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아침을 맞이 할 수 있는 곳, 이호펜션(리조트)
제주도 제주시 이호동 295-1번지 ☎064-711-6625
지난 팸투어 첫째날 숙소였던 이호펜션.. 제주 시골마을 풍경에 매우 조용한 곳이란 느낌으로 다가왔던 곳.
늦은 밤 도착해서 주변을 돌아 볼 여유가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마치 시골 할머니댁에 온 기분으로 아침을 맞을 수 있었던 이호펜션.
어찌하다 보니 내부를 찍지 못했다. 객실 형태는 양실, 한실 모두 갖추어져 있어 편한대로 선택해도 좋을 듯하다.
공항과 시내와의 거리가 가까워 이동하기가 편하다는것도 큰 잇점이 될 수 있을 듯하고..
공기가 너무 맑게 느껴져 주변을 산책했다. 밭에는 파릇한 뭔가가 자라고 있었는데 유채이지 싶지만 확실한 것은 모르겠다.
유채밭이면 이른 봄 노란 유채꽃밭이 제주도 만의 예쁜 풍경을 만들어 낼 것 같은데..
조금 일찍 서두른 탓에 한참을 기다리고 나서야 바닷가가 있는 방향으로 하늘이 물들고 있는게 보였다.
해가 떠오르는 것을 미처 보기도 전에 우리는 아쉽게 출발을 해야했지만...
주변 관광지로는 연인들이 좋아하는 데이트 코스로 이호~용담 해안도로가 있다. 이 도로는 블로그를 통해서도 몇 번을
소개했던 것으로 기억 하는데 그 만큼 각양각색의 멋진 외관을 자랑하는 전망좋은 레스토랑이나 라이브카페,
횟집등이 즐비해 있어서 바닷가 정취를 느끼기에 그만인 곳이다. 지난 해 여름 찾았던 도두봉도 가까이 있고,
도두항 방파제에서 즐기는 갯바위 낚시도 나름 여유있는 풍경이란다. 또한, 좀 더 특별한 것을 찾고자 한다면 제주오일장은 어떨지.
지금은 바뀌었는지 모르지만 몇 해전만해도 2, 7, 12일에 열렸는데 이 오일장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대단한 규모의 장이라 볼 만 하다.
찾아가는 길
첫댓글 ㅋㅋ 얼어죽을뻔 하걸 생각하면,, ㅎㅎㅎ 심증은 밥대장인데 물증은 집주인. .ㅎㅎㅎㅎ
그래도 넘 잼있었던 밤을 선사했던 곳이죠 ^^
^^;
좀 추웠던 기억이... 따뜻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아쉬웠어요..
밥대장님께 물어보세요 ㅎㅎㅎㅎ 이유는 나도 몰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