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잠언 19장 11절, 제목 : 지혜
있는 사람의 행동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은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지혜 있는 사람의 행동으로 잡아 보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제목을 삼은 것은 지혜가 있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고
남의 허물도 용서하는 넉넉한 마음이라고 봅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 사람과 다른 사람의 허물을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에는 화를 당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너무 쉽게 화를 내고 분을 품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매사에 자기중심적이어서 무슨 일만 생기면 서로 '네
탓'이라며 언성을 높여 싸우기 일쑤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모든 것이 내 탓'이라고 하는 겸허한 자세로 분을 자제하고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태도야말로 남에게 지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상대방을 부끄럽게 하는 진정 슬기로운 자세인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잠언 16장 32절에서는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고 말씀하지 않습니까?
가인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여 동생을 살해 했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므로 인하여 왕에서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 앞에서 내 모습과 하나님의 공의를 볼 수
있는 믿음의 안목이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