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구 서창도서관은 인천시가 주관한 ‘2019년 도서관에서 만나는 문화예술교육’공모사업에 선정돼 5월 30일부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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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그림을 만나다' 수강생 모집 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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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사업은 도시와 자연이 함께 하는 지역에 위치한 서창도서관의 특성을 기반으로 자신의 숨겨진 감수성과 창의력을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엄마의 정원, 그림을 만나다’는 6월 18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총 12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반려 식물이나 도서관 주변의 생태를 관찰하고 드로잉해 수채화로 세밀화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세밀화 열쇠고리 만들기, 개인작품전시 및 작품발표회 등으로 이뤄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개인의 감수성과 예술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충분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화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연속성 있게 기획해 문화적 공공성을 높이고 지역주민에게도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amdonglib.go.kr) 및 전화(032-453-59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