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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모로코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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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5-03-03 | 국가 | 모로코 | 작성자 | 최진석(카사블랑카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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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현황 - 2020년까지 15개 신도시 건설 추진 예정 - - 친환경, 홈오토메이션 기술 적용 -
□ 개요
○ 모로코는 2004년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 2020년까지 15개의 신도시 건설을 목표로 함. - 15개의 대상 지역 중 11개는 대도시에서 수십㎞ 떨어진 것으로 파악됨. - 2016년까지 신도시 건설에 1조 디르함 이상을 투자할 계획임. - 현재 공사가 완료된 신도시는 Tamansourt, Tamesna, Lakhyayta, Chrafate 등 Al Omrane holding이 개발한 4개 도시로 면적 5,000㏊, 수용 가능인구 115만 명, 총예산 1000억 디르함임.
○ 모로코 주거·도시정책부에서 밝힌 신도시 개발의 목적은 아래와 같음. - 도심과 근교지역의 균형을 맞추고 국가 기반을 확립 - 사회계층의 소비능력에 따른 다양한 주거시설 제공 - 미래를 대비한 도시 발전 기획(주거시설, 일자리, 교통, 서비스 등) - 지속가능한 개발 원칙에 따른 생활환경 조성 - 공사 파트너십 강화
□ 이미 완료된 프로젝트
1) 2004년 12월 21일 착수한 마라케쉬 인근의 Tamansourt 2) 2007년 3월 13일 착수한 라바트 위성도시 Tamesna 3) 2007년 11월 30일 착수한 카사블랑카 인근의 Lakhyayta - 현재 6000채의 주택이 지어진 이 신도시는 앞으로 6만 채로 확장할 계획 4) 2009년 1월에 착수한 탕제에서 18㎞ 떨어진 Chrafate 신도시 - 1300㏊, 인프라 구축과 시설 정비에 24억 디르함 소요, 2020년까지 1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3만 채 이상의 주택건설이 목표
□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1) Zenata 신도시 프로젝트
○ 총면적 2000㏊의 신도시 Zenata는 Grand Casablanca의 원교(遠郊) Ain Harrouda 지역에 위치하고 2030년까지 인구 30만 명의 도시를 목표로 함. - 주거시설은 중산층을 겨냥, 5.35㎞ 길이의 해안 산책코스 마련 - 신도시 면적 30%에 해당하는 470㏊의 녹지, 공원과 친환경 보도 마련 - 다양한 교통수단(기차, 고속전철, 트램, 버스, 택시) 이용이 가능한 역 설치 - 25㏊ 면적의 중심상업지구 건설
2) Benguérir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모하메드 6세 녹색도시)
○ 친환경 도시인 모하메드 6세 신도시는 현재 건설과 구획정리 중에 있음. 주거시설을 비롯한 상업 지구, 레저 시설 등 다른 도시 구성 요소는 25년 내에 진행될 예정
○ 총면적 1000㏊, 10만 명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친환경 신도시는 인광석공사(OCP)와 Benguérir시에 인접해 있고 마라케쉬에서 30분, 카사블랑카에서 90분 거리에 있음.
3) MAZAGAN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PUMA)
○ MAZAGAN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이하 PUMA)는 Azemmour와 El Jadida 사이 지역의 관광, 문화, 거주시설 개발을 목적으로 함.
○ 이 프로젝트는 2030년을 목표로 13만 명을 수용 가능한 총 3개의 구역과 294㏊에 이르는 숲과 녹색지대로 구성
○ 화학, 생화학, 농산물가공 분야 연구단지와 직업 교육 시설, 기업양성소, 관광·문화시설(국제회의장, 전시회장, 공예마을), 3차 산업단지, 거주자의 요구를 반영한 주거단지 건설
4) Bouskoura 녹색도시 프로젝트
○ Bouskoura 녹색도시 프로젝트는 Prestigia, Palmeraie Développement, CGI사가 추진하는 신도시 프로젝트로 1100㏊에 달하는 부지 위에 4만 명을 수용 가능한 5715개 주거시설을 건설할 예정
○ 홈오토메이션 기술을 적용한 주택단지를 조성할 예정임. - 홈오토메이션 기술 선두 기업 Compagnie générale immobilière(CGI)는 홈오토메이션 기술을 전면적으로 적용한 600개의 빌라와 100여 개의 아파트로 이루어진 거대 주거 프로젝트 'Casa Green Town'을 추진함. 빌라 한 채의 가격은 350만 디르함으로 홈오토메이션 기술이 적용된 주거 시설은 다소 비싸다고 할 수 있음. - Palmeraie 개발사는 카사블랑카 외곽 Bouskoura 숲 근처의 'California Golf Resort' 건설한 주택에 홈오토메이션 기술을 적용함. Palmeraie사가 사용한 기술은 Homeworks Interactive 시스템으로 시간을 인식해 조명을 자동적으로 제어하며 거주자가 휴가 등으로 집을 비웠을 때 자동적으로 휴가모드로 설정됨.
5) Tagadirt 신도시, Kenitra, Laroui, Ameur 신도시
○ Tagadirt 신도시 프로젝트와 Kenitra, Laroui 신도시 프로젝트는 앞선 프로젝트 후에 바로 진행될 예정으로 Tagadirt는 아가디르 지역에 있으며 Kenitra는 태평양 자유무역 지구 근처에 위치한 새로운 자유무역지구임.
○ 이 두 프로젝트 모두 현재 연구 중에 있으며 자금은 이미 확보한 상태임.
○ Laroui 신도시 프로젝트는 Tagadirt 이후에 진행할 예정
○ Ameur 신도시 프로젝트는 연구 중에 있음.
□ 시사점
○ 모로코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젊은 국가이며 카사블랑카 등 대도시는 포화상태에 있어 정부는 정책적으로 신도시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한국 기업에 기회가 될만한 프로젝트가 있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음.
○ 모로코는 지금까지 부가가치가 낮은 기본 주택 건설이 주를 이룬 반면, 향후에는 친환경 도시, 인텔리전트 빌딩, 홈오토메이션 기술 적용 등 부가가치가 높은 도시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므로 관련 한국 기업의 참여 가능성이 있음.
참고: 화폐단위 '디르함'의 2014년 평균환율: 1유로=11.155디르함, 1달러=8.406디르함
자료원: 모로코 정부, 프로젝트 추진 주체, 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 보유자료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