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을 저가에 판매한 뒤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사용하는 'Car Boots 벼룩시장'이
오는 18일 경남 김해시 신문동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주차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며 소요 경비 3000만 원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이
부담한다. 이날 오전 11시30분 개장해 오후 4시 폐장한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
등지에서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외국 민속의상 체험, 먹거리장터, 공연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카부츠 벼룩시장은 가판대 없이 자동차 드렁크를 통해 준비한 물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외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경남에서는 지난해 김해에서 처음 열린 후 올해가 2회째다.
지난해에는 328명이 참여해 298만6000원의 수익을 냈다. 주최 측은 이 수익금과 기업체 후원금 등
900만 원으로 지역 내 초·중·고 학생 30명에게 방한복과 운동화를 전달했다.
첫댓글 오 좋은 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