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동 동아아파트에서 스타롁스승합차로 재환네, 시영이네, 우리부부와 철수, 종이는 솔로로출발, 천안 망향휴게소에서 정순네 부부와 합류하여 무등회 친구들과 늦가을 추억여행 속으로...
먼저 곡성군 죽곡면 태안사 입구 고교동창 정성태의 석천산장에서 시장한 배를 얼큰하고 엄청 진한 섬진강 다슬기탕으로 맛나게 해결하고.
뒤편계곡으로 올라 태안사를 둘러보고, 이때 마누라가 단감 한가마를 싼맛에 사서 차에 싣고
구례읍 사성암 암자와 오산을 구경하고 나서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시장을보고 숙소인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 인근 켄싱턴리조트에 도착, 저녁에 삼겹살에 맛나게 한잔하며 첫날을 마무리...
둘째날은,
아침 먹고 쌍계사, 구례 운조루를 거쳐
순천시 낙안읍성을 둘러본 후 별량면사무소 앞 욕보할매집식당에서 짱둥어전골로 오찬을 해결, 이어서 순천만 정원을 여러시간 둘러보고
순천역전시장에서 회를 사서 숙소로와서 저녁을 먹고 고향노래방에서 다들 목청좀 가다듬고 귀가...
세쨋날은...
화개장터를 둘러보고 근처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무대가 되었던 최참판댁 마을 구경을하고 구례읍에서 다슬기수제비로 유명한 경찰서 부근 부부식당에서 줄서서 기다려 한그릇씩 해치우고 귀경...
...섬진강 주변의 평화로운 절경을 언제 다시 볼수 있으려나, 정말 즐겁고 유쾌한 여행이었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여서 금상첨화라고나 할까?어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