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셋째날이요~
다라사무이에서 살짝 늦은 조식을 먹고 짐을 싸고 체크아웃을 했어요~
로비에 짐을 맡겨두고 마사지를 받으러 나갔지요 ㅋㅋ
이번엔 릴리와디 마사지~
이곳에서 후기를 보고 갔는데 여긴 발마사지 200바트고 뭐 더 하란 얘기도 안하고 친절히 잘 해주시더라구요^^
다 받고 나서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안절부절하니 차도 한잔 주시더군요 ㅎㅎ
비가 좀 약하게 내리는 틈을 타서 마사지 샵에서 나와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맥도날드를 갔어요~
태국 갔다온 친구가 콘파이는 태국 맥도날드에만 있다고 하여 콘파이를 시켰어요~
진짜 처음 먹어본 콘파이.. 맛나요 ㅎㅎㅎ
다라사무이를 떠나기 전에 사진도 몇장 찍고~
사실 이곳에 하루만 더 있었으면.. 얼마나 아쉬웠는지요..
리조트내 수영장도 들어가 보지 못하고 거의 잠만 잤던거 같아요 ㅠㅠ
이제 분다리로~~~
역시 급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저희는 일부러 너무 비싸지 않고.. 차웽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풀빌라는 원해서 분다리로 골랐답니다
분다리도 업그레이드!! 그래서 복층인 곳으로 들어갔어요^^
욕실에서 보이는 풍경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다웠어요~~
침대에 누워만 있어도 보이는 바닷가 풍경.. 시원한 바람.. 아직도 생생하네요 ㅎㅎ
참! 근데 분다리는 확실히 프라이버시 보장은 안된답니다 ㅋㅋ
저흰 뭐 크게 상관 없어서 선택했지만요^^
분다리에서 먹은 석식~
음.. 사실 리조트내 석식은 생각보다는 별로더라구요..
스테이크도 질기고.. 레드스내퍼에서 먹었던 스테이크가 생각났다는 ㅠㅠ
어제 만났던 커플을 다시 만났어요 ㅋㅋ
역시 둘보다는 넷이 ㅋㅋㅋ
이분들은 다라사무이에서 4박을 하고 콘래드로 가면 차웽으로 못 나올거 같다고 하여
저희가 분다리에서 마침 대기하던 썽태우를 타고 차웽으로 갔지요 ㅋㅋㅋ
사실 그린망고바에서 클럽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만났는데 너무 이른시간이기에
잠시 솔로바에서 맥주를 마시고 포켓을 치며 시간을 보냈어요~
포켓볼 공짜인줄 알았는데 코인이더라구요 ㅋㅋㅋ
솔로바를 나와 그린망고 입성 전에 아이스크림도 먹었어요 ㅋㅋㅋ
제가 여기서 알아보고 간 스웬센스 아이스크림!!
근데 여기도 메뉴판만 10분 정독 ㅋㅋㅋㅋㅋ
12시가 되어서 그린망고바에 들어갔어요~~
전세계 사람이 모두 모여 춤을 추고 즐기는 모습.. 저희도 덩달아 들썩들썩~~
둘이 아닌 넷이기에 용기내어 이런곳도 가보고 ㅋㅋㅋ
중간에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가 나왔는데 다들 따라 부르고 춤추는 모습이 어찌나 신기하고 잼있었던지요 ㅋㅋ
새벽 3시까지 놀고 허기진 배를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로 채우고 저희는 택시를 타고 분다리로 돌아왔어요 ㅋㅋ
너무나 즐거웠던 3일째 밤이 아니 새벽이 지나갔네요!! 헤헤^^
첫댓글 분다리에서도 룸 업그레이드 되셨군요. 두 군데 리조트 모두 업그레이드는 힘든 경우인데, 복 받으신 듯 합니다. ^^
차웽 마사지 샵 중에서는 옵션 추가 없는 곳이 나은 듯.... 프로모션 적어 둔 곳들은 대부분 옵션 들어 옵니다. ㅎㅎ
맞아요 복 받았던거 같아요 ㅋㅋ 마사지샵 진짜 잘 골라 가야겠어요~ 한국오니 너무나 비싼 마시지 ㅠㅠ
저도 한 번씩 한국 들어가면 제일 그리운게 마사지 입니다. ^^
그래서 돌아오면 일주일간 서너 차례를 받고는 한답니다. 그린망고 가본지도 한 참 되었는데.... 사진보니 그리워 집니다.
허걱
지대로 나이트라이프를 보내신듯 해요 ^^
사무이의 하나의 즐길거리죠 ^^
지대로 즐겼습니다!! ㅋㅋㅋ 요기 안갔으면 후회할뻔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