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0일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로 확장 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과 가정 양육 모두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사회 육아 지원 거점기관으로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어린이집 보육과정 컨설팅, 보육교직원 직무교육, 대체교사 파견사업을 비롯해 ▲가정 양육 부모를 위한 시간제 보육서비스, 맞춤형 부모교육 및 상담, 장난감 대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내에 새 터전을 잡음으로써 기존 일가정양립 지원 서비스와 보육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는 직장맘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일·가정 양립 사회환경 조성을 가족친화인증사업, 여성취업 증진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