거리, 작은마당,
큰마당 등 맞춤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장소에 따라 첫날은 큰마당을 동시에 하고 12개 마당을 한국
예대와 운영해 봤는데 호응도 좋고 향후 지원하겠다고 약속을 받은 상태라고 합니다.
큰마당은 탈춤배우기, 작은마당은 윳놀이 등 동시에 10개 마당을 진행하고 돌아가면서 새로운 옆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짧고 쉽고 재미있고 역동적으로 운영하여야 하고, 얼굴윳놀이나 합동 제기차기 등 재해석과 변형으로
추진하면 더욱 재이있고 의미있다고 합니다.
잔치마당에선 화패쿠폰을 통해 사용하는데 이는 군 전체축제로 해야 가능힌 것이므로, 초기는 군차원에서 추진하고
전문가가 참석해 지도히며, 점차 마을로 가져가게 해야 민속올림픽으로 세계속에 홍보할 수 있는 방안으로 발전할
있다는 것입니다.
전 마을을 연계한 팜프렛과 워크북 형태로 만들어 도와 군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마을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하며, 별도사업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2018 동계올림픽 대비 군 프로그램으로 우수하니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주원 박사는 설문조사를 통한 역량진단과 처방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마을도 국가와 다름이 없으며, 마을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같이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주민의 삶의질 측면에서 어떤 것이 부족한가, 부족한 것 보완방법으로는 잘 하는 것을 고양하자, 리더의
역량을 주민은 어떻게 보는가, 주민들의 역량은 어떤가, 고객관리, 일하는 방식개선, 투명한 운영, 성과배분 등
4가지의 주요사항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삶의질 관련 WHO레서 제시한 간편지수로 만든 것이라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버는지는 다 아나, 사람들이 실천하지 않는데, 리더가 비전을 가지고 주민을 설득해 실천도록
해야할 것이며, 리더는 일하는 방식을 정하고, 역할분담토록 하라고 했습니다.
마을사업이 잘되면 잘 될수록 갈등은 더욱 심하다는 것은 명백하며, 사람들이 참여하지 않는 것은 자신에게 이득은
없고 의무와 책임만 있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주민들에게 분배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고라데이마을은 귀농 5가구, 귀촌 38가구로서 이로 본다면 성공한 마을이라고 할 수 있고, 농촌유지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 것이므로 희망 있는 마을이라고 하였습니다.
농산물은 오미자, 오이, 복분자, 옥수수, 감자, 브로컬리, 도라지 등으로 특화되어 있고 다양한 상품의 개발도
잘되어 비교적 높은 소득수준을 유지하는 마을이라고 했습니다.
생활여건 만족도의 평균은 낮으나, 전반적인 삶의질은 높다고 답변하였으며, 주민들과의 관계 원활도도 높아서
강원지역의 전형적인 특징을 나타내고 있으나, 생활환경 쾌적도, 교통, 상수도, 교육여건, 보건의료, 문화여가 등이
낮기에 향후 마을사업을 지속하려면 문화여가 등 주민이 자주 만나는 장을 마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
했습니다.
마을사업 추진시 주민들의 기부의사 높으며, 희망 마을사업지수가 평균보다 높아서 주민의식이 높음을 보여
주고 방향이 확실히 정해져 있으며 마을축제와 체험관광마을 및 가공식품향토음식특화 등으로 확실히 정해져
마을사업의 성공가능성이 높을 것이라 진단했습니다.
지도자 역량은 다소 낮아서 기존사업은 잘 추진하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으며
청렴도, 학습도, 상황변화 대응력, 독창적 아이디어, 희생정도 등은 높은 반면 리더제안에 대한 주민호응도와
대소사 관여도 등은 낮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지도자 사업추진 역량에 있어서는 공정한 수입배분, 투명한 장부관리, 주민의견 청취 등은 높은 반면, 고개관리,
정보수집,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활용도 등 낮아서 사업추진 관련해 주민의 역할과 기능배분 등은 비교적 건실한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모든 주제발표가 마무리 된 이후에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6차산업 추진에 있어 융자있는 것이 부담된다고
하였으나, 주민들의 부담이 전혀 없는 것도 책임감이 없어질 수 있으니 유의할 사항이라 했습니다.
수학여행단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산채마을, 고라데이마을, 사재산마을 등 3곳 뿐이며, 이들을 연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마을공동체사업을 통해 마을의 사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마을당 1천만원씩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고
주로 소프트웨어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라데이마을은 역량있는 리더의 역할과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6차산업을 활성화함으로서 마을의
소득증대와 행복도 증진을 이루도록 해야한다고 결론지으며 포럼을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