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시기동안 117 번 "지극한 근심에" 4부로 연습합니다. 파트별로 연습해두세요
연습곡: 각성부의 노래 연습곡으로 : "그리운 금강산" 으로 합니다. 파트별 연습 요망
그리운 금강산 -2.nwc
=============================================================================
행복의 비결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자기답게 거듭거듭 시작하며 사는 일이다.
낡은 탈로부터,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 한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 자신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세속적인 계산법으로는 나눠 가질수록
내 잔고가 줄어들 것 같지만
출세간적인 입장에서는 나눌수록 더 풍요로워진다.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는 사람이 타락하기 쉽다.
그러나 맑은 가난은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주고 올바른 정신을 지니게 한다.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에 있다.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는 말이 있듯
행복을 찾는 오묘한 방법은 내 안에 있다.
하나가 필요할 때는 하나만 가져야지 둘을 갖게 되면
애초의 그 하나마저도 잃게 된다.
그리고 인간을 제한하는 소유물에 사로잡히면
소유의 비좁은 골방에 갇혀 정신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작은 것과 적은 것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청빈의 덕이다.
우주의 기운은 자력과 같아서,
우리가 일단 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어두운 기운이 몰려온다고 한다.
그러나 밝은 마음을 지니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
밝은 기운이 밀려와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춘다.
=====법정 잠언집 에서=====
첫댓글 내가 지니고 있는 모든것들을 버리고 빈 물통을 채우는 한 방울의 물방울 처럼 그런 마음으로 사순시기를 보내고 싶습니다.
Mouth = Success (1,2,3 법칙) 1분 말하고, 2분 듣고, 3분 맞장구를 쳐라 그리하면 삶이 윤택해 질 것이다. ^^
지휘자님^^ 잘 읽고 내 마음속에 심어두겠습니다. 참 좋아하는 법정스님의 글 입니다. 감사해요^^행복하소서^^
우리 지휘자님이 좋은글은 혼자 몰래 읽다가 양심에가책을느껴 쬐~~끔 한줄 올려놓으신거같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