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회원 파크골프 대회, 문제없나?)
각종 대회가 있어도 이 대회는 좀 의아하다. 그해 가입한 회원 대상으로 경기를
벌인다. 신입이라고 모두 실력이 떨어지는 법도 없다. 골프채와 같은 비싼 상품
까지 걸리니 더욱 그렇다.
출전 선수들에게는 공정한 요소가 있어야 한다. 공통 요소라고는 ‘신입’뿐이다.
소규모라면 친선 도모의 성격이라도 있지만 각 구에서 출전하는 큰 행사이기에
그런 의미는 찾기 어렵다.
타지에서 장기간 실력을 연마한 사람이 이사하여 등록하면 ‘신입’이란 조건이
충족된다. 또 대기 회원으로 장기간 수련한 후 가입하는 사람도 많다. 이런 경우
겉은 신입이지만 속은 가히 프로급 수준이다.
신입회원 대회 우승자 타수도 기존 회원 수상자의 성적에 별로 뒤지지 않는다.
신입회원에게 똑 같이 기념품 나눠주는 식과는 다른 것이다. 명분과 실리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을 뿐더러 치적을 쌓기 위한 행사로 비칠 우려도 있어 보인다.
첫댓글 혹시 내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하거나 바로 내리겠습니다.
좋은말씀입니다
만약 신입회원 대회가 널리 인정받을 만큼 가치를 지닌다면 입회 2년차,
3년차들의 대회 같은 구상도 가능하다 여겨집니다. 겉과 속이 달라서도
곤란하고, 누가 봐도 공감할 수 있는 대회 여야 오래 지속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시 협회서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경기에 신입 역시 기량이 우수
하면 당연히 참가할 수 있지 않습니까? 아마도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시대회
출전자도 있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내 주변에 클럽 창립 2주년에 불과하지만 5백명이 겨룬 대회에서 1등한 사람도
있습니다. 클럽 창립 년도와 협회 가입 시기가 파크골프 실력을 대변해 주지 않는
다는 사실은 쉽게 공감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입대회에서 여자부 우승한 이주현입니다.
전 골프경력 27년으로
외국에서 10년간 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우승경험이 많고
또 전국체전에서도 해외대표로 출전하여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파크골프라는 것을 접하고 제일 먼저 협회에 가입하였고 골프를 쳤던 제입장에서는 아주 쉬워 보였던 파크골프는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았고 정확한 샷이 항상 좋은 스코어로 이어지지 않고 많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는
파크의 매력에 푹 빠졌던 저는
휴장일만 빼 놓고 단 하루도 쉬지 않고 파크골프를 열심히, 즐겁게 연습하고 노력하였습니다. 파크골프를
더 빨리 깊이 배우고 싶어서
부족한 실력이었지만
전국대회 출전에 도전 하면서
수 많은 고수님들께
더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고 깨달음도 얻었고
값진 경험으로 유익한 시간들을 보내던중 신입대회에 출전을 하게 되었고
저의 열정과 노력으로 우승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타지역에서 장기간 실력을 연마한 사람이 이사하여 등록한 사람이 아니고,
또 대기회원으로 장기간 수련한 후 가입한 신입아닙니다.
협회에서 말하는, 신입 맞습니다.
다른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협회장배 시장기 몇년 1등하는것보다 쉬었다가 신입회원대회에 출전하는게 상품이푸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