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수천 대표님들이 전국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장단과 만나서 당면한 현 시국과 위기의 우리한국천주교회 미래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제안합니다.
우리한국천주교가 일부 종북사제들에게 휘둘려도 정의로운 신부님들은 교회분열을 우려하여 모두 침묵을 지키고 있음이 더 큰 걱정입니다. 이럴수록 전면에 나서시어 종북사제들의 반정부행동에 대하여 잘못을 지적해 주시고 우리교인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구국 반북선포를 하셔야 하는데 모두 침묵만 지키고 있으니 저들이 더 설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상황이 계속되면 대부분 의식 있는 신자들은 염증을 느끼고 점차 교회를 떠날 것이고 일부 교인들은 종북사제의 주장이 옳은 것으로 착각하거나 또는 집권여당을 반대하는 자들은 저들 종북세력의 주장을 동조할 것입니다. 그들은 종북이 아니면서도 종북사제의 주장이 사회정의인 줄 오인 또는 현정부가 싫어서 종북사제의 주장을 찬동하다보니 그들은 사실상 종북이 아니면서도 점차 자신도 모르게 종북좌파 성향으로 점차 변해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 우리회원들도 모두 경험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우리가 각 본당에서 종북사제 척결운동을 벌이기가 그리 쉽지 않을 것입니다. 잘못하면 평소 거리감 없이 어울리던 형제가 서로의 생각차이로 틈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우리본당 내에서 종북 사제 퇴출에 대한 우리의 뜻을 알리기 위하여 평소 나와 같은 이념을 가진 우익보수 성향이라고 생각되는 형제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미사예물봉투에 함께 넣으라고 하면서 이를 점차 확대하여 다른 형제에게도 나누어 주었는데 어떤 형제가 보더니 그 자리에서 찢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자 제가 평소 형제로 생각했던 그 친구와는 이후 악수도 피하게 되고 서로 거북스럽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종북사제들의 반국가행위를 마치 사회정의를 실천하는 선으로 생각하고 자신들의 생각이 옳은 것으로 착각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다고 그들과 토론할 기회도 쉽지 않음으로 서로간에 알게 모르게 접촉을 피하게 되고 반목이 되는 상황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럴때 우익보수 신부님들이 구국선언을 하시고 교회일치구국미사를 하시면 신자들이 확고한 정체성을 가지고 단합할 수 있을 것이고 저들 종북사제들의 노골적인 반국가적 행동도 경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정의로운 신부님들이 앞장서주지 않음에 가슴만 답답할 뿐입니다.
이제라도 우리 국수천 대표님들께서 평신도사목협의회 회장단과 협의하여 의로운 신부님들을 모시고 행동으로 나서실 수 있도록 하여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한번 검토해 보시고 공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좋은 의견이십니다.
양심있는 사제분들이 나서서 해결하지 않으면 신자들의 갈등으로 천주교회는
난파선이 될지도 모릅니다.
동의합니다.... 꼭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같은 생각입니다.
불칼님 감사합니다. 첫머리글에 '우리 국수천' 이라하셨는데 '국수천'이 아니고 '대수천'으로 약자이름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참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맞습니다. 대수천을 알고 있으면서도 오타입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