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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아인학당 복분자, 오미자, 구기자, 사상자, 토사자의 오자(五子) - 식물의 열매와 씨앗 (4) - 식물이야기 (105)
김인환 추천 0 조회 1,073 14.08.18 16:0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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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8.19 10:03

    첫댓글 사상자와 토사자 처음 알았습니다. 복분자는 후배가 고창에 사는 친구 집에서 담았다는 복분자 주는 정말 맛도 맛이지만 효과가..ㅎㅎ 더위가 가시는 흥미로운 얘기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학장님!!

  • 작성자 14.08.19 15:35

    얼마 전, 정읍의 복분자 밭에 가서 열매를 열심히 따 먹던 생각이 납니다. 사상자와 토사자는 길가나 들판에 흔한 풀인데도 일부러 심어 가꾸지 않으면 잡초 취급 당합니다. 또 열매도 그리 흔하게 접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우리가 늘상 먹는 채소도 막상 그 식물 본체에 대하여는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배추, 무, 고추, 콩, 가지 등등의 몇 가지 만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명품인 인삼의 식물 본체를 구분할 수 있는 사람도 얼마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산에 가서 산삼을 보고서도 그냥 짓밟고 지나갔다고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 14.08.20 14:54

    오늘 올리신 글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납니다. 선운사 도솔암에서 공부하던 때, 그 때는 복분자는 그다지 많이 심지는 않았고, 선운산 수박과 풍천장어는 가끔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선운산 수박이 무등산 수박에 밀리고(무등산 수박은 지금은 계약 재배만으로 고가에 파려 나간다 함) 일반 수박은 경남 함안 등지에 밀려, 어쩔 수 없어 기르게 된 것이 복분자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고수익 작물이었으나 지금은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제배되어 수요의 3배나 생산된다고 합니다. 많이 먹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8.20 15:54

    그렇습니다. 제가 복분자열매를 많이 접하고 먹었던 곳이 정읍이었고 이웃의 부안에서도 많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한 때는 서울에서 팔리는 수박은 모두 고창 수박, 참외는 모두 성주 참외인 줄 알 정도이었는데.... 과일 뿐만 아니라 채소나 수산물까지 우리가 당초 알았던 산지가 계속 이동합니다. 사과만 해도 이제는 대구 사과라는 말은 없어진 것으로 보이고 요즘은 오히려 한참 북쪽인 경기도 가평 사과가 꽤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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