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날 미나리 한단 더 구입하여,
돼지감자와 같이 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당뇨에 도움이 된다는 돼지감자!
앞으로 여러가지로 응용하여 보려고 하니.. 댓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위에 사진속에 감자는...못생긴 자주 돼지감자 입니다.
작은 사이즈는 손질하기가 번거로울까봐.. 조금 큰사이즈로 구입하였더니.. 손질하는게 한결 쉽네요.
맛짱이 따로 적지 않아도 돼지 감자는 당뇨나 다이어트 등등에 도움이 되다고..
각종 대중 매개체를 통하여 많이 알려 졌지요. ^^
그래서 건강식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돼지감자 표면에 묻은 흙을 털어내고,
마디에 붇은 이물질을 긁어내는 적도로 세척을 한후에 채를 썰었습니다.
[재료 20센치 정도 부침 3~4개 분량] 미나리 2분의1단, 부침가루, 포도씨유, 돼지감자 3개, 달걀 3개
* 자주 돼지감자 사이즈는 달걀 정도 크기 이고, 부침가루는 미나리가 엉기는 정도로 넣어 주시면 됩니다.
미나리는 손가락 마디 정도로 자른후에 부침가루 넣어주세요.
부침가뤄대신 통밀가루를 넣어주시면 조금더 건강식이 됩니다.
* 통밀가루를 이용하여 조리를 하는 경우에는
미나리에 간장, 참기름, 다진마늘 약간 넣어 무침을 한후 통밀가루를 넣어 부침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물은 넣치 않았고, 달걀을 넣어 반죽을 만들었습니다.
달걀을 풀어서 반은 반죽을 만들고, 나머지는 남겨 두었다가 돼지감자 위에 나누어 올려 주세요.
팬에 기름을 소량으로 두른후에 약불에서 달구어 주세요.
사진처럼 얽기설기.. 미나리 부침 반죽을 올려 줍니다.
그리고,. 미리 채 썰어 놓은 돼지감자를 올려서 펼쳐 눌러 주시고,
남겨 둔 달걀 물을 적당히 뿌려 줍니다.
바닥이 익면 뒤집어 주시고,
앞뒤로 노릇하게 익혀 주시면 됩니다.
다시 뒤집었을때 사진입니다.
기름을 소량으로 넣었기 때문에 세지 않은 불에서 은근히 익혔습니다.
돼지 감자는 조금 덜 익어서 많이 괜찮습니다. ^^
그래도 완전히 익혀서 드시고 싶을대는 뚜껑을 닫아서 익혀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뚜껑닫기 귀찮다 하시는 분은 기름을 조금 더 넣어서 익혀주셔도 괜찮습니다.
뒤집어 눌러가며.. 요래 맛나게 익었습니다.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 1인당 1개씩! ㅎㅎ
돼지감자가 얼마나 들어갔나를 보여 드리기 위해 단면을 보여 드립니다.
꽤 도톰하게 들어 갔습니다.
드실때는 젓가락으로 쭉쭉 찢어 드셔도 되고,
먹기 좋게 한입 사이즈로 잘라 담아도 됩니다. 기호대로 담아 내시면 됩니다.
드실때는 삼삼한 초간장 곁들어 드시면 됩니다.
담백하면서 향긋한 미나리 돼지감자전 .건강식이라고 적었지만, 맛도 있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함 만들어 드셔 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