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친구들이 멋있는 작품을 많이 만들어서 학교에 가져왔다. 나는 만들기를 잘 못해서 친구들이 부러웠었다.
그래서 혼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장영실은 부산 동래현에서 기생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가 관청에 딸린 기생이 라서 관청에서 노비로 일해야 했는데 어릴때 부터 물레방아를 만드는 등 손재주가 좋아서 관청에서 필요한 모든 물건을 만들고 고치는 일을 했다.
그때 조선 제 3대 왕인 태종이 장영실이 물레방아를 만든 이야기를 들어 장영실이 궁궐에 들어가게 되었고 세종때 당나라에 유학을 가서 천문기기를 공부해 돌아왔다.
장영실이 오고 난뒤 경점지기라는 물시계를 만들어 정5품 관직인 행사직이라는 벼슬을 얻게 되었고 천문관측기구인 혼천의와 혼천의를 간단하게 만든 간의, 간의대를 만들었다. 그런데 물시계가 정확해도 관리가 소홀해서 시각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지 않는 문제가 생겼다. 그래서 장영실은 해시계인 앙부일구와 물시계인 자격루를 만들었다. 그중 자격루가 시간을 내는 방법은 파수호에서 일정한 속도로 흘려보낸 물이 수수호를 채워 수수호안 잣대를 밀어 올리면 잣대 끝이 쇠구슬을 건드리고 쇠구슬은 시보장치로 굴러 떨어져 인형들을 움직여 종을 치는 것이다.
세종대왕은 곧 자격루를 조선의 표준시계로 정하고 큰길에는 앙부일구를 놓아 백성들이 시간을 알수 있게 했다. 장영실은 천문기기뿐 아니라 갑인자 만드는 일에도 참여했다. 어느날 장영실은 항아리에 고인 빗물을 보자
" 항아리에 담긴 빗물의 높이를 재면 내린 비의 양을 알아낼수 있겠어"
그렇게 하여 세계 최초의 우량계인 측우기가 완성되었고 홍수를 대비해 수표를 만들어 하천에 세우기도 했다. 그래서 장영실은 정3품 관직인 상호군을 얻게 되고 해시계인 정남일구와 현주일구, 별시계인 일성정시의 도 만들었다.
어느날 세종대왕이 장영실이 만든 가마를 타고 온천여행에 갔다가 가마가 부서지는 사고를 당해서 장영실은 곤장 80대를 맞고 궁궐에서 쫓겨났다.
장영실을 읽고 나니 장영실이 계속 끈기있게 노력해 큰 성과를 거두는 것을 보고 앞으로 포기 하지 않고 계속 끈기있게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기 재능을 찾아 열심히 일하는 것을 보니 나도 내 재능을 찾아야 겠다. 또 훌륭한 위인이니 나도 그 정신을 본받아 훌륭해 질수 있도록 학교수업을 잘 듣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
첫댓글 우리 아이도 위인전을 읽고 본반을 마음 밭이 되면 좋겠어요~ ^^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