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왔다.
아...
굿인걸~?
^^
사진동료들과
서로 피사체가 되어주고
메뉴얼을 익히는 작업.
새로운걸 배우기.
언제 오십세살이나..?
ㅋㅋ
아직도 철이없는데
어쩌면 너무 알아서
심각진지한것이 나이먹은 이들의 병이 될 수도!
반백년인생 넘게 살면
천성이 안고쳐짐을 ...그리고 천성은
고치는 것이 아니라
그에맞게 인생설계도를 스스로
그려가면서 궤도수정하는게 지혜임도 아는 법을 익히는 것.
나답게~ 설계도짜집기 하기.
남들보기에 좀 바보스러워도 나다운 것을 하면서 사는 용기.
오늘은 비오는 창밖을 바라보며
카페에서 모카커피를 마시고
나의 장점에 대해 사유를,..ㅋ
이 나이에 단점에 집중하다보면
우울감전이로 오히려 사회에 폐해가 더 많음을 알았다.
몸건강은 심리에서 먼저 오는데
어지간한 일 아니면, 낙천성이 건강의 지름길.
그리고 잘 까먹기, 기억력 좋은 것도 병된다.
다양한 경험하여서 이래저래 겁나서 못하는,,,,지나친 조심성은
남은 삶의 나날들을 좁쌀심장으로 살게 한다. 그리고 권태,,,,
ㅋ
남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사는 것은
고쳐질 나이일적에 어느정도 수정하고 , 나이먹으면 안고쳐질때는
장점파악하여서 장점을 더 살리기.
고쳐지지않은 경향성에 집중하기보다
장점에 집중. 단점에 집중하면 나이들면서 아무리 돈많아도
성공해도 관상이 찌그러지고 짜증스러워 보인다.
일찍 노안이된다.
나의 장점을 적어본다.
1. 충동적인 성향...그것은 스피디한 인생을 살게 한다.
벗어남!!
무한상상력...혼자서도 즐기는 것들이 많아진다.
잘하려하기보단 내가 재밌으면 된다. 그때그때...
2.눈치없음,,, 과도한 배려로 벽을 칠 수도 있음을!
눈치코치가 없어서 나이에비해 .. 철딱서니 없이보여서
살짝 동안소리 들음. 푼수같아서..??? ㅋ
조심성없음,,, 잘 믿어서 다양한 자격증에 도전을 하게된다.
무대포정신으로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많이 져질렀다.
그래서 권태를 잘 모름!
3.말끼 잘 못알아 들음... 남들이 외국에서 살다왔냐고
어딜가나 듣는 소리다!
아니오~~ 전 시리우스 별에서 온 스타피플이예요. 안드로메다를 거쳐서..
그러면 다들 박장대소! 큭~
남들의 말을 다 이해하면 ..이해타산적인 사람들의 속내를
과도하게 알아채어 믿음이 없어져 미리 사람에게 철벽을 치면서
스미일 증후군으로 억지로 웃게된다.
사람은 겪어봐야 아는데 미리 예견하여 관계단절을 가져오기도.
4.동문서답하면 사람들은 웃기다고 영구동생 같다며
바로 진지하며 조심스런 자리가 ,,화기애매?해지면서도
다들 긴장을 푼다. 그러면 나도 긴장이 풀려 좀 바보스럽지만 웃게된다.
살아보니 나도 내가 이해안갈때가 많고
나도 나를 모르겟는데 하물며 남이랴~~~?
앎!!! 이라고 다 좋지만은 안다는 것.
몰라서 더 용감해지고 재미난 에피소드가 많은 기억들이 있어
회상하며 기가 막혀.. ㅋ 웃기도 한다.
5.과도한 낙천성.. 다 잘될거라는 ,,그때 그 순간만은
뭐든지 다 술술 잘되며 무한긍정으로 희희낙낙!
바보천치같지만 덜 늙는다.
미리 걱정근심부터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도전정신이 부족해지는 단점이 있다.
실패해도 도전과 시도를 해보면 덜 후회스럽다는 것을 나이드니 알겠다.
그래서 아마 태극권하여 금매달2개도 따보고
지금하라면 자세가 엉망진창. ㅋㅋㅋ 그런데 어케 땄을까?
나도 어이없어 죽겠다. 아마도 금메달에 눈이멀었엇나보다! ㅎ
6.호기심과 탐구정신,,, 유에프오를 처음 봤을때
그 기분은 이루말 할 수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과
탐구정신 발휘,,,학창시절 공부도 못하던게
유에프오의 각 종류별로 공부하고 우주의 별과학을
공부하여서 별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
나이무관하게 행성 항성 우주 외계에 관하여
왕수다를 떨며 10대들과도 달의 크레이터 소행성들에관해
대화를 활발히 하니 나이를 잊게되고 우주라는 주제가 광범위하여
무한상상을 나누게된다.
7.직업을 늘 투잡을 한 적이 많다, 산만성과 집중력 두 가지를 갖추었다.
그래서 자격증을 남보다 좀 많이 땄다.
다양한 자격증덕분에 그 직종에 있는 사람들의 고충을 알게되니
화제가 많아져서 재밌기도 했다.
예를 들어 낮엔 종합병원에서 일하고 ...칵테일 상급조주기능사 국가고시 자격증 따는
학생들을 개인지도하고 ,,, 나의 개인사업장 클래식 칵테일빠를 경영한 적이,,,,
바뻐서 힘들다기보단, 종합병원에서 일하며 왕따로 (일을 너무 자발적으로 많이 해서...
병실환자들과 수간호사의 인정을 받으니 다른 일반간호사들이 마구 왕따를....ㅡ,.ㅡ)
아무튼 오아따의 스트레쓰를 칵테일개발 연구하면서 싹 날리고,
내가 지도한 학생이 자격증을 빠르게 따서 호텔에 취업되어 첫 월급탔다고
한 턱쏜다고 찾아오면,,,, 춤을 좋아하는 코드가 맞아서 나이트가서 신나게 춤추었다.
그래서 쓰리잡을 하니,,, 한쪽에서 쌓인 스트레서 다른 직종에서 보람얻고 풀 수가!!
또 장점없나? 음.....껌뻑껌뻑~~@,.@
성격이 급하다. 그래서 결정이 너무 빨라 시간낭비가 없음!
욕도 많이 얻어먹어서,,,,, 수명이 길~~~~~어짐. ㅡ,.ㅡ;;;;
급한 성격이다보니 밤에 내 몸이아프면 아침까지 못 기다려서
한방을 배워 내가 치료하여 병원을 안간 적이 많다.
침도 놓고 ,,,요즘도 39세에 다친 뇌가 막히면 피를 내가 뺀다.
좌뇌가 봇고 얼굴도 붓고..꼬라지가 하루아침에 퉁퉁부은 호박덩어리가 된다.
그땐 사혈기로 경락지점을 찾아 피를 뺀다. 넘 심할땐 119에 실려가지도 하지만,,,;;;
그래도 급한성격때문에 간호조무사 자격증과 임상심리학 자격증을 따고
한방공부를 했다. 내가 나를 빨리 조기예방하고싶어서. 그래서 요나마 까불고 쏘다닌다.
지금은 칩거가 더 좋지만....
8.동물사랑에 목맨다.
그래서 나의 속물근성이 좀 녹는지도 모른다. 속물적인 데가 어쩔 수없이
사회생활 직장생활하다보면 많아지게 마련.... 잔머리 굴려야 사니까.
무작정 겉과속이 정직하다고 인정바든 것도 아니고..오히려 욕만 얻어먹으니.
서울직장생활 오래하니,,,, 잔머리만 늘어서 골이 아팠다.
그런데 길고양이 고조캣맘이 된후에는 동물눈동자를 보면
양심에 찔려서,,그 영롱함에 나도모르게 착하게 살고싶어지는 마음씨가 그 순간엔....ㅎㅎ
......
그러고보니
장점이 많구나~~ 허허
ㅋㅋㅋ
9.잠도 많고 ,,, 야행성이라 예술적인 영감이랍시고
시를 끄적여서 ,,인정받은 적도 .
잘 안씻고 머리빗기를 너무나 싫어해서
(3년간 안빗은 적도..그래서 뭉쳐서 가위로 잘라냄)
방바닥에 머리칼이 없었었다, 뭉쳐서...
10.가족력유전으로 조울증이 있다.
경조증이 주로.....
그럴때 괜시리 신남!
슬픈일을 당하여도 감수성이 좋아서 무척이나 펑펑 울어댄다.
그리고는 경조증때문에 ,, 담날 맛난요리를 먹으면 그 순간 도파민이 콸콸나와서
트위스트가 나온다. 잘 울고 잘 웃고 ...트깋 혼자있을땐 감정적이다.
그러나 철들고나서...50살부터는 남들앞에서 감정표현을 안하는 포커페이스를 한다.
괜히 히죽대다가 실없어보이거나 쪼다로 보이니까
또 징징울면,,, 약해보여서 얕잡혀보이니까.
포커페이스 유지! ,,,그런데 그것도 어설프긴하다. 아직도...
무조건 딴데 쳐다보면서 무표정! 내가 생각해도 좀 맹추같기도...
그러나 혼자있을땐 감정표현대로 슬플땐 꺼이꺼이 목놓아 울고
좋은상상하면 춤추고 격하게 무술동작을 날리고~ 노래도 지르며 발광을 한다.
그래서 이번 양자기건강체크를 하니,,,,
위장 간 쓸개가 너무나 건강하다고 나았다.
사실,,,술담배,,,20년했는데,,,, 3가지가 아주 청정깨끗하다고~
건강검진때도 그렇게 나오더니.... 아마도 속표현을 까발리거나
어떻해든 풀어선가보다. 그래서 타인에게 상처 준 적도 있다.
그것은 참회를 엄청하면서 울기도.....ㅠㅠ
그런데 내 위장과 간과 쓸개가,,,, 술담배 20년짜리가 아니라고 닥터들이 놀람!
큭~
그런거보면 ,, 간나빠지는 것도 꼭 담배때문은 아닌듯하다.
지금도 ,,,가끔 기분꿀꿀하면,,, 담배 한대 훅~~~ 불면
후련하다.
이사하면 1년간 이사짐을 안풀어놓은게 있어서
담에 이사갈때 고대로... 가져가는 편리함! 이랄까???
지금도 시골이사짐 3박스가 고스란히...있다.
봄 5월25일 재계약하면 풀테야!!
흐흐~~~
아.!
나의 점점이 너무나 많아서
자랑질같아,,, 오글거릴까봐
고만 쓸거임!!
시기질투 받으면 아나하타 차크라가 아푸니깐~
장점이 너무나 많네~~
어쩜 좋냥~~~ ㅋㅋ
에라디야~~
첫댓글 이러면서 또 뚜벅뚜벅 걸어가지요.
나이들면 단점보다는 장점만 보고가도 벅차지요.
세월에 묻혀 저는 자꾸 웃음을 잃어갈까 겁납니다.
예전에 순수하고 방끗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중년에 적당한 이기와 욕심이 자리잡은 얼굴이 미워요
다같이 힘내서 ~ 아자아자 파이팅^^
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ㅎ
사회경력이라는 이름하에 ,, 나이먹은 티를 내면서 잔소리하고 ...그런게 다 노환이 온 증거라고 합니다.심리적으로~
자주 웃고 ..즐거워하며 감사하고~~ 감정이 메마르지않게 자연을 자주 접하고 바다도 가고요~
네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