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메일 212] 이런 분은 제게..

[유병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시간 보내고 계시죠?
음력이긴 하지만 어쨋든 다시 1월이 시작하는 새해가 됐으니..
다시금 맘 다잡고 다시 긴호흡으로 출발해야겠습니다.

예전과 같이 계룡으로 가서 차례지내고 부여로 성묘가고 예산 처가집으로 와서 설연휴 보내고 있답니다.
달라진것은 그 이동 과정에 아들이 운전했다는 거죠~
아직은 미숙함이 있어서인지 조수석에 앉아있는 제 맘은 마치 제가 운전석에 있는듯 브레이크를 밟고 있고 몸은 이리저리 움직이네요~

설날이 일요일이라 이번 메일은 월요일인 오늘 보내봅니다.
설날 이동거리도 길었지만 처가집 와서는 이런저런 잡담과 놀이 등으로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자는 생각으로 메일쓰기를 미뤘네요.

이러다가는 오늘도 메일 못쓰고 내일로 또 미룰지 몰라 얼른 휴대폰을 꺼내 메모지에 글을 써서 다시 메일로 옮겨 보내봅니다.

오타가 많아도 양해바랍니다~~

내일부터 엄청 춥다고 한다는데 지금의 밖 날씨는 시원한 봄날 같습니다.
이미 정해져있는 계절이 있고 시간은 멈춤이 없기에 계절은 계절대로 다 좋고, 다음 계절을 기다리게 하죠.

겨울이 아무리 추어도 봄을 막을 순 없을테니까요...

우리네 경기도 길게 돌이켜보면 계절처럼 봄여름가을겨울이 있는거 아닌가요?
지금 내가 어디 구간에 있는지는 각자가 다를순 있지만 힘들다고 계속 힘들건 아니라는 희망과 좋다고 계속 좋지는 않을수 있다는 겸손으로 마음을 추스려봅니다.

당신은 어느 계절에 있나요?
다음 계절을 기다리고 준비하심 또 어떠신가요?

저번주에는 얼마전에 보험청구했던 고객에  대해서 보험사에서 손해사정사를 배정하고 고객을 방문한다해서 저도 그 시간에 맞춰 고객과 함께 만났습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보험사에서 방문한다고 하니 불안하기도 한거잖아요?
사실 방문해서 보험가입 경위도 묻고, 발병한 질환에 대한 전후 사정도 묻고 진료기관도 묻고하니 무슨 취조받는 느낌도 받게되죠.

게다가 건강보험공단의 진료내역 열람에 대해 동의해달라고 동의서를 내밀거나, 의료자문 동의서에 동의하라고 하면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불안해하시죠?

그래서 저는 보험사에서 손해사정사를 배정하면 고객에게 주의할 점, 동의안해도 되는건 무엇이고 절대 동의하면 안되는게 무언지 안내를 해드리지만, 막상 당일 손해사정사를 만나면 어찌해야할지 몰라 전화오는 겨우가 많아 가능하면 그때는 저도 시간을 내서 같이 만나곤 합니다.

보험설계사가 고객의 입장을 대변할수 없기에 손해사정사와 같이 만나도 옆에서 같이 있을뿐이지만 그것만으로도 고객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동의서에 서명하기전에 제게 해도 될지 말지 눈으로 물어보는 고객에게 저도 눈으로 답하곤 하죠.
정 안되겠다 싶을 땐 손해사정인에게 동의를 해야만 하는지 안해도 되는지를 다시 설명해달라고 요청을 하는정도?

손해사정사가 돌아간 후 고객에게 다시 하나하나 설명해주면서 다음에 어떤 일들이 예상되는지 설명드리고 대응방법을 안내드리죠.
그러면 대부분 어떤 사안이 생기면 그때마다 연락이 와서 자문을 해오죠~~

이번엔 예전에 어지럼증이 심해 병원가서 검사하고 처방만 받고 왔던 고객인데 최근에 제가 청주간 김에 그 고객에게 잠시 들렀다가 얘기나누던중 제가 그 이야기를 듣고 혹시 모르니 진단서 발급받아 보내달라고 하면서 시작된 건이죠.

확인결과 뇌경색 진단서를 보내와 진단비 청구, 납입면제 청구, 납입보험료 반환청구 를 했더니 보험사에서 손해사정인을 배정하여 진행되고 있는 사례입니다.

왜 제게 문의를 안했냐고 물으니 입원도 안하고 통원으로 검사받고 처방전 받은거라, 실비도 없어 청구할것도 없겠다 싶어 안물어 봤다 하네요...

금산의 보험청구 사례는 제 카페 게시글 보시면 될것같아 링크 주소 첨부합니다.
이건은 양쪽 무릎 인공관절 반치환술 보험료 납입면제, 보험료 반환 청구 진행중인 사례입니다.

https://m.cafe.daum.net/welcap/3kuI/31

둘다 몰라서 보험청구를 안했던 고객에게 보험청구를 제안하고 청구한 건인데 모두 납입면제에 해당될수 있는 사례인거죠.
그래서 고객도 가끔 만날 이유도 여기에 있는거 같고, 보험설계사로서 약관 공부를 더 해야하겠다 싶은 거죠.

주변에 이런 분은 제게...

많이 소개해주세요.
제가 갖고있는 얕은 정보이지만 그 분들에게는 어쩌면 큰 도움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주변에 생활이 힘들어 복지,노동 등 관련 정보나 연계가 필요하겠다 싶은 분..

빚지고 돌려막기로 힘들어하거나 혹은 연체를 하면서 채무조정 상담이 필요한 분...

보험 보장 점검이든 가입이든 혹은 보험청구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

국내 또는 해외 저축 보험, 목돈 만들기 혹은 노후자금 플랜이 필요한 분...

저를 소개해주세요.
서로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겁니다.


내일부터 춥다고 하니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설 연휴 잘 보내세요~^^
화이팅~!! 입니다.

2023년 1월 23일
유병규 드림

생활경제코칭센터 다음카페
https://cafe.daum.net/wel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