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큰며늘자리 지킨다고
추석 잘지내고 남편이 서둘러 불러들이는바람에 정신없이 추석
다음날 다시 베트남왔으니 어느새 일주일이 되가네요-.-
봉황목이라고 알고있는 그것과는 다른데 해마다 8월쯤 보는데도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어요 벹남사람들은 그냥다 봉황목이라고 대답합니다만?ㅎ
하루밤 자고나면 꽃잎이 바닥에 융단처럼 깔린답니다
분홍실타레같은 꽃이피는 자귀나무꽃이라네요 ㅡ
길가에 푸짐하게 핀 난타나 ㅡ
는 확실히 알고요 ㅎㅎ
진짜 착하게 잘피는 보라색 루엘리아
한국집에선 꽃피는거 못보고왔는데 여긴 부겐베리아 한창이네요
죽순이 많이 나올때인지 죽순도 말리는 모습이 많이보이네요
내가 몬가하고 한참 들여다보니 이쓰 뱀부~라고 알려주는 처자 ㅡㅡ ㅎㅎ
아래는 다른곳에서 거의 다 잘마른 모습이구여
여기도 나름 가을이랍시고 산사과가 한창 나옵니다 (옌바이의 특산물) 따오메오ㅡ라는 사과술 많이 담궈먹는답니다
우리것과 생긴게 다른 동그란 가지
편으로 잘라 올리브유 식초에
바질 월계수잎
몇장 넣고 절임하면
지중해의 맛(?)이 난다고할까요?ㅎ
첫댓글 멍하니 구경만 하고 잇유....ㅎ
ㅎㅎ 얘도 멍때리고있는거죠?
아직은 낯선 모습이지만 머지 않아 우리나라도 요런 풍경이 나올까요?
올여름 지독한 더위로 봐서는 머지않아 가능할듯요 ?ㅎ
파파야님 베트남 가셨군요.
죽순이 많이 나는것 같네요
부지런하셔서 일을 찾아 하시네요
죽순 제가 말리는거아니구 동네 사람들이 말리는거에요 ㅡㅡㅎㅎ
여기솜씨좋은 메이드가 있어서 저는 일은 전혀 안해요 ㅠㅠ
모장터님 음식솜씨좋으시죠?
@파파야 그냥 합니다
특이한게 많네요.
이쁜꽃들 잘봅니다
일산집앞에 루엘리아 이쁘던데
아들보고 추워지기전에 물꽂이 해두라 그래요
둥근 가지 씨앗 두개만 들고오셔요
춘식님댁 뜰에 심으면 화초처럼 이쁠거 같아요.
울아들 나한테 계산할거있는데(거금)ㅡ
화단에 물열심히 주면 퉁친다했더니ㅡ
지난 일욜날 꼼꼼이 다줬다네요 ?ㅎㅎ
제가 아마 10월15일 비행기 티켓팅 해놨으니 별일없으면 갈거에요?ㅎ
둥근가지
가져다심으면 열릴려나요?
@파파야 일단 가저와 보셔요
지가 열리겠지요
아드님이 물시중 열심인걸보면 좀 큰 퉁인거 같은데요ㅎㅎ
죽순 말리는 광경이 우리네하고는 다른것 같습니다.
닭을 저리 넣으니 ...우리네 죽부인 닮았네요^^
아르빈스님 편안한 저녁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