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30분에 출발. 서울에서...
출발시간이 오전이라 좀 일찍가서 숲에서 산책하리라 기대를 했지만,
국도, 고속도로 할 것 없이 많이 길이 막혀있었다.
도착시간 오후 3시 37분.
4시간을 도로에 있었더니..
기대했던 숲도 잊었다. 아니 숲에서 놀기에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것이 더 옳다.
짐을 풀고 나나를 맞이하러,,양동역으로 마트에서 간단하게 장을보았다.
오신다던 몇몇분의 사정으로 조촐한(?) 캠프 가족들과 쿤달리니가 시작되었다.
"명상 캠프에 오지 않아도 되는게 명상캠프의 할 일(?)"이라 말씀하던
리아님 얘기를 상기하며...
장소를 떠나서 자기 삶의 자리에서 명상이 삶속에 있고 생활화 되기를...
오히려 적게 오는편이 사실은 더 좋은 거라고...ㅎㅎㅎ
적자는 보겠지만..ㅎㅎㅎ (돈하고는 담 쌓은 리아...ㅜ.ㅜ...)
그러나 역시 나는 좀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개인적 일정때문에 일요일 아침일찍 양주의 일영계곡에서 단체 모임이 있어서 이른 출발을 했어야 하는데..
자유하고 밤새 눈앞에 펼쳐진 별 쇼에 빠져서 넘 늦게 잠들고 알람소리도 못듣고...
캠프 마무리도 못짓고,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쏙 빠져나와서...아쉽고 또 아쉽고 또 아쉽더이다)
새로운 인연이 되신 빅파파님과 신실장님 반가웠구요...
밤이 깊도록 별자리며 .. 이런저런 이야기로 기쁨 주신 빅파파님 감사합니다.
신실장님은 일찍 주무시므로 탁월한 피부의 소유자이신데...저도 좀 일찍자도록...노력을 ...해야 할 듯.
센터 귀염뒹이 나비난도, 기쁨이 하늘 찌르는 자유도, 온다 못온다 우여곡절끝에 늦은 기차타고 와서
함께한 흰구름님과 이것저것 뒷일 잘 거들어주는 예쁜 나나 그리고 오랜만에 조르다님도 더 없이 반가웠어요...
특히..조르다님 이번 캠프에서는
가족...같은 ...생각이 들었죠. 한동안 연락도 없으시고 그래서 궁금하고 걱정하다가...
그래도 보니 안심.
이제는 일년을 못봐도......걱정은 안할것 같네요..
잘 지내시느라 얼굴 못보는걸로 믿음...그래서...
잠시 손톱을 자르고 왔어요. 자판 두들기는데 불편해서...
엄마가 늦은시간에 손톱깍지 말라고 했는데...시원하다..ㅎㅎ
어딘가에서라도 어떤 인연으로라도 이곳에 와서 머물다 가시는
여러분 모두...귀하고 소중하신 분들이며..
진심으로 사랑합니다...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캠프고, 카페고, 센터고...어디서든 말이죠..
그럼...캠프 사진 몇장.
이야기명상 시작전에 리아님 설명하시는 중.
윗 사진과 같은 사진 같지마는 다른사진이네요..
사난다가 일찍 서울에 오느라고 단체 사진도 못찍고..ㅎㅎ
다이나믹 노마인드 끝나고 쫄깃한 라면에 밥까지...ㅎㅎ
빅파파님 흰구름님 신실장님....
자유의 표정...시리즈...ㅋ
귀엽.
나비난...좀 피곤해 보이심....많이 울어서 긍가????
리아님..요건 쫌 웃겨서 뺄려다가...모두 웃으라고...우하하하....ㅋ
소개하라니...정중히 인사부터...
안녕하십니까..? ㅎㅎ
조르다님...시종일관 이런 표정....
사난다는 조르다님 표정만 살폈다는...활짝 웃으시길...껄껄껄...허허허...호호호...
어김없이...
밤은 오고, 아침도 오지요.
기다려도 기다리지 않아도 우리 인생이란것이 그저 모두 지나갈 것입니다.
이 순간이 곧 과거가 되고...
보이지 않는 하루하루를 보태서...지난 일년전의 내가 ...
지금은 너무나 다른 세계에 와 있어요.
기가 막히고...웃음이 나네요..ㅎㅎ
그러나...
언제나 선택을 놓고...
결국은 내가 한 선택의 결과가...또한 지금이 아닐까?
지금의 바로잡음이.
반드시 올바른 바로잡음이 아닐수도 있다고...
나는
그저
하늘의 흰구름처럼...
지나가는 나를
바라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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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껴줘..
인원이 작아 가족적이어서 보기는 좋은데 살림을 사시는 사난다의 적자 재정이 마음에 걸리네요
ㅎㅎㅎ
걱정 마세요...
로티님..^^~
내 독사진 넘 많다. 부끄럽다. 언니야~~ㅋㅋㅋ
ㅎㅎ
다..좋쿠만..뭐가?ㅎㅎ
사진은 훌륭한디...
에너지 넘치고 신났고..ㅎㅎ
귀엽고..이쁘고만.
Wow 수많은 매트릭스,,,또 다른 세계, 그 전체인 지금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르페디엠 _()_
언제나 여여하신 바람님....^^*
지금은 어디를 여행 중이신가요?
저두또다른세계 지금을여행중이죵 ㅍ SeeYouSoooooooooooon
떠날때의 설레임과 전화, 그리고 동행.. 대화..그리움..
조그마한 방.. 혼자임 그리고 편안함...
별을헤는밤..유난히 맘이 끌리는 님..자유로운 춤..뇌속을 울리는 음악..북소리..
막걸리..맥주..사라진 승희씨..차크라요가..물음과 답변..흰구름님의 진지함..
흰밥과김치 깻잎..타올..목마름..맛있는 옥수수..등등~
모두 그리움이네요! 나에게 주어진 선물이었네요!.감사합니다_()_
밝은님..
긍정적 참여. 가정적이시고..
시간이 너무 짧았어요....
다음에 나머지 얘기 나누기로 해요.
캠프때마다 사난다의 이유있는 행복?
참 대단하신분들입니다. 사람이 적으나 많으나 명상은 진행되고....인원이 적다고 폐강을 하는 내가 참 많이 부끄럽네요~~ 여러분 모두 화이팅~~
어느날 문득 이곳을 찾을 도반을 위해
항상 열어놓는 것이죠..ㅎㅎ
태산웃음님 한번 뵈야죠?
어느날 문득 이곳을 찾을 도반을 위해 항상 열어 놓는 사난다의 글에 몇 개월 전에 마음공부하면서
가슴 아픈 일이 생각나 마음이 찡하네요
고마워요 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