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쇄신으로 정권교체 선봉 될 것”
장병완(46회) 신임 민주 광주시당위원장
신임 민주통합당 광주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장병완(광주 남구) 의원은 22일 “소통과 화합을 통해 광주시당을 변화와 쇄신의 중심으로 만들어 오는 12월 대선에서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장 위원장은 “지난 4·11 총선을 통해 민주당이 시민·국민으로부터 신뢰받기 위해서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겨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며 “광주시당부터 시민들을 위해 희생·헌신하는 자세로 임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당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주문했다.
그는 “당원 전체가 책임감을 갖고 시당 운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구조를 개선해 활력이 넘치는 광주시당을 만들 것”이라며 “특히 각 지역위원회를 비롯한 시당 모두가 작은 이해관계나 정파, 출신을 뛰어넘어 화합과 결속을 통해 힘 있는 시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이어 “지역 현안 해결 및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사회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 등에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장 위원장은 이날 화순 하니움체육관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광주시당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만장일치로 시당위원장에 추대됐다.
광주제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장 위원장은 ▲기획예산처 장관 ▲호남대 총장 ▲제18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 2012년 05월 23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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