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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

[떠먹는 고구마 피자 만들기]

집에 고구마가 너무 많아서 만들어 본 고구마 피자 만들기

집에 재료가 없어서 그냥 있는걸로 싹 다 볶았음.

재료: 

고구마(그냥 좋아하는 만큼 깎으면 되는데 최소한 3-4개는 해야 될 것 같음.)

양파, 

햄, 

버터(없어도 됨), 

사과 (거의 필수), 

방울토마토(재료가 워낙 없어서 그냥 넣음), 

생크림, 

꿀, 

치즈가루,

고추장, 

케찹,마요네즈

설탕, 소금. 견과류 (건포도,해바라기씨, 호박씨, 호두,땅콩 등..)

1. 냄비에 소금 넣고 물 넣고 

팔팔 끓을 때까지 끓이다가 

감자 깎이로 깎은 고구마 투하하고 삶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토핑을 만듭니다.

2. 사과와 토마토, 햄을 저렇에 자른 다음에 (저기엔 없지만 양파도 삭 썰어서) 준비시켜둡니다.

3. 사진은 못 찍었는데 (어제 먹다 남은거라) 

고추장, 케찹, 물엿 ,설탕을 1:1: 0.5 : 0.2 비율로 넣어 주는데

솔직히 걍 자기 입 맛 따라 

매운거 좋아하면 고추장 팍팍, 

단거 좋으면 설탕, 물엿 팍팍, 

새콤한거 좋고 매운거 싫으면 케찹 팍팍 넣으면 됨.

이렇게 수제 피자 소스 완성 ㅆ______ㅆ

4. 이것도 그냥 대충 재료만 더 추가 해서 찍은 건데 원래는

후라이팬에 식용유나 버터 두르고 

마늘 좀 넣은 다음에 냄새 올라오면 양파, 햄 넣고 좀 볶음. 

그러다가 고구마 끓인 물 있잖음? 소금 간 한거. 

그거를 한 두 국자 정도 부음 

그 다음에 만들어 놓은 피자 소스를 넣고 

조끔 걸쭉해 질때까지 볶아주다가 사과랑 토마토 투하함. 

사과와 토마토의 아삭한 식감이 없어지면 안 되니까 

살짝 더 볶아주면, 피자 토핑 완성임.

5. 두 번째 토핑. 

이건 반신반의 하면 만든건데 이게 훨 더 맛남.

 피자명 고구마피자 따라한 거임.

일단 위에 만든 거 처럼 버터, 마늘, 햄, 양파, 견과류 볶다가 

생크림을 500ml 기준 3분의 1 정도, 

매일 휘핑 크림은 반 정도? 를 넣어줌,

 (나느 처음 해보는거라 3분의 2 를 넣었는데 너무 많아서 버림..) 

그다음 소금 한 꼬집 설탕 아빠숟갈 두 세숟갈 

(단거 좋아하면 더 넣고 싫으면 쪼금 넣고)넣어주고 

약한불에 달달달달 끓임. 걸쭉해 질때까지 (되게 오래 걸림). 

어느 정도 걸쭉 해 졌다 싶으면 불 끄기 직전에 

사과 넣고 함 끓여 주면 됨. (이것도 식감 없어지면 안 됨.)

6. 두번 쨰 토핑 연합군 꿀 마요네즈 군단 만들기

버터 아빠 숟갈 한 숟갈 (없으면 안 넣어도 됨), 

꿀 아빠 숟갈 한 숟갈 반, 넣고 전자레인지 30초 돌려 주고 휘저어 줍니다.

빠다 까지 녹을 정도로 좀 휘저어 준다음에 마요네즈 아빠 한 숟갈 넣어주고 휩휩후힙 핑 합니다. 

7. 고구마 삶은 거 이제 꺼냅시다. 야호~^0^

물에 푹 삶은 고구마를 꺼내서 숟갈로 미친 듯이 으깹니다. 

곤죽이 되도록 고구마를 조집시다.

그러다가 설탕을 단 거 좋아하는 만큼 탈탈 텁니다. 탈탈탈ㄹ.ㄹㄹ...

그리고 다시 설탕+고구마 연함을 조집니다.

고구마 연합이 전멸 했으면 후라이팬에 

(불 키면 댓츠농노임) 버터나 식용유로 두루치기 해줍니다.

 (버터 둘러줄때 고루고루 비닐 장갑끼고 문질러 줘야됨.)  

그다음에 으꺤 고구마를 도우처럼 넓게 펴줍니다.

8.고구마 도우위로 만들어놓은 피자 토핑 끼얹고 치즈 가루 탈탈 텁니다.

* 사진을 못찍었는데 (망할줄 알고) 또 다른 토핑 만들어 놓은거는

일단 도우위에 마요네즈를 예쁘게 넓게 발라주고 그위에 꿀+마요네즈 연합을 부어요. 넓혀요.

그다음에 졸이고 있던 생크림을 국자로 퍼서(양파랑 햄 같은 것만 퍼줌) 위에 올린 다음에 원하는 만큼 마요네즈 뿌리고 치즈가루 텁니다.

후라이팬 위에 뚜껑 같은거 덮고 전자레인지 불 약하게 올립니다. 

한 10분정도 달궈주면 저렇게 됨^___________________^

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