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4일에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포슬린아트' 활동이 이루어졌어요.
작년에도 마당도서관에서 포슬린아트를 했는데, 참여했던 사람들 모두 또 하고 싶다고 했어요. 그래서, 올해 또 함박웃음 22기 차계영님께서 강사로 함께 했답니다.
포슬린아트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1. 백자를 준비하여 가격텍과 같은 스티커를 제거하고, 알코올로 닦아 먼지를 제거해요.
2. 포슬린아트 안료에 오일을 넣고 섞어줍니다. 농도가 너무 묽지도 너무 되지도 않게 섞어주어야 해요.
3. 붓, 도트 팬 등을 이용하여 준비한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요. 붓은 물에 씻고, 고무 펜을 이용하여 삐져나온 그림이나 굵은 선 등을 수정할 수 있어요. 잘못된 것은 면봉에 알코올을 뭍여 지워주면 되니, 틀릴 거 걱정할 거 없이 그려주세요.
4. 도자기를 가마에 차곡차곡 넣고 구워줍니다. 그린 그림이 망가질 수 있으니, 그림 부분이 닿지 않도록 조심해서 이동해야 해요.
포슬린아트 과정을 설명해주는 계영샘과 집중해서 설명을 듣는 참가자들입니다.
오전에 어른들을 위한 포슬린아트 시간이었어요. 엄마따라 도서관에 온 아이들은 이렇게 즐거운 놀이시간을 보냈어요~
온 신경을 집중해서 그림을 그려 나갑니다.
정말 멋진 작품이 만들어졌어요!!
오후에 진행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시간에도 많은 친구들이 함께 했어요.
그리고, 지우고, 그리고...
모든 과정에 얼마나 집중을 하던지..
그 모습이 참 아름다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