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임박한 예수님의 재림을 앞두고 올해 목표를 <신부단장>으로 정하고 살다보니 신부단장에 대한 구체적인 말씀들을 많이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도 예수님의 공중강림을 앞두고 힘써야 할 것 세가지를 콕 찝어서 말씀해 주십니다. 또한 그렇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즉각 짝이 되는 말씀을 생각나게 하심으로 순종할 영역을 보여주십니다.
***** 신부단장 3 Package *****
신부단장1. <거룩함>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살전4:3)
* 어떻게? -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5:16)
신부단장2. <형제사랑>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가 친히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를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 많이 하고 (살전4:9-10)
* 어떻게? -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엡3:18-19)
신부단장3. <성실함>
또 너희에게 명한 것같이 종용하여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살전4:11)
* 어떻게? -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3: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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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 4장부터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실제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주님이 언제 오시는지... 재림하실 때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상황전개가 될 것인지 궁금해 했습니다. 성도들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기 전에, 바울은 그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신부단장에 대해 먼저 이야기합니다. 재림의 시기와 마지막 때의 징조 및 현상들을 아무리 빠삭하게 알고 깨어있는다 할지라도... 정작 '신부단장'에 소홀히 하여 주님께서 원하시는 뜻 가운데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가는 '성화의 여정' 속에 있지 않다면...(기름을 준비하지 않고 영적으로 잠들어 있다면...) 힘겨운 세상살이 속에 파묻혀 영적인 안전불감증에 빠져서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도적같이 주의 날이 들이닥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늘 <마라나타 신앙>을 가지고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깨어 살아가야 합니다.
늘 성령을 좇아 행하며 육신의 소욕을 제어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깊이 알아가며 형제사랑에 더욱 힘써야 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주께 하듯 성실하게 일상적인 일들을 전심으로 행하며 살아야 합니다.
<적용>
1. 저녁에 연극연습이 있는데 우리의 주적이 누구인지 알려주는 대본 내용에 몰입하여 거룩함에 큰 동기부여를 받는 시간이 되어야겠습니다.
2. 오후에 한국 방문중이신 선교사님(A국)과의 교제가 있는데 뜨겁게 형제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야겠습니다.
3. 화요일에 마감해야 할 작업을 뒤로 미루어 아직 끝내지 못하고 있는데 성실한 마음으로 주께 하듯 성실하게 마무리해야겠습니다.
<기도>
나의 신랑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매일매일 신부단장하며 살아가는 삶이 참으로 복되고 감사합니다. 이 마지막 때에 제 영혼을 깨워주셔서 복스러운 소망을 바라보며 <신부단장>이라는 가장 중요한 삶을 준비케 하여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내 자신을 단장하고 가꾸며 제게 맡겨주신 사람들을 온오프라인으로 부지런히 신부단장해 주며 살아가는 이 삶이 얼마나 주님보시기에 사랑스러운 삶인지요! 사탄은 끊임없이 이 삶을 준비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공격해 옵니다. 두려움과 낙심과 어두움의 영들이 이 세상을 장악하며 위협해 오지만... 곧 예수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가져오실 은혜를 온전히 바라며 해처럼 밝은 믿음으로 살겠습니다. 거룩함과 사랑과 성실로서 무장된 흠없는 신부의 모습으로 신랑되신 주님을 기다리며 살겠습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